롯데리아, 유통기한 지난 고기 버젓이 사용
민동훈 기자 / 2008-08-07 09:16
식약청, 해당지점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 의뢰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패스트 푸드 업체인 롯데리아가 유통기간이 지난 고기를 사용하다 식품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7일 피서지,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즉석식품 위생점검에서 롯데리아(대표 조영진) 서울랜드점이 유통기한이 2주가량 지난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던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고기의 유통기한은 지난달 23일까지로 적발 당시 이들 햄버거 패티 가운데 절반 가량은 이미 사용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관계기관에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의뢰했다.
첫댓글 대기업이 더 나쁜넘들이네;; 쩝;; 뭘 먹고 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