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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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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경제현안 녹색소비자연대, 3G(WCDMA) 통화품질 공동조사 요구
김광수경제연구소 추천 0 조회 387 08.03.20 20:3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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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20 13:24

    첫댓글 제가 2007년9월~10월까지 3G서비스 관련해서 국소테스트 한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3G휴대폰 문제가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3G 270/290모델의 50%가 불량으로 검수조사 했는지 의심스러운 불량품이었구요.

  • 08.03.20 09:42

    지금도 그런 문제해결은 못하고 이동통신사에 문제를 전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화품질안정화를 위해서는 전국에 40만대의 중계기를 통상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KTF의 경우 댁내형/소형/중형/광대역 중계기를 4만대만 발주한 상태라서 실제로 통화품질은 10% 불과합니다.

  • 08.03.20 08:41

    그리고 통화품질은 지하/고층아파트 일경우, 10층 높이이상에서는 통화장애가 심각합니다. 2007년11월 정기인사에서 이런 문제로 KTF는 엔지니어링팀장과 시설팀장이 대기발령이 나는 초유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 08.03.22 08:37

    고층은 2G든 3G든 피할 수 없는 전파음영지역입니다. 전에 살던 집이 14층이었는데 중계기 달아서 해결했죠.

  • 08.03.20 08:43

    지금도 이문제 해결을 위해서 중계기업체와 이동통신사가 긴밀히 알아 보지만, 워낙 급히 물량발주로 중계기 에러가 많이 있습니다.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270/290모델은 피하시구요, 3G서비스는 2008년 말에 가야 안정화 될듯 싶습니다.

  • 08.03.20 08:46

    지금 각 이동통신사는 광고비와 단말기보조금으로 1조원 이상을 투자하지만, 시설투자비는 KTF의 경우 2000~3000억원만 배정해서 , 향후 3~5년간은 중계기 투자를 해야 통화 품질이 해결됩니다.

  • 08.03.20 08:44

    그리고 지하는 통화가 거의 않되서 초소형 중계기 달아야 통화 가능하구요, 10층 이상 높이에서는 중형 중계기 설치 되야 통화가 가능하실 겁니다.

  • 08.03.20 09:25

    전화기는 통화만 잘 되고, 문자 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3G로 바꿀 생각도 없었지만 크리스 웨버님의 글을 보니 적어도 5년은 2G에서 버텨야 될 것 같네요...

  • 08.03.20 13:06

    재미있는 주제가 올라왔네요. 통화품질의 문제라면, 여러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접속 장애 : 통신망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착/발신 자체가 되지 않거나 중간에 음이 끊기거나 이정도의 원인이 있겠습니다. 2. 음질 불량 : 통신망/단말기의 문제로 인한 잡음/음 끊김/에코등의 현상입니다. 음성통화에서는 대략 이정도의 문제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08.03.20 13:09

    1. 접속 장애 : 아마도 통화품질 불량의 가장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 까 합니다. WCDMA단말기와 통신망 사이에서 통신 자체가 불량하여 여러 현상을 수반하는 것으로, 크게 단말기의 RF쪽 문제와 통신망 설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년전에는 단말기 자체의 RF감도/튜닝/출력등의 문제가 굉장히 많았던 편인데,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단말기 각 모델별로 RF특성이 나쁜 모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 웨버님 말씀대로 특정 모델에서 통화 불량이 난다면 특정 모델의 문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08.03.20 13:13

    1. 접속장애 - 계속 : 다음으로는 각 기지국의 커버리지 및 용량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전파 특성으로 인해 생기는 커버리지의 줄어듬에 따르는 음영 지역등이 발생할 수 있고요, 설치된 기지국 한대가 커버 가능한 용량이 있습니다. 호 발생 밀집 지역에서는 한쪽 차선에 공사중인 도로처럼 양쪽에서 교대로 채널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착발신 자체가 안되거나, 끊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말기의 RF감도가 좋고 커버리지 안쪽이라도 호 발생 밀집 지역에서는 그만큼 큰 용량의 기지국을 만들어야겠죠. 3월 말 SIM Lock이 풀리면 외산 단말기들도 놓고 비교 테스트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 08.03.20 13:16

    1. 접속 장애 - 마지막 : 어쨌든 현재 통화 품질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통신사/단말 제조사 양측에 대해 다른 비교 가능한 객관적 데이터가 확보되어야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적어도 민원 발생 집중 지역과 민원 발생 집중 단말, 민원 발생 집중 통신사의 세가지 관점에서 정리된 데이터가 있어야되고, 그에 따라 실제 단말을 민원 발생 집중 지역에서 테스트 해 보아야 의미있는 수치가 얻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08.03.20 13:19

    2. 음질 불량 - 마이크->ADC->Modem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전기적 노이즈, 혹은 기구적인 echo및 망 문제에 의해서 발생하는 에코와 지지직 거리는 잡음이 있습니다. 잡음 역시 망 문제인지, 단말 문제인지 여러 경로로 테스트 해보아야 되며, 신뢰할만한 객관적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는 역시 여러 종류의 단말을 놓고 비교 테스트를 해보아야 됩니다.

  • 08.03.20 13:22

    3. 결론 - 3G에 대해서 조금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런칭이 있었고, 아직은 망 자체가 썩 안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공개 실험을 통한 객관적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2G와 3G를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서는 사실 똑같은 폼팩터를 가지는 단말을 2G/3G를 동시에 놓고 비교해야되지만, 그런 단말이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따로 레퍼런스 장비를 가지고 측정을 해야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3G의 중계기가 덜 깔려서 2G쪽이 기본 품질쪽은 좋을겁니다)

  • 08.03.20 16:51

    2G망은 10년 넘게 운용한 안정적인 망인데 비하여, 3G 망은 이제 안정화 시키고 있는 망입니다. 3G망은 2G와 주파수 대역도 달라 같은 면적에 서비스 하려면 더 많은 중계기/기지국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3G기지국/중계기의 숫자가 2G 중계기/기지국의 숫자보다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 08.03.20 16:53

    아직 3G사용자가 많지 않은 관계로 3G 기지국의 용량등이 크게 문제 될 것같지는 않고, 대부분은 RF쪽 문제거나, 접속불량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단기간에 해결이 안되고, 시간이 필요한 문제죠.

  • 08.03.20 21:58

    순간적으로 몰릴때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RF쪽의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다른거도 봐야겠죠.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는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봅니다.

  • 08.03.21 14:11

    크리스웨버님의 신분이나 소속이 의심이 듭니다 객관적이지 않은 데이타를 사실인양 호도하는 것 같습니다. 특정업체만을 지칭하지 말고 경쟁사 모두를 비교자료를 토대로 말씀하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KTF 3G SHOW를 위해서 1조원 가까이 투자가 작년 한해에 집중 집행되어서 현재 전국망 서비스 지장없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망투자는 경쟁사 SKT보다도 더 많이 이루어졌고 통화품질도 훨씬 낫다고 합니다. 삼성의 단말 문제는 전략적인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단말이 SKT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내막을 누군가 파헤친다면 깨끗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것이라 추측만 해봅니다.

  • 08.03.24 00:34

    저도 SHOW 3G KTF를 사용하는 고객으로서 현재 통화품질에 불만이나 이상한 점은 없다고 판단되는데 님이 쓰신 글이 넘 치우쳐 있고 사실적이지 못한 부분도 있는것 같아 적습니다. SKT라는 회사는 800MHZ라는 황금주파수와 대통령 지원을 등에업고 초기 사업을 통해 급성장한 무혈성장한 기업입니다. 반면 KTF는 이런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 SHOW를 외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저는 감동을 받았고 나름대로 좋은 기업이미지와 통화품질을 갖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반면 SKT는 살찐 돼지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08.03.21 22:10

    저도 그래서 안좋아합니다. 황금주파수 독점이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KTF는 주파수에 의해 비교되는 상황을 타도하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고 3G에 올인한거겠죠.

  • 08.03.21 14:19

    맹목적인 충성 가입자들 덕에 돈 쌓아놓고 여기저기 투자하면서 떵떵거리며 복부인 행세하는것 같고, 특히 외국에 투자하면서 수많은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을 보면 별로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3G가입자들의 VOC나 민원등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 08.03.21 17:25

    올바르게 지적하셨습니다. 제가 데이터가 없습니다. 그점 양해해 주세요, 내부자료이고, 협력업체만 소지하고 있답니다.

  • 08.03.21 22:10

    SKT는 해외에서는 재미 못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 08.03.21 19:18

    저도 이제는 간단한 기능위주로 전자기기를 쓰고 있죠. 3G가 무엇인지도 사실 잘 모르죠. 회원님들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댓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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