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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소 부사격 조사 '에'의 쓰임
장소(소재지) ; 에, 에서
시간(때) ; 에
상대(행위의 귀착점) ; 에(게), 한테, 께, 더러, 보고
출발점 ; 에서, 에게서, 한테서, 로부터
지향점(방향) ; (으)로, 에게로, 한테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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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다'는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다'의 준말이고
'안'은 용언 앞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영수가 하지 않았다, 순미는 예쁘지 않다."와 같이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에는 '않다'를
쓰고 "안 먹는다, 안 어울린다."에서와 같이 서술어를 꾸미는 구실을 할 때에는 '안'을 써야 합니다.
반면, '아니'를 '안'으로 적는 것은〈한글 맞춤법〉제32항 "낱말의 끝홀소리가 줄어지고 닿소리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을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부사는 원래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안'은 항상 띄어 써야 하고 '않'은 어간이 독립적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뒤에 조사(어미)가 붙어 띄어 쓸 수 없다.
예문 5) 오늘은 학교에 안간다(X)
예문 6) 오늘은 학교에 안 간다(O)
예문 7) 오늘은 학교에 가지 않 는다(X)
예문 8) 오늘은 학교에 가지 않는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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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는 종결어미이고,
'되'는 종결어미가 아닌, 음절 안에 사용할 때 '되'라고 말합니다.
ex)
우리 사랑해도 돼?
우리 사랑해도 되?
밥 먹어도 되지?
밥 먹어도 돼지?
조금만 깎아 주시면 안되나요?
조금만 깎아 주시면 안돼나요?
휘성-안되나요
휘성-안돼나요
게임 해도 돼.
게임 해도 되.
되에는 하를 돼에는 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된다는 말도 잇는데 그래도 구분은 됩니다.
틀리진 않는데.. 국어 현행문법상으로 그렇게 정해져 있진 않죠.
또 되어 준말로 돼가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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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와 '~로써'의 차이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둘 다 조사로서 체언(명사, 대명사, 조사)뒤에 붙어 그 역할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로서'는 자격격 조사이고 '~로써'는 도구격 조사입니다.
즉 로서는 신분이나 자격을 의미하는 체언뒤에 붙어서 구실을 하는 조사이고.
자격을 나타내는 체언이 온다면 뒤에 '~로서'가 붙게 됩니다.
예를 들어 [그 일은 학생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