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The Phnom Penh Post 2010-7-8 (번역) 크메르의 세계
오스맛 국경, 태국 주민들 시위로 물류운송 중단
Frontier Strife: Thai protest blocks off border gate
기사작성 : Thet Sambath
캄보디아의 웃더 미언쩌이(Oddar Meanchey) 도에 위치한 "오스맛 국경관문"(O’Smach international border gate)이 어제(7.7) 오전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태국측 주민들이 캄보디아의 운송수단들이 국경통과 물류를 운송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나섰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웃더 미언쩌이 도청의 침 시웃(Chhim Sivuth) 감독관에 따르면, 국경관문이 오전에 3시간 가량 폐쇄되었다가 오전 10시경 다시 열렸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측 주민들이 여전히 캄보디아 운송수단들이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르지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침 시웃 감독관은 어제 밝히기를, "태국 주민들이 캄보디아 오토바이들과 손수레들이 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태국 주민들이 방문객들은 태국쪽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화물 역시 태국쪽 운송수단을 사용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채소와 육류 노점을 하고 있는 짠타(Chan Tha) 씨는 자신의 영업이 국경통과 교역에 의존한다면서, 통행차단 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시위대가 계속 농성을 할 경우, 물가가 오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침 소웃 감독관과 동료 공무원들은 캄보디아 노점상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현재 태국측 관계자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협상 중이지만 아직까지 해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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