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이 떨어지는 모습
어설픔은 위험하다.
우리 방송국 Incoming Room으로 긴급영상이 날라왔다.
하늘에서 마치 미사일이 날라가 폭발하는 영화같은 장면이다.
러시아에서 온 것이다.
혹시 미국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쏜건가? 그럴리는 없을테고… 미사일 사고? … … …
긴장이 되었다.
필자는 Ingest가 된 영상을 다시 돌려 보았다.
다시 수십개의 모니터에서 장관의 영상이 재 연출을 한다.
혹시 북한에서…미사일 실수? 이란에서??? 이스라엘에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난다.
2분정도 있으니 스크립이 화이어 옵틱으로 날라왔다.
읽어보니…. 하늘의 운석(Asteroid)이 우랄산맥근처 중앙 러시아에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기가 막혔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정확히 올줄은…
현재 1200명 정도가 부상이고 2만명이 대피했으며 3,000개의 건물이 파괴 되었다.
이 지구에 부디칠 확율이 있는 돌맹이는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로 혜성(Comet ,Coma)이다.
이태리의 아레나 성당에 가 보면 “동방박사의 경배”를 조토(Giotto)라는 화가가 14세기 초입에
마태복음을 주제로 동방박사가 별을 따라와 아기예수에게 경배하는 장면을
프레스코 기법 ( 회가루에 물감을 섞어 그림을 그린다. 벽화에 많이 사용하며 우리나라에도
백제시대의 어느 절에 보살의 그림을 이 프레스코법으로 그린게 있다는데 가 본적은 없음.
고국을 떠난지 올해로 만 40년이네… 다음에 고국에 가 보면 꼭 찾아 갈 모양임 )
으로 그린 그림이 있다. 그 별이 혜성이다.
이 혜성은 꼬리를 단 태양계의 돌이다.
작은 돌(별)은 50 m 에서, 큰 돌은 지구만 한데 태양계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짧게는 수10년, 길게는 수만년만에 돌아서 다시 온단다.
1985년 유럽 우주 기구(EPA)에서 쏘아올린 조토라는 통신위성이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1996년 헬리 혜성의 핵을 사진으로 전송해 왔다.
조토라는 위성이 조토가 그린 별의 실체를 보내 왔다.
멋있는 우연의 일치이다. 많은 사람들이 놀랬다.
둘째로 소행성(Asteroid)이다.
혜성과 같으나 꼬리만 없다.
마야 달력에 의하면 지구의 종말이 2012년 12월 21일이라 하였다.
마야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할 것이라 예상을 했으리라.
하지만 나사의 발표로는 그날 그럴만한 소행성이 지구로 오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다.
수천년전에 만들어 진 그 마야의 달력이 몇십년의 오차야 일어 날 수 있으니
그들의 놀라운 능력은 가히 짐작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나사(NASA)는 2013년 2월 8일 며칠전, 지구와 가장 가깝게 지나갈 기록적인
소행성이 있는데 2월 15일쯤 지나간다고 예고 하였다.
그 이름을 2012DA14이라 명명 하였다 .
지구와 가장 가까운 임무를 다한 통신위성 몇개는 그 소행성에 맞아 떨어 질 수가
있겠다고 예상을 했다. 바로 이번에 그 일부가 러시아로 떨어진 것으로 바위 또 금속물질인
소행성일 것이다. 지구표면과 겨우 17,100마일 밖으로 비켜갔다. 아찔했다.
사실 우리 방송국에서는 이미 알았으나 시민들이 당황(Panic) 할까봐 보도를 억제 하였다.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한 도시가 날라갈 정도란다.
나사에서 1996년 소행성 탐사선 니아(NEAR)를 쏘아올려 2001년에
어느 소행성에 착륙을 성공했다. 이 소행성 이름을 “에로스” 라 명했다.
어떤 소행성은 이 지구에 없는 성분으로 되어있고 어떤 소행성은 백금도 있단다.
웨딩 링으로 팔면 대박이란다. 어떤 행성은 그 성분으로 자동차나 비행기 부속품을 만들면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강한 메탈 종류도 있으며 어떤 행성은 지구에 얼마 남지 않은
희귀특수 광물질로 되어있다니 앞으로 나사는 이 소행성을 사냥하러 간단다.
아마도 2025년 정도에는 그 소행성, 작은 돌을 실어 날라 시장에 내 놓은 예정이고..
유럽우주기구(ESA)와 나사에서는 인조로 만든 커다란 두개의 돌덩이를 우주에서
충돌을 시키는 실험을 하겠다고 두달 전에 발표를 한 뉴스를 받았다.
그들에 의하면 현재 어머어마하게 큰 소행성이 지구로 돌진해오고 있는데
2035년에 지구에 도착하여 충돌 할 수가 있단다. 그 소행성을 충돌(Crash)을시켜
지구로 오는 괘도를 빗나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빙하시대(Ice Age)가 온 것도 몇만년만에 돌아오는 주기를 가진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로
그 먼지가 태양의 빛을 가려 빙하기가 왔다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러시아의 우주 과학자의 인터뷰 내용은 자기들은 지구에 있는 원자핵폭탄으로 충분히
그 소행성을 파괴시켜 지구로 오는 그 소행성의 위치를 약간이라도 괘도 변경 시킬 수 있다는
주장의 인터뷰도 받았다. 우리 지구의 과학자들은 성공을 시키리라 예상된다.
2050년이되면 온실효과의 영향으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 환경변화로
바다물의 수위가 높아져 지구의 큰 변화가 온다는 주장이있어 2013년 2월 11일 몇일 전,
나사에서는 북극, 남극의 얼음이 녹는 측정과 지구 표면의 변화를 알기위해
위성을 또 쏘아 올렸다.
마지막으로 세째는 유성 운석(Meteoroid) 이다.
궤도로 주기적으로 도는 돌이 아니고 그냥 떠돌아 다니는 바위이다.
50 m 이내의 작은 돌덩이라 규정하지만 사실 50m 보다 작은 물체는 지상에 도착하기 전에
타서 없어진다. 하니 지상에 떨어지는 것은소행성(Asteroid) 이라 불러야 마땅하다.
CNN 이나 민간 방송에서는 이번에 유성 운석(Meteoroid)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가
실수를 깨닫고 소행성(Asteroid) 이라는 단어로 다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대략 이 세가지가 지구로 떨어질 무서운 돌(별)이다.
그런데 북한의 핵실험이 있겠다는 소식이 있기 전, 2013년 1월 21일, 나사에서는
기존의 전파 대신에 레이저로 달위에 있는 위성(LRO)에게 디지탈화시킨 모나리자 그림을
레이저로 보냈다. 2만 4천마일 정도는레이저로는 순간이다 .
이뜻이 무슨 뜻인지 김정은이 이해만 한다면 무모한 핵실험을 안 할텐데…
레이저로 우주로 날라오는 핵, 미사일 정도는......
남들은 지구를 살릴려고 야단인데 그리고 레이저로 정확히 하늘에 떠있는 위성도 마추는데…
반세기전에 하던 실험을 이제 와 하면서…
영어 속담에 A little knowledge is a dangerous thing.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뜻일게다.
김정은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하여간 위험하다.
마라톤 연습도 마찬가지이다.
전문적인 철저한 지식을 갖은 요원 또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의
현명한 지혜를 바탕으로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여간 어설픔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건강은 한번 잘못으로 해를 입으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우리의 몸은 오로지 하나이다. 스페어가 없다.
우리 회원들 중에는 이미 50살을 넘은회원이 대부분이다.
우리 인간의 건강은 40을 고비로 Down Hill Curve 의 곡선을 그리며 내려온다.
해서, 미국인들은 40회 생일을 크게 하는 이유이다.
“나는 마라톤을 하니 아니야! 특별해! ” 라고 착각하지 말자.
나의 건강에 “겸손하자”
필자도 이제 욕심을 내려 놓을 때가 된 것 같다.
이만큼 즐겼으면 감사하다.
2. 25. 2013
이창재 . 시몬.
...................................................................................................................................
첫댓글 안녕하세요 ! 오랜만 입니다 좋은 지식 감사 합니다
오랫만입니다.직장이 바빠서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쬐송. 건강 하시지요? 우리 세상만사 사는게 아슬 아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오래간만에 좋은글 올리셨네요 이해하기쉽게 설명감사합니다 글말미에 눈에뛰는 글귀가 있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 아는지 모르는지 이것도 위험하다 시몽님 죄송합니다 좋은글 올리셨는데 함부로 빗대어 답답한 마음에 벽보고 얘기하는것같아 화도나고 엿같은 생각도들고 여하튼 죄송 죄송 골백번 죄송합니다
우짠 일이유???? 50이 넘으면 신체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며 내려 옵니다. 몸과 마음을 조화있게 다스리시길... . 이번 토요일은 제가 시간이 있을 듯. 무슨 고민이????
참 오랜만에 좋은 정보와 뼈에 사무치는 지식 감사 드림니다....너무 과하면 넘친다고 했는데 각자의 몸에 맞게 적당히 운동도 해나가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건강 하세요 시몽님...^^
회원 여러분 정말로 오랫만입니다. 선거철이라 마음과 육체가 동시에 바빴답니다. 이제 한숨 쉬나 했더니 다시 작품을 들어가야합니다. 봉급쨍이 언제 편해 질려나.... 이번의 소신의 큰딸이 Sun trust가 뭔가 하는 하프 마라톤에 첫 도전을 한답니다. 같이 뛸려 하였으나 일에 치어서 연습을 못하였기에 딸만 나가게 됐답니다. 봄서부터는 다시 뛸려구요.... (쬐금씩..) 다 안녕들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