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분들보다 조금 먼저 승진된 것이 많이 죄스럽습니다. 잘난 것도 없고 능력이나 역량 또한 나은 것이 없으나 지역교육청별로 상황과 여건에 따라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초당 13기는 영원한 초당 13기입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강원교육계에 초당 13기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조금 먼저 되신 동기분들께서는 위치를 굳건히 하시어 강원교육의 요직에서 꼭 필요한 관리자가 되시기 바라며, 그리하여 우리 동기들의 앞길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수대상자 지명결과을 분석해 보면 초당 11기 5명(길인석, 차용만, 최형순, 허준영, 홍석부)은 무조건 승진대상자 명단에 넣었고, 초당 12기는 54명이 연수받고 한분이 작고하시고 53명 중에 2005년도에 22명이 연수받고 금년에 18명이 대상자로 지명을 받아 이제 13명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초당 13기는 91명중 한분이 작고하시고 사립8분을 제외한 82명중에
두 분(이강립, 황덕광)이 정년퇴임, 두분(김흥수, 김남균)이 금년에 정년퇴임을 하시면 78명이 남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19명이 연수대상자로 지명 받았습니다. 특히 금년에 지명 받은 상황을 보면 중학교 25명, 고등학교 15명(실업계고 1명 포함), 전문직 1명, 사대부고 1명입니다. 중학교가 승진하기엔 조금 유리한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죄스러운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조금이라도 오해가 없으시기 바라며 초당 13기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럼 3월경에 늘 있는 강릉 교원연수원의 회의 때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축하! 축하! 거듭 축하! 또 따라가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부우자 되세요 남춘석
교장지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