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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께서 정말 자기 상좌들에게는 열심히 배우게, 경전공부 열심히 하도록 그렇게 했다고 하는 것으로써 우리가 미루어서 알 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근데 우리는『법화경』공부를 열심히 이제 한다는 것 이거 참 좋은 일이고 또 그 다음에 이제 불수무지(不修無智)라. 수행하지 아니하면은 지혜가 없어. 반복해야 돼.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반복하는데... 화두도 계속 들고 기도도 관세음보살 계속 관세음보살 부르는거고 사경도 열 번, 스무 번 하는거요. 열 번, 스무 번, 백 번, 천 번 그냥 하는거요. 그런 가운데서 경도 이제 하~ 이런 것도 있고 이런 것도 있고 하는 그런 가운데서 지혜가 생기는거야. 그런걸 수행이라고 그래. 그걸 수행이라. 그래 유수유지(有修有智)야. 有修有智 수행이 있으면 지혜가 있다.
그 다음에 이제 부작무복(不作無福)이야. 짓지 아니하면 복이 없어요. 짓지 아니하면 복이 없어. 그래서 유작유복(有作有福) 지음이 있어야 복이 있어. 짓지 아니하고 빈다고 복이 생기는게 아니야. 절대 빈다고 복이 생기는게 아니야. 복은 지어야 나한테 복이 있죠. 그래서 불교는 앞서서 말씀드렸지만은 복덕을 구족하고 지혜를 구족해야 된다. 거기다가 더해가지고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기 이전에 첫째 배워야 돼. 불교가 먼지 알아야 부처님 그 훌륭한 스승이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그걸 배워야 뭐 복짓는 법도 알고 지식, 지혜를 닦는 법도 알고 그러는거요. 그 지혜와 복덕을 갖출려면은 그 이전에 먼저 배워야 된다. 유학유식이라. 배우면은 아는 것이 있느니라.
반대로 불학무식(不學無識)이라. 안배우면은 무식해. 아는게 없어요. 그래 이제 특히 우리 불교는 뭐 복에 대해서 참 관심 많죠. 또 사람이 세상에 살아가는 데는 복으로 사니까 복으로 사니까.
그 상응부 경전이라고 하는 경전에 이런 말이 있어요. 부처님이 어느날 나란다 숲에 계셨는데 한 그 이웃에 있는 마을 촌장이 이제 왔어요. 와가지고 부처님을 보고“부처님은 훌륭한 수행자고 뛰어난 수행자니까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지 않느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부처님은 세상에 존경받는 분이고 또 정각을 이루신 분이라고 들었다. 그러면은 부처님께서는 사람이 죽은뒤에 천상에 나게 해줄 수 있지 않느냐? 당신이 기도를 한다든지, 천도를 잘 지낸다든지 뭐를 하면은 당신 법력으로 죽은뒤에 천상에 날 수 있도록 할 수 있지 않겠나?”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야 이건.
아 부처님같은 분 정도 되면은 아무리 나쁜 짓하고 죽었더라도 그 사람 영혼을 천상에 태어날 수 있도록 할거다. 막연하게 부처님을 우리는 믿는다면은 그런 생각을 이 사람처럼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이런 말을 해요.“촌장이여, 내가 그대에게 묻고 싶다. 아는데로 생각나는데로 한 번 답해봐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이 살았을 때 뭐 사람도 죽이고 도둑질도 하고 거짓말도 하고 사기도 치고 뭐 남 해꼬지도 잘하고 음모도 잘하고 그런데 그 사람이 그렇게 살다가 죽었어. 그런데 이 사람이 죽은뒤에 천상에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하고 계속 기도를 하고 염불하고 합장하고 이렇게 빈다면은 그 사람이 천상에 태어날 수 있겠는가?”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이 촌장이 말하기를“아닙니다. 대덕이시여, 그 사람은 천상에 태어나지 못할 것입니다.”그렇게 대답. 안그렇겠어요? 평생 나쁜짓만 다 했는데 부처님이 기도한다고 그 사람이 좋은데 태어나지겠어요? 그런데 시시한 땡초가 기도해가지고 야 더 말 할 나위도 없죠. 땡초가 기도하나 부처님이 기도하나 똑같애. 지 일이지. 그 사람 당사자 일이지. 이거 잘 알아야 돼. 깨놓고 우리 이야기해야 돼. 괜히 뭐 얼버무려놓고 무슨 뭐 그 저기 저 천도재 좀 지내가지고 무슨 절수입이나 잡을라고 얼버무려놓고 이야기할 일이 아닌거라. 경전에 분명히 이리 나와 있는데
그리고 또 부처님이 다시 물었어요.“촌장이여, 누가 깊은 못에 기름 항아리를 빠뜨렸다고 하자. 그러면 그 기름이 항아리가 깨져가지고 기름이 전부 물위로 떠올랐다 말이여. 이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가지고‘기름아 가라앉아라. 기름아 가라앉아라.’라고 이렇게 기도하고 합장하고 그 기름, 떠오르는 기름을 향해서 계속 빌고 있다면은 그 기름이 못바닥으로 가라앉겠느냐?”이걸 물었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니까 촌장하면 뭐 면장쯤 되잖아. 무슨 뭐 마을 이장이나 되겠죠.“아닙니다. 대덕이시여, 기름이 바닥에 가라앉을 리가 없습니다.”그러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많은 바른 행을 하고 선행을 닦고 복을 많이 짓고 그 다음에 경전을 많이 공부하고 이렇게 한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그 사람을 빈다고 지옥에 떨어지겠는가? 아이 공부 많이 하고 복 많이 짓고 열심히 지혜와 복덕을 닦은 사람이 아무리 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지옥에 떨어질 리가 있겠느냐 이거지. 기름이 물에 떠올랐는데, 그 기름 아무리 가라앉으라고 가라앉으라고 빌어도 그 기름은 물밑으로 가라앉지 않듯이 그런 이 이치는 없다. 그런 도리는 세상에 있을 수가 없단 말이여. 지옥에 떨어질 도리가 없단 말이여. 나쁜데 태어날 도리가 없다는거지. 그거는, 그거는 뭐 너무 당연한거죠.
그러므로 복을 많이 짓고 지혜를 많이 닦은 사람이 목숨이 다한 뒤에 반드시 좋은 곳에 태어나고 좋은 과보를 받게 된다. 이건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말이여. 부처인 내가 그 사람 지옥가라고 아무리 빌고 기도한다한들 그 사람 복으로 좋은데 태어나는데, 내가 어떻게 그 사람 지옥에 태어날 수 있겠나? 안된다 이거여. 마치 기름이 떠올랐는데 아무리 빈다고 기름이 가라앉지 않듯이, 그와 같다. 이치가 그와 같다.
불교는 진리의 종교라. 진리가 뭐요? 참 진(眞)자, 이치 이(理)자요. 참되고 바른 이치를 가르치는 종교라. 그래 우리가 길흉화복(吉凶禍福)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길흉화복 복문제, 재앙의 문제 이런거 아닙니까? 이것도 결국은 이치가 있는거요. 참다운 이치가 있어. 진리가 있어. 그 진리를 우리가 제대로 공부해서 거기에 맞게 처신하고 거기에 맞게 생활하면은 그러면 끝이야. 그 다음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 내가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나에게 이렇게 돌아온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는 이렇게 이렇게 살아야 되겠다. 바로 그 얘기지. 다른게 아닌거요. 불교가 그 얘기지 딴게 아닙니다. 참 경전을 우리가 배운데로 제대로만 우리가 이해하고 제대로만 전달하면은 이렇게 명쾌하고 시원하고 아무 의혹이 없는 그런 길이 있습니다.
오늘 아주 이 뭐 그 뭐 군법당 시주하는 이야기부터 다라니 이야기 또 다라니 이야기하다 보니까 성철스님의 교육, 세 가지 교육 또 배움이 있으면은 지식이 있다. 새삼 불교에 한한 지식이라도, 불교지식이란게 모든 지식의 총체야. 진리를 공부하는 불교기 때문에 이거 최고의 지식이라구요. 불교지식을, 그래서 유학유지라. 배움이 있으면 유식(有識) 아는 것이 있다. 그 다음에 유수유지라. 닦음이 있으면, 닦는다고 하는 것은 수행하는 것인데 그건 반복한다는 겁니다. 반복, 반복하는 것을 그 수행이 쌓이는 거요. 그러면 지혜가 있기 마련이라.
우리가『법화경』한 번 강의 들었다고 그걸로 다 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계속 반복해서 보고 또 사유하고 깊이 사유해야 돼. 그렇게 하면 지혜가 나게 돼있어. 지혜가 생기게 돼있어. 왜냐? 이건 부처님의 지혜의 말씀이기 때문에 내껀 아니지만은 부처님의 지혜를 자꾸 내가 답습하니까 자꾸 반복해서 배우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 지혜가 있게 된다. 그 다음에 유작유복(有作有福)이라. 복을 지으면은 복이 있게 된다. 짓지 아니하면 복이 뭐 있을 수가 없다. 거기에 대해서 이제 상응부 경전을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라니는 아까‘거지인주제에’라고 하는 그런 그 주문처럼 몰라도 위력이 있다. 뭐 그렇게 이제 이야기를 합니다.
1 爾時藥王菩薩 卽從座起 偏袒右肩 合掌向佛 而白佛言
이시약왕보살 즉종좌기 편단우견 합장향불 이백불언
爾時藥王菩薩이 卽從座起하야 偏袒右肩하고
그때에 약왕보살께서 곧 자리를 쫓아 일어나서 오른쪽 어깨를 치우쳐 걸머 매고, 그랬어요. 오른쪽 어깨 이제 이렇게 가사를 이제 왼쪽에 걸쳤잖아요. 오른쪽 어깨를 드러냈다는 뜻입니다. 이 내용은
合掌向佛하사 而白佛言하사대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해서 부처님께 고해 말씀하사대
2 世尊 若善男子善女人 有能受持法華經者 若讀誦通利 若書寫經卷
세존 약선남자선녀인 유능수지법화경자 약독송통리 약서사경권
得幾所福
득기소복
世尊하 若善男子善女人이 有能受持法華經者하야
세존이시여, 만약 善男子善女人이, 善男子善女人이 능히『법화경』을 능히 受持 받아 가지는 이가 있었어.
若讀誦通利커나 若書寫經卷하면
그래서 만약에 讀은 우리가 열심히 읽는 것입니다. 읽고 읽다보면 외우게 되죠. 그 다음에 通利는 통달 뜻을 통달하는 것을 통리라 그렇게 해요. 讀하고 誦하고 通利하거나 또 만약 經卷을 書寫한다. 사경한다. 여기 이제 사경수행도량 그래놓고 사경을 자꾸 권하죠. 書寫가 사경입니다. 經卷을 서사하면은
得幾所福이닛고
얼마만한 복을 얻습니까?
3 佛告藥王
불고약왕
佛告藥王하사대
부처님이 약왕에게 고하사대
4 若有善男子善女人 供養八百萬億那由他恒河沙等諸佛 於汝意云何
약유선남자선녀인 공양팔백만억나유타항하사등제불 어여의운하
其所得福 寧爲多不
기소득복 영위다부
若有善男子善女人이 供養八百萬億那由他恒河沙等諸佛하면
만약 善男子善女人이 八百萬億那由他恒河沙諸佛에게 공양하면
於汝意云何오 其所得福이 寧爲多不아
그 얻은 바 복이 얼마나 많음이 되겠는가?
그랬습니다. 저기는 경전을 受持 讀誦 書寫한 것과 여기는 부처님께 공양하는데 부처님이 뭐라고? 八百萬億那由他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부처님께 공양한다고 할 것 같으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얻은 바 복이 얼마나 많겠는가?
5 甚多世尊
심다세존
甚多世尊하
甚多입니다. 세존이시여,
6 佛言 若善男子善女人 能於是經 乃至受持一四句偈 讀誦解義
불언 약선남자선여인 능어시경 내지수지일사구게 독송해의
如說修行 功德甚多
여설수행 공덕심다
佛言하사대 若善男子善女人이 能於是經에 乃至受持一四句偈하야
佛言하사대 善男子善女人이 능히 이 경전에 하나의 사구게만이라도 수지해서
讀誦解義하고
讀하고 誦하고 解義 뜻을 이해한다. 解義 요건 잘 안나오는 말인데, 여기 나왔네요. 중요합니다. 解義 뜻을 읽고 외우고
그~ 그냥 뭐 외우기만 하고 뜻도 모르고 그렇게 해가지고는 조금 손해를 좀 보지요. 사실은, 또 사경도 그냥 그림 그리듯이 할 일이 아니라 이왕이면 요즘 다~ 지식있는 분들이니까 그 한문글자지만은 무슨 뜻인지 옥편보고 찾아가지고 또 해석해놓은거하고 대조해가면서 뭐 바쁜거 없잖아요. 한 구절 뭐 한 줄만이라도, 하루에 한 줄만이라도 그렇게 뜻을 이해해가면서 解義 참 좋은 말이잖아요. 讀하고 誦하고 解義 뜻을 알고
如說修行하면 功德甚多니라
설한 바대로 수행할 것 같으면, 이거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수행이 할 것 같으면 공덕이 매우 많다.
7 爾時藥王菩薩 白佛言
이시약왕보살 백불언
爾時藥王菩薩이 白佛言하사대
그때 약왕보살이 부처님께 고해 말하사대
8 世尊 我今當與說法者 陀羅尼呪 以守護之
세존 아금당여설법자 타라니주 이수호지
世尊하 我今當與說法者의 陀羅尼呪하야 以守護之호리다
세존이시여, 내가 지금에 마땅히 법을 설하는 사람에게 다라니 주문을 주어서 當與 與자를 줄 여자로 합니다. 수여한다 할 때 여자지요. 마땅히 설법하는 사람에게 다라니 주문을 주어서 수호하겠습니다. 그를 수호하겠어요. 그러니까 다라니 주문을 말하자면『법화경』공부하고 사경하는 사람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거여. 그 약왕보살 다라니야 이게.
9 卽說呪曰
즉설주왈
卽說呪曰
곧 다라니를 설해 가로대
내가 이거 저기 요 밑에 나오는 다라니 주문 이걸 이제 저 이제 해석하는 책도 다 준비해놓고 일러줄라고 내가 생각을 하다가‘이걸 일러주느냐? 아니면 일러주면은 일러준대로 의미는 있겠지만 그냥 그냥 우리가 다라니니까 뜻은 모르고 그냥 넘어가자.’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대신 이제 우리가 요기 이제 저기 43단어인데 숫자는 읽지말고 천천히 같이 소리내서 읽겠습니다. 1 2 3 4는 읽지 마세요. 시작~
10 安爾一 曼爾二 摩禰三 摩摩禰四 旨隷五 遮梨帝六 賒唄七
안니 만니 마네 마마네 지례 자리제 샤마
賒履多瑋八 羶帝九 目帝十 目多履十一 娑履十二
샤리다위 선뎨 목뎨 목다리 사리
阿瑋娑履十三 桑履十四 娑履十五 叉裔十六 阿叉裔十七 阿耆膩十八
아위사리 상리 사리 사예 아사예 아기니
羶帝十九 賒履二十 陀羅尼二十一
선뎨 샤리 다라니
阿盧伽婆娑簸蔗毘叉膩二十二 禰毗剃二十三 阿便哆邏禰履剃二十四
아로가바사파자비사니 네비데 아변다라네리데
阿亶哆波隷輸地二十五 漚究隷二十六 牟究隷二十七
아단다바례수디 구구례 모구례
阿羅隷二十八 波羅隷二十九 首迦差三十 阿三磨三履三十一
아라례 바라례 수가차 아삼마삼리
佛陀毘吉利질帝三十二 達磨波利差帝三十三 僧伽涅瞿沙禰十三四
붓다비기리질뎨 달마바리차뎨 싱가널구사네
婆舍婆舍輸地三十五 曼哆邏三十六 曼哆邏叉夜多三十七
바사바사수지 만다라 만다라사야다
郵樓哆三十八 郵樓哆僑舍略三十九 惡叉邏四十
우루다 우루다교사략 악사라
惡叉冶多冶四十一 阿婆盧四十二 阿摩若那多夜四十三
악사야다야 아바로 아마야나다야
이렇게 이제 마흔 세 낱말이 다라니로 돼있습니다. 요걸 이제 해석해놓은, 이것도 결국 범어고 그대로 이제 해석이 가능하지만은 뭐 이렇게 읽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이제『법화경』을 수행하는 법화행자를 보호하고 지켜주고 보호하는 주문이다 그랬어요.
11 世尊 是陀羅尼神呪 六十二億恒河沙等諸佛所說 若有侵毁此法師者
세존 시다라니신주 육십이억항하사등제불소설 약유침훼차법사자
則爲侵毁是諸佛已
즉위침훼시제불이
世尊하 是陀羅尼神呪는 六十二億恒河沙等諸佛所說이라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 신주는 육십이억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바다. 그랬어요.
若有侵毁此法師者면 則爲侵毁是諸佛已니다
만약에 어떤 이가 이 법사를,『법화경』법사입니다. 오종법사(五種法師) 늘 그러죠.『법화경』공부하는 법사를 侵毁할 것 같으면은 곧 모든 부처님을 침훼하는 것이 된다. 큰일날 일이죠.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우리가 눈치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부처님이야. 사람을 침훼하면은 부처님을 침훼하는거여. 사람 침훼하는 일 말고 달리 딴 부처님 침훼하는 일 없습니다. 불상에다 막 그냥 황칠했다고 야단이잖아요. 그런데 불상은 가만히 있어. 사람이 들고 일어나가지고 지금 막 항의하고 야단이여. 그러니까 여기서 그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은 그래 나는 인불사상을 가지고 항상 경전을 보기 때문에 이런 것이 그냥 눈에 들어와요. 그 법사를 침훼하는, 사람을 침훼하는 것이 곧 부처님을 침훼하는 일이다. 그래 놨잖아요. 若有侵毁此法師者면은 則爲侵毁是諸佛已니라.
12 時釋迦牟尼佛 讚藥王菩薩言 善哉善哉 藥王 汝愍念擁護此法師故
시석가모니불 찬약왕보살언 선재선재 약왕 여민염옹호차법사고
說是陀羅尼 於諸衆生 多所饒益
설시타라니 어제중생 다소요익
時釋迦牟尼佛이 讚藥王菩薩言하사대
時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약왕보살에게 찬탄해 말하대.
善哉善哉라 藥王아 汝愍念擁護此法師故로
훌륭하고 훌륭하여라. 약왕이여, 그대는 이 법사를,『법화경』법사를 어여삐 생각하고 또 옹호한 까닭에
說是陀羅尼하야 於諸衆生에 多所饒益이로다
이 다라니를 외워서 모든 중생에게 많이 요익하게 한다. 이익하게 한다.하는거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제 용시보살 어 용시란다? 약왕보살에게 이렇게 이제 이렇게 찬탄을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다른 보살이 또 이렇게 이제 합니다.
13 爾時勇施菩薩 白佛言 世尊 我亦爲擁護讀誦受持法華經者
이시용시보살 백불언 세존 아역위옹호독송수지법화경자
說陀羅尼 若此法師 得是陀羅尼 若夜叉若羅刹 若富單那若吉蔗
설다라니 약차법사 득시타라니 약야차약나찰 약부단나약길자
若鳩槃茶若餓鬼等 伺求其短 無能得便
약구반다약아귀등 사구기단 무능득편
爾時勇施菩薩이 白佛言하사대
그때 용시보살이 白佛言하사대
世尊하 我亦爲擁護讀誦受持法華經者하야 說陀羅尼호리니
세존이시여, 나도 또한『법화경』을 독송하고 수지하는 사람을 옹호해서 다라니를 설하겠습니다. 說陀羅尼하리다.
若此法師가 得是陀羅尼하면 若夜叉若羅刹과 若富單那若吉蔗와
만약에 이 법사가 이 다라니를 얻을 것 같으면은 야차와 나찰과 부단나와 또 길자와, 이런 것들이 모두 이제 신(神)들입니다. 신들 뭐 또 그런 것들
若鳩槃茶若餓鬼等이 伺求其短이라도
또 구반다, 아귀 이러한 등이 그 사람의 단점을 엿봐서 구할라고 하더라도, 이런 말이여.
이게 이제 무슨 귀신, 잡귀신이거든요. 야차, 나찰, 부단나, 길자, 구반다, 아귀 이런 것들은 전부 사람의 그 허점을 봐가지고 거기에 붙어. 그래 뭐 더러 동시도 하고, 예를 들어서 접신(接神)도 되고 그렇습니다. 伺求其短이라. 그 그 사람의 단점, 그 사람의 허점, 그 사람의 마음의 틈을 엿본다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게 없도록 한다 이 말이여.
無能得便하리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편의를 능히 얻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이거 참 중요한 일이요. 요즘 그 TV에 뭐 그런 프로만 열심히 내보내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 참 귀신이 붙었다는게 그 부정도 못하겠고 또 그렇다고 긍정도 못하겠고 아무튼 그 틈이 생기면은, 겨울이 다가오는데 틈이 생기면은 바람이 아주 심하게 들어온다. 쪼금 바늘구멍에 황소바람 들어오듯이, 심격마침(心隔魔侵)이라. 마음에 틈이 생기면은 마가 침범해요. 그래 우리가 열심히 이런걸 사경하고 막 정신없이 염불하고 기도하고 또『법화경』읽고 그런 사람에게는 틈이 생길 까닭이 없어요. 틈이 생기더라도 이런 것들이 전부 귀신들인데, 잡신들이야. 이게, 또 이렇게 지켜주는거야.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살아가면서 틈이 많이 생기죠. 사람이, 참 그 참 희한한 일이기도 한데 그런게 좀 없었으면 좋겠지만은, 이거 뭐 열병귀니 뭐 시체에 붙어있는 귀신이니 등등 그런 것들이요. 부단나, 길자 이런 것들이, 그런 것들이 만약에 사람에게 붙는다면 꼴이 뭐요? 그‘엑소시스트’라고 해가지고 (하하하) 그 있잖아요. 실지로 뭐 우리 이제 귀신이 접해가지고 그걸 또 떼준다고 그~ 뭐 그런 그 신을 또 떼고 뭐 그냥 하는 그런 사람들도 또 있어요 또. 아주 고급무당은 그런거 떼주기도 하고 또 아예 뭐 못 뗄 경우는 아예 무당의 길로 나서버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불자는 그런데 그 틈을 주면 안돼. 그거 다 우리 마음에 틈이 생겨서 그래요. 심격마침이라. 마음에 틈이 생기니까. 그 열심히 해야 이런거 공부를 해야되는거죠. 그럼 뭐 그 편의를 얻을 까닭이 없는거라. 또 지켜준다고 했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용시보살이 그렇게 서원을 세웠어요. 그리고 넘겨서
14 卽於佛前 而說呪曰
즉어불전 이설주왈
卽於佛前에 而說呪曰
곧 부처님 앞에서 주문을 설해 가로대
요건 이제 열세 개 낱말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痤隷一 摩訶痤隷二 郁枳三 目枳四 阿隷五
자례 마하자례 우지 목지 아례
阿羅婆第六 涅隷第七 涅隷多婆第八 伊緻柅九 韋緻柅十
아라바제 널례제 널례다바제 이디니 위디니
旨緻柅十一 涅隷墀柅十二 涅犁墀婆底十三
지디니 널례지니 널리지바디
또 이런 주문을 이제 우리가 소리내서 읽었고 하니까 뭐 귀신붙을 까닭이 없습니다. (하하)
15 世尊 是陀羅尼神呪 恒河沙等諸佛所說 亦皆隨喜 若有侵毁此法師者
세존 시다라니신주 항하사등제불소설 역개수희 약유침훼차법사자
則爲侵毁是諸佛已
즉위침훼시제불이
世尊하 是陀羅尼神呪는 恒河沙等諸佛所說이며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 신주는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의 설하신 바다.
亦皆隨喜니
또한 다 따라서 기뻐하리다 하시니
若有侵毁此法師者면 則爲侵毁是諸佛已니다
이 법사를,『법화경』법사를 만약에 침훼한다면은 곧 모든 부처님을 침훼한 것이 된다.
여기도 또 앞서와 같이 나왔네요. 이『법화경』을 공부해야 사람이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알아. 그래『법화경』법사, 우린 전부 법사거든요. 경전만 들고 다녀도 뭐 안배워도 좋아. 들고만 다녀도 법사야. 受持해. 또 오종법사중에 수지하는 법사가 있잖아요. 가지고 다니는 법사. 읽으면 더 법사고 사경하면 더 법사야 그 중에. 그 여기와서 공부하면은 이거는 뭐 법사중에 법사야. 이러한 그 일들을 통해서『법화경』을 이렇게 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또, 오늘 解義라고 하는 낱말이 나왔는데 뜻을 이해한다.『법화경』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면은‘사람이 부처’라고 하는 것을 확연히 알게되고 그러므로 뭐라고? 이 법사를, 말하자면『법화경』사상을 이해하는 사람은 곧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서 그 사람을 침훼하는 것은 곧 부처님을 침훼하는 것이다. 요게 딱 아구가 맞지 않습니까? 내용이,
그 다음에 또
16 爾時毘沙門天王護世者 白佛言 世尊 我亦爲愍念衆生 擁護此法師故
이시비사문천왕호세자 백불언 세존 아역위민념중생 옹호차법사고
說是陀羅尼
설시다라니
爾時毘沙門天王護世者가 白佛言하사대
爾時에 毘沙門天王護世者 비사문천왕이면서 세상을 보호하는 신이다 이 말이여. 이 白佛言하사대
世尊하 我亦爲愍念衆生하야 擁護此法師故로 說是陀羅尼호리다
세존이시여, 내가 또한 중생들을 불쌍히 생각해서 이 법사를 옹호하는 까닭에 다라니를 설하겠습니다.
고건 이제 여섯 구절입니다.
17 卽說呪曰
즉설주왈
卽說呪曰
곧 呪를 설해 가로대
阿梨一 那梨二 노那梨三 阿那盧四 那履五 拘那履六
아리 나리 노나리 아나로 나리 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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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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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침훼하는 것은 곧 부처님을 침훼하는 것.............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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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고맙습니다.()()()
[不修無智, 有修有智, 不作無福, 有作有福, 有學有識, 不學無識...]
[법화경 사상을 이해하는 사람은 곧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서 그 사람을 침훼하는 것은 곧 부처님을 침훼하는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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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若有侵毁此法師者 則爲侵毁是諸佛已 ... _()_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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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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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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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