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10년간 매년 100억원의 연구비를 쏟아 붇는 이른바 돈먹는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대뇌에 인공칩을 삽입해 손상된 뇌기능을 대신해주게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두개골을 열고 뇌에다 신경칩을 삽입할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겠지만 이 연구가 성공하면 뇌에 바로 칩을 삽입할 환자들이 줄서서 대기중이고 기분이 우울하니 편도체에 세라토닉 칩의 삽입을 해달라는 사람들도 엄청 있을 거라는 거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세라토닉 이다. 행복 호르몬의 대장격인 세라토닉은 도파민이나 엔돌핀 같은 통제가 어려운 호르몬과는 달리 진중한 행복 호르몬이다. 이 세라토닉은 뇌파가 안정되어 어느정도 지나면 송과체에서 생성이 시작된다고 한다 .
태극권은 뇌파를 안정시키는 기능이 탁월하다.
물론 뇌파 안정이라면 명상이라든지 호흡 수련을 내세울수 있지만
명상과 호흡 수련은 안정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이에 반해
태극권은 움직임으로 생각을 단순화 시킨다.
때문에 평온을 쉽고 빠르게 찾아내어
뇌파 안정 까지의 접근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적절한 건강증진 까지 더해
심신 시스템을 상생 시키는 장점도 있다.
인류의 행복 추구 연구는 끊임이 없을 것이다.
미 국방부의 성공여부를 떠나서
과학자들이 염원하는 비싼 체내물질을
태극권 수련으로 매일매일 생성시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비싼약 공짜로 먹고 있는 느낌이네요^^
명상을 통해 내면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아도 확실히 몸 전체에 이완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팔다리를 교차로 사용하며 몸의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게 운용되는 느낌이 들어요. 첫날에 관장님께서 태극권은 '움직이는 명상'이라고 표현하셨던 말씀이 인상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