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8월말에서 올해 2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 온 학생입니다
세부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라
자칫하면 연수생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 할 수 있지만
강한 자제력만 있다면 공부하다 지친몸을
스킨스쿠버나 스노쿨링 그리고 맛난 씨푸드로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이 사진은 세부섬 동쪽에 위치한 보홀섬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40분 정도면
세계적인 다이빙 코스로도 유명한 보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왼쪽의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르시안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그러하 듯
타르시안은 지금 멸종위기에 처해 있구요 현재 필리핀의
이 보홀섬에서만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홀의 로복강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타르시안 원숭이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구요 귀뚜라미를 먹이로 줄 수도 있답니다.
타르시안 원숭이를 본 뒤 로복강을 배를타고 돌아 보는 것도
참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