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가는 여름 "춘천 남이섬"
북쪽 선창장에서 남쪽 끝까지 나무 그늘이 짙게 드리우는 여름 숲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더위를 잊는다!
●남이섬
남이섬이라는 지명은 남이(南怡) 장군의 묘소로부터 유래하였다. 그러나 남이 장군의 묘소가 섬 어디에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 북한강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이다. 섬의 면적은 약 46만㎡이고, 둘레는 약 6㎞이다. 과거에는 홍수 시 주변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일시적으로 섬이 되었으나 청평 댐이 건설되면서 완전한 섬이 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속하나 섬으로 들어가는 나루터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가평군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다.
남이섬은 1960년대 중반부터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섬에는 각종 놀이시설ㆍ숙박시설ㆍ동물원ㆍ식물원ㆍ유람선 등이 있어 종합휴양시설로 손색이 없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02년 방영된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006년 3월 1일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국가 개념의 테마 파크인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하였다. 나미나라공화국은 한국의 관광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이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양평 두물머리"
수백년 된 느티나무와 호수처럼 잔잔히 흐르는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두물머리
양수리는 두 물줄기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두물머리는 양수리의 우리말이다.
양수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해 한강을 이루는 곳이다. 북한강은 금강산(金剛山)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철원에서 금성천을 합한다. 이후 화천군 화천읍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大德山)에서 발원해 영월에서 평창강을 합하고, 충청북도 단양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 달천을 합친 후, 충주를 거쳐 경기도로 들어간다. 이후 섬강과 청미천(淸渼川)을 합치고, 북서로 흘러 여주를 관류하면서 양화천(楊花川)과 복하천(福河川)을 합한다. 양평에서는 흑천과 만난 후, 서쪽으로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과거 양수리 나루터는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던 강원도 정선과 단양,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나 1973년 팔당 댐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신설되고, 양수리 일대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어로행위와 선박의 건조가 금지되면서 양수리는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양수리의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양수리가 영화,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일 시:2022년7월10일06시 구 무양청사 후문
■산행지: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회 비:45,000원(남이섬 입장료 16,000원 포함)
( 농협 351-0539-3198-83 조경수)☎010-3827-1178
■준비물:도시락,간식및식수,(간편한 복장)
※두물머리,남이섬 탐방 후 춘천의명물 닭갈비집으로 이동하여 술 한 잔 나누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식당예약 관계로 버스 한대만 접수 받습니다
남이섬의 가을풍경
〓 【 이것만은 알고 신청하세요 】 〓
1) 산행 신청자가 버스 두대(80명이상) 인원이 안될시 입금자순 버스 한대로 마감 합니다.
2) 회원 여러분게서는 차량 예약관계로 빠른신청하여 주시고, 신청은 신중을 기하시고 접수후에는
꼭 참여토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서 운영진 및 산행대장은 산행 코스 안내만 할 뿐 산행 도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는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