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과 비봉면에 걸쳐 있으며 봉동읍의 서북쪽 평야부에 솟아있어 전망이 좋은, 봉실산(372 m), 옥녀봉(323m)에서 신록의 싱그러음을 느끼는 산행이었지만 봉실산 일부 소유주와 봉동읍과 분쟁이 있는지, 둘레길을 일부 소유주가 무단출입 하지마라고 막아놔서 중간에 되돌아오는 산행자도 있었고..
6월13(토) 오늘은 폭우가 있다고 예보도 난리던데, 미세먼지도 없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었다.
주차장 - 학림사 둘레길 - 봉실산 - 옥녀봉 - 주차장(7,91km)
산은 산이지만
너무 다정해
날 오라하네
날 오라하네
언제나 애인처럼
설레이는 가슴안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채
그저 친구같은 형상으로
추억의 달이 되고자
내 마음의 별이 되고자
날 오라하네
날 오라하네
봉실 봉실
포근함 그대로
봉실산 - 우보환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고 자태를 자랑하는 나리꽃
첫댓글 새벽에 많은 비가 와서 그런지 수분을 가득 저장한 밤나무들이 밤꽃향을 엄청나게 날린다. 곧 밤송이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