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웨이브
저글링 없이 히드라리스크만 만들어 공격하는 방법이다. 엄청난 숫자의 히드라리스크 로 공격하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 물결이라는 뜻으로 히드라 웨이브라고 부른다. 이 전 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히드라리스크를 만들어야 하므로 빠른 손 놀림이 요구된다. 단축키를 사용하여 시도해야 하는 전략이다.
이 러쉬는 멀티 플레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러쉬중에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4드론 러쉬는 6드론으로, 6드론 러쉬는 8드론으로 막을 수 있다. 5분 룰이 적용되는 배틀넷에 서는 9드론을 사용한다.
해처리에서 드론 1마리를 만든다.
네 마리의 드론으로 미네랄을 캔다.
미네랄이 50일 때마다 드론을 계속해서 만들어 미네랄을 캔다.
9번째 드론으로 스포닝 풀을 만든다.
미네랄이 50일 때 드론 한 마리를 생산한다.
미네랄이 100일 때 오버로드를 만든다.
드론이 나오면 가스 익스트랙터를 만든다.
드론 한 마리를 만들고 두 마리의 드론으로 가스를 모은다.
히드라리스크 덴을 만든다.
성큰 콜로니를 5개 이상 만들어 기지를 방어한다.
미네랄이 300이 되면 해처리를 하나 더 만든다.
해처리를 레어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속적으로 드론을 만들어 미네랄과 가스를 모은다.
히드라리스크 덴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에볼루션 챔버를 2개 만들어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오버로드를 만들어 가면서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한다.
해처리가 레어로 업그레이드 되면 럴커 업그레이드를 한다.
계속해서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한다.
오버로드의 속도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확장기지를 지어 자원을 충분히 확보한다.
럴커를 만들어 땅 속에 버로우 시킨다.
충분한 숫자의 히드라리스크와 오버로드로 공격한다.
방어법
프로토스의 경우
히드라리스크 웨이브는 뚜렷한 방어법 보다는 그에 상응하는 병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크 템플러와 하이템플러 그리고 드라군과 질럿으로 이루어진 부대 구성으로 막아야 한다. 리버도 좋지만 리버보다는 하이템플러가 더 효과적이다.
히드라 웨이브로 올때는 캐리어로 방어한다는 것은 무리다. 히드라가 캐리어의 인터셉터를 공격하여 순식간에 전멸을 시키고 인터셉터 만드는 시간에 캐리어가 부서지기 때문이다.
캐리어의 인터셉터는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히드라 웨이브를 막기는 어렵다.
입구를 포톤 캐논으로 막은 상태에서 히드라리스크가 오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하여 히드라를 상대하는 것이 최상의 방어책이다. 포톤 캐논도 히드라리스크 웨이브에게는 커다란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이오닉 스톰으로 히드라리스크를 상대한 후 질럿과 드라군으로 공격을 하면 히드라리스크 웨이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가 있다. 만약 상대가 오버로드가 없을 경우에는 다크템플러로 상대를 하면 더 효과적일수가 있다. 저그의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이용한 공격일 경우에는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만으로는 힘이 부친다. 최소 5명 이상으로 하이 템플러를 준비하고 히드라리스크 보다는 디파일러부터 빨리 제거를 해야 한다.
테란의 경우
히드라리스트 웨이브는 모든 종족에게 저그를 상대할 때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테란의 경우는 마린만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탱크를 만들어야만 한다. 초반 정찰로 히드라리스크 덴이 보였을 경우 재빨리 2개의 팩토리를 만들고 탱크를 만들어야 한다. 히드라리스크 웨이브로 공격해 왔는데 탱크가 있는 경우는 탱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없을 경우 SCV가 앞에서 방패가 되어주고 뒤에서 스팀팩을 쓴 마린이 상대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 한 부대 정도의 마린과 5∼6대의 탱크가 생산되었다면 공격을 하도록 하자.
저그의 경우
히드라리스크 러쉬 같은 경우도 저글링 러쉬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보통 같은 종족간의 같은 유닛간의 싸움이면 방어하는 입장이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나라도 더한 쪽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히드라리스크 러쉬가 왔다면 무리하게 맞상대하는것보단 기지안으로 유인해서 기지안쪽의 성큰 콜로니와 함께 싸우는 것이 좋다. 이 같은 히드라리스크 러쉬의 경우 확장기지 건설로 상대보다 자원의 우위를 점해서 조금씩 밀어나가는 수 밖에 없다. 히드라리스크 간의 싸움은 업그레이드에 승부가 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히드라리스크 드랍의 방어법
프로토스의 경우
오버로드를 이용한 히드라리스크의 드랍은 초반을 넘기는 시점에서 빠르게 이루어 지므로 위협적인 공격이 된다. 이 시기에는 자원을 많이 요구하므로 포톤 캐논을 많이 지을수가 없다. 어느정도 지었다고 해도 오버로드의 내구력과 속도의 업그레이드 상태라서 모두 다 처리를 할 수 없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기지 외곽에 포톤 캐논을 만들고 넥서스 주변과 기지 중간 중간에 몇 개씩의 포톤 캐논을 배치해야 한다, 여기에 하이 템플러 몇 명이면 수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