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금정산 | 날 씨 예 보 |
1.먼 저 보 기 |
금정산 [金井山] 802m 금정산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양산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태백산맥의 최남에 있는 산이다. 최고봉은 고담봉으로서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절묘한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는 등 부산이 자랑하는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산정상에서부터 남쪽으로는 삼국시대에 축성된 ㄷ자형의 금정산성(사적215호)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옛산성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금정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래부지』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금정산 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는 10여 척이며 깊이는 7치쯤 된다. 물은 가뭄에도 항상 마르지 않고, 황금색을 띈다. 이곳에 금빛 물고기 한마리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금정산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즉, 금정산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우물(井)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로 인하여 범어사(梵魚寺)라는 절도 짓게 되었는데,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로 양산의 통도사, 합천의 해인사와 더불어 경상남도 3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힌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와 가까워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2. 산 행 공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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