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기반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기
책공장에 계속 올렸다 지웠다하는 도서 순위가 있습니다. 우리회사에서 주문온 도서를 일간, 주간, 월간 순으로 정리하여 데이터를 뽑아내고 그걸 다시 전체 서점별 링크를 묶어서 콘텐츠로 생성한 것인데 이제 다른 방향으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콘텐츠를 뽑을 형태로 진행하는데 우선 각 서점별 링크를 넣어 순위를 새로 만들어내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아마 사용중이신 분도 있겠지만 저희는 모아시스를 사용중인데 이 프로그램은 거의 원시적이라 기본 데이터를 가져와서 저희 서버에서 재가공을 합니다.
원격로그인 후 데이터 수집 → 서버 크롤링 ->각 서점 URL 매칭 → 표로 출력 후 ->게시판 등록
이런 과정을 통해 반복되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게 왜 필요하냐면 검색엔진 마케팅에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RPA를 하는 이유는 생산성도 있지만 그 시간을 줄여서 창조적인 판매활동(?)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시판은 다시 분석자료로 사용할 필요없지만 트위터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페이지, 링크드인 SNS에 퍼트려서 다양한 판매처의 페이지랭크를 높이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자동화하고 블로그도 자동화시켜 반복되는 일을 사람이 하지 않고… 사람은 자꾸 줄어드는데… 할 일은 더 많아지는 이상한 회사가 되어가는 ^^
아마 출판사 중에는 알고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아침에 주문을 창고로 보내는 프로그램 바로 모아시스입니다. 북맨이라고도 하죠. 저희가 만든 책장, 책등 서비스는 실제 회사의 판매데이터를 기초로해서 책장이 생성됩니다.
데이터 기반의 이미지입니다. 책장 배경, 책장 스타일을 변경해서 영상으로 출력하게 하는 솔루션입니다.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책이 커집니다.
https://a9press.com/shelf/?mode=spine&days=1
책등
https://a9press.com/shelf/?mode=cover&days=1
커버
매일 12시면 데이터 변경이 됩니다. 실제 주문온 것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다시 파라미터 별로 다른 형태로 출력되고 다른 링크로 예스, 네이버, 알라딘, 교보문고 등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려는 것은 개인이 만든 책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데이터 기반인데 읽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여지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추천하면 추천스티커가 붙고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랜덤하게 주변 다른 사람의 서가를 볼 수도 있고 서가단위로 SNS처럼 댓글을 남겨 놓을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개인의 취향인 서가를 기준으로 구매해서 책읽는 사람의 정보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세상에 비슷한 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자체 관리프로그램이 최우선입니다. 창고와 주문관련 데이터를 모두 모아시스가 아닌 자체 서비스화 할 예정입니다. DB가 너무 엉망이라서 새로 바꾸는게 낫고 창고관리 프로그램 구조 프로세스가 이상해서 한 번 손봐야 하는데 저희가 타사에 제안하는 것은 이제 안하려고 합니다.
어떤 일은 제로부터 다시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