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시죠?
올해 작곡가 박시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박시춘 특별전' 이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이섬에 있는 노래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시 타이틀은,
'작곡가 박시춘 탄생 1백주년 기념 특별전'
박시춘과 함께 하는 한국대중음악사 여행
-1930년대 유행가에서 2000년대 한류까지, 그 특별한 노래기행' 입니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정리, 전시, 연구하기 위한 곳으로
지난 2004년 10월 개관된 노래박물관 1층 특별전시장과 그 주변에서 펼쳐질 예정인
'박시춘 특별전' 전시 구성 및 책임은 제가 맡았습니다.
작곡가 박시춘의 삶과 음악을 돌아본다는 것은 곧 우리나라 대중음악사를 돌아보는 셈이기도 합니다.
D-4,
현재 남이섬 노래박물관은 전시 준비로 한창입니다.
기타 행사 관련 일정은 다시 전하기로 하고
우선 대략적인 전시 내용을
어제 연합뉴스와 뉴시스에 올라온 기사로 대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요.^^
-2013년 8월,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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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작곡가 박시춘 탄생 100주년기념 남이섬 ‘노래박물관’서 특별전
기사입력 2013-07-30 11:22| 최종수정 2013-07-30 13:48
시대별 기록전.. 음반, 친필 악보, 사진 등 전시
10월 탄생일 '박시춘 평전' 출간 및 '봄날은 간다' 노래비 제막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작곡가 고(故) 박시춘(1913-1996)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춘천 남이섬에서 특별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 전시회의 구성과 감수를 맡은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박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춘천 남이섬에 있는 노래박물관 1층 특별전시장에서 '박시춘과 함께하는 한국 대중음악사 여행-1930년대 유행가에서 2000년대 한류까지, 그 특별한 노래 기행'이란 타이틀로 전시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음악사의 뿌리이자 기둥인 박시춘의 삶과 음악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를 돌아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박시춘 선생과 함께한 100인의 가수, 작사가, 연주자들
실제 박시춘이 남긴 노래와 악상은 근대 한국 대중가요의 초석과 근간을 이뤘다.
1913년 10월 28일 경남 밀양 출생인 박시춘은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민족의 애환을 달래준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1940년대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 '신라의 달밤'(현인)과 '럭키 서울'(현인), 남북 분단의 아픔을 그린 '가거라 삼팔선'(남인수),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발표한 '전우야 잘 자라'(현인)와 '전선야곡'(신세영), 피난민에게 용기를 북돋운 '굳세어라 금순아'(현인)와 '이별의 부산정거장'(남인수), '봄날은 간다'(백설희) 등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 우리 민족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시대와 함께했다.
400여 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박시춘이 남긴 음반, 친필 악보, 악기 등의 유품, 당시 사진, 관련 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이 자료들은 '1930년대-대중음악 개화기, 저항가요 시대', '1940년대-우리말과 노래도 함께 해방된 8·15 광복과 남북분단 가요 시대', '1950년대-한국전쟁과 전쟁 가요' 등 2000년대 한류까지 시대별 기록전으로 꾸며진다.
또 박시춘과 함께 활동한 가수, 작사가, 연주자를 모은 '박시춘과 함께한 한국 대중음악사의 빛나는 얼굴들 100'인 코너와 음반에 담긴 노래와 영화 주제가를 돌아보는 회고전도 마련된다.
전시회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시대별 기록전: 1930년대-대중음악 개화기, 저항가요 시대
전시 기간에 매월 한 차례씩 박시춘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공연 '박성서의 토크 콘서트'가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8월 3일에는 '제1부 '애수의 소야곡'-일제강점기에서 8·15 광복까지'란 주제로 원로가수 금사향, 재즈 가수 나나, 박시춘의 손자인 박창조 씨가 출연한다.
또 박시춘의 탄생일인 오는 10월 28일에는 남이섬에서 박성서 씨가 쓴 '박시춘 평선' 출판 기념회와 함께 '봄날은 간다' 노래비 제막식과 축하 공연이 열린다. 이 무대에는 원로가수 손인호, 금사향을 비롯해 김도향, 전영록 등이 참여한다.
박성서 씨는 "박 선생은 시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며 "그의 음악은 대중음악사의 기록이자 현재 한류의 뿌리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선생 전시회를 시작으로 작곡가 손석우, 고(故) 박춘석 선생 등의 삶과 음악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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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시춘 탄생 100주년 기념, 남이섬 노래박물관 특별전'
기사등록 일시 [2013-07-30 17:03:48]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요 작곡가 박시춘(1913~1996)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린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57)씨에 따르면, 재단법인 노래의섬(이사장 이계영)은 8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원 춘천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 '박시춘 탄생 1백주년 기념 노래박물관 특별전'을 마련한다.
박시춘이 남긴 노래와 악상은 근대 한국 대중가요의 초석이자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애환을 달래준 '애수의 소야곡'을 비롯해
1940년대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 '신라의 달밤' '럭키 서울', 남북 분단의 아픔을 그린 '가거라 삼팔선', 1950년대 6·25 동란 당시 발표된 '전우야 잘 자라' '전선야곡',
피란민들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준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봄날은 간다'….
일제시대부터 전쟁이 휩쓸고 간 잿더미 위에서 그 상흔을 복구하려는 1950~60년대 궁핍한 삶의 현장에 이르기까지 격동기를 관통, 시대를 함께 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 노래들과 관련한 자료 뿐만 아니라 박시춘의 유품과 악기, 관련 포스터와 광고용 전단, '박시춘과 함께 한 한국대중음악사의 빛나는 얼굴들 100인' 등이 나온다.
개막일에 열리는 첫 번째 토크 콘서트 '애수의 소야곡-일제강점기에서 8·15 광복까지'에는 원로가수 금사향, 재즈가수 나나, 박시춘의 손자 박창조 등이 출연한다.
박시춘 100주년 탄신일 당일인 10월28일에는 박성서씨가 쓴 '박시춘 평전' 출판기념회와 '봄날은 간다' 노래비 제막식,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금사향, 손인호를 비롯해 김도향, 전영록, 8인밴드 '무드살롱' 등이 출연한다.
realpaper7@newsis.com
이만 총총,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요.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박시춘님 탄생 백주년
기념 특별전을 감축 드립니다 ~~
남이섬 노래 박물관
아름답고 멋진 곳에서
성공을 기원 드리며 ()
박 선생님 화 ~이~팅 ~~!!!
청하님과 함께라면 더 특별한 전시회가 되겠지요? ㅎㅎ
우리의호프! 박쌤 파이팅!!
이렇게 뜻깊은 행사 덕분에 남이섬 구경하게 생겼어요~
늘~감사합니당!^^
항상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 그리고 든든...
개막식 때 뵙겠습니다.^^
고 박시춘 선생님의 탄생 백주년 기념 특별전 기념식에 참석해서 마음껏 축하해드려야 하는데...
고택음악회와 행사가 겹쳐서 참석을 못하게 되었으니.. 너무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리본 커팅에는 참석을 못하지만... 12월까지 계속된다니.. 남이섬 벙게도 한번 해보렵니다.
서울에 남아계신 바람새친구 님들은 남이섬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
짧은 기간에 준비하느라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합니다. 야외 회랑과 설치물은 8월 15일에,
그리고 탄생 1백주년에 맞춘 '박시춘평전 출판기념회'와 '봄날은 간다' 노래비 제막, 그리고 축하공연은
10월 28일,개최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틈틈이 소식과 함께 바람새 번개를 구상, 협의하겠습니다요.^^
고 박시춘선생님의 탄생 백주년 기념 특별전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시간 조율해 가겠습니다..!!
다음, 그다음, 그다음다음....까지 계속 함께 하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요.^^
8월 3일에 거의 모든 행사들이 다 몰려있으니...ㅎㅎ
현재 제 마음은 해운대로 향하고 있습니다만...^^
'박시춘 특별전' 오픈식(남이섬 노래박물관)은 오후 세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공연은 네시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이나 문자로 알려주세요.
내일(3일) 오전 10시 5호선 마포역에서 버스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직 10석 정도 여유가 있다고 하네요.
가요사에 길이 남을 행사이네요.
더운여름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집안행사가 없으면 가볼련만. ...
저또한 이번엔 꽝! 이네요. 다음기회에~~
허걱, 이런 충격이... 쾅 !
ㅎㅎ 다음 기회에 오붓한 드라이브를 기대합니다.^^
[남이섬 통신]
저는 오늘 남이섬에 가서 앞뒷마당을 모두 쓸고 왔습니다.
또한 내일 참석하실 분들, 사오모 포함 53인의 명단을 남이섬 입구 매표소에 접수해뒀습니다.
창구에서 성함을 말씀하시면 비표를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개인 차량으로 출발하시는 분들은
차가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니 아래 교통편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남이섬, 물안개가 근사하네요.^^
[남이섬으로 가는 빠른 교통편 안내]
1.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계속 직진 후,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진입 (1,300원),
'동호평 IC'로 나와 46번국도 이용, 춘천 방향으로 GoGo!!.
2.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에서 청평, 춘천 방향 46번 국도 이용, 남이섬으로...
3. 춘천고속도로 '화도 IC'로 나와 46번 국도 청평, 춘천 방향 이용,
남이섬으로 고고씽....
각자 출발하는 위치에 따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요.^^
아...
버스가 지나갔군요.
꼭한번 가볼필요가 있을것같은데
날자를 언제로 잡아야할른지...^^
버스 지난 뒤에 손 흔드시면 택시가 섭니다. 연락드립지요.^^
녜 박샘님!
카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