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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명三明 ・・・ 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누진통漏盡通
2.육통六通 ・・・ 육신통六神通이라고도 함
①천안통天眼通
② 천이통天耳通
③타심통他心通
④숙명통宿命通
⑤신여의통身如意通 신족통神足通
⑥누진통漏盡通
삼명은 무엇인가? 과거에 통달무애라, 과거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고, 여러분들도 더러 점쟁이한테 점을 쳐 본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어렸을 때 구경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마는 그런 귀신들도 과거를 조금은 봅니다. 더러 엉뚱한 소리도 합니다만 더러는 미래를 예언하기도 하고, 사람이 몸뚱이를 가지고 있으면 본래의 영명함이 많이 가려집니다. 살면서 세속적인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분별 시비가 잔뜩 쌓여서 영명한 본래 생명이 흐려집니다. 그러나 어린 사람들을 보면 더러는 이상하리만치 영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천재적인 꼬마들이 간혹 있지 않습니까. 하물며 분별 시비와 삼독심을 다 떠난 도인들은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요.
우리 마음을 가장 중독시키는 것이 삼독심입니다. 탐욕심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이 삼독심 아닙니까, 우리 마음을 중독을 시킵니다. 그것이 제일 무서운 독입니다. 자기도 오염시키고 남도 독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모든 병이 과거 전생부터 묻어 온 병있지만 금생에는 이 삼독심 때문에 우리 몸과 마음이 중독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삼독심만 떠나 버리면 그때는 설사 독을 마신다 해도 그 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달마대사를 죽이려고 광통 그런 사람들이 여섯 번이나 독을 드려도 그 독이 받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곱 번째 가서는 달마대사께서 금생 인연이 다 되었다고 스스로 가신 것입니다. 그와 같이 청정한 사람들은 독도 침범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심으로 오염되어 우리 내장이 청정하지 못해서 온갖 병고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우리 생리가 그만치 오염돼 있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주의하고 채식주의로만 한다면 그만큼 침해를 덜 받습니다. 그것은 생리학자나 병리학자들이 다 증명을 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삼명, 이것은 과거에 막힘이 없고 또는 미래에 막힘이 없고 또 우주를 모두 본다는 말입니다. 부처님 지혜를 가리켜서 일체종지라, 부처님의 지혜는 일체종지입니다. 그 말은 작은 것, 큰 것 할 것 없이 우주의 모두를 다 안다는 말입니다. 그냥 본질적인 것만 아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것까지 다 안다는 말입니다.
가사 정감록의 비기들을 보십시오. 물론 비기에도 틀리는 것이 있지만 더러는 아주 신통하게 맞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걸 생각해본다면 우리 마음이라는 것이 계발하면 할수록 그렇게 위대한 힘을 내는 것입니다. 과거를 다 내다보고 미래를 보고 우주를 본단 말입니다. 이런 지혜가 우리한테 본래로 있습니다. 정감록」에만 있고 도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한테나 다 있는 것인데 우리가 계발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계발하는 작업이 바로 참선이고 그 참선법이 가장 훌륭하고 지름길로 가는 방법입니다. 참선이 우리가 성불하는 우리가 본래 갖추고 있는 무한공덕을 자아내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지름길입니다. 그러면 참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까도 말씀 드린바와 같이 우리 행동을 평소에 주의해서 도덕적인 생활을 하고 우리 마음을 항시 본래 본체인 부처님한테다가 마음을 머무르게 하는 것입니다. 남과 얘기를 하거나 책을 볼 때나 일할 때나 항시 그곳에 마음이 머물러 있으면 차근차근 걸음걸음 그것에 접근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소중한 도리가 없습니다.
삼명통은 과거에 통달하고 미래에 통달하고 동시에 자기 번뇌를 완전히 녹여버리고, 불교 말로 하면 숙명통宿命通·천안통邇·누진통漏盡通이라, 과거에 통달 무애 하는 것이 숙명통이고, 또는 미래에 통탈무애하고 우주를 모두 내다보는 것이 천안통입니다. 그다음 누진통은 샐 누[漏]자, 번뇌를 다 떼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번뇌를 다 떼어 버리면 성인이 되겠지요. 과거에는 미개한 때라서 특수한 사람들만 성인이었지만 앞으로는 집단적으로 성인이 나올 때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굉장히 영리할 뿐 아니라 과거에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과 고난을 통해 많은 경험을 다 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모두가 다 성자의 길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전쟁을 방지하고 사람으로 인한 인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성자의 길을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정보화시대에서 정보가 교환되면 될수록 성자의 길은 더욱 더 빛날 것입니다. 그 길밖에 다른 길은 없으니까요.
그다음은 육통[육신이라, 이 육신통은 아까 말한 삼통을 다 포함해 있습니다. 천안통은 우주를 다 내다보는 것이고, 천이통 이것은 하늘 천[天]자, 귀 이[耳]자, 우주의 음성을 다 듣는다는 말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재주가 없어서 영어도 잘못하고 영어하는 사람들 말을 잘못알아듣습니다마는 만약 천이했다면 영어를 안 배워도 다 알아듣는 것입니다. 천이통이란 그와 같이 개가 짖으면 축생의 말을 알아듣고 하는 것입니다. 타심이라, 이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입니다. 참선하는 사람들은 타심통을 다는 못해도 사람을 척 보면 대강 그 삶을 짐작은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인격도 있으니 함부로 지적은 않지만....
그리고 숙명통은 과거를 다 아는 지혜고 다섯 번째는 신여의통 즉, 신족통이라, 이것은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자기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기적을 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정통법을 받은 분이 마하가섭이고 그다음 분이 아난존자인데 아난존자가 열반 드실 때에 그 열반상은 우리에게 굉장히 신심을 느끼게 합니다. 그분은 신통을 여실하게 증명을 다 했습니다. 부처님께서도 부처님의 금관을 역사들이 횃불로 불을 붙였지만 붙지를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름을 붓고 해도 불이 안 붙으니까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해서 화광삼매라, 자기 몸에서 불을 내어 스스로 금관을 태우고 몸을 태워 사리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의 불성 가운데는 땅 기운, 물기운, 불기운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옛날에 승법비구라, 그분은 항시 수광삼매라, 물을 내는 삼매에 들어 있었습니다. 한번은 공양 시간이 되었는데 그 승법비구가 안 나와서 행자가가보니까 방안에 물만 가득 차 있어요. 사람은 없고 비구가 수광삼매라, 물을 내는 삼매에 들어 있단 말입니다. 그 짓궂은 행자가 돌멩이를 방안에 던지니까 텀벙 물소리가 나거든요. 한참 있다가 그 비구가 나오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단 말입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웬만한 병은 없는 분인데 가슴이 아프니까 이상하단 말입니다. 그래 생각해 보니까 틀림없이 행자란 놈이 재앙을 부려서 돌을 던졌구나, 그래서 행자보고 하는 말이 '내가 공부하고 있을 테니까 물이 보이거든 그때 들어가서 돌멩이를 건져버려라' 행자가 나중에 가서 보니까 정말로 물만 보인단 말입니다. 물에 가서 돌멩이가 보이니 돌멩이를 집어내 버리고 나니까 가슴이 안 아프고 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한테는 물도 있고 불도 있고 우리한테 원래 다 있습니다. 물만 생각하면 물이 됩니다. 불만 생각하면 불이 됩니다.
인간이란 정말 기묘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즉 우리 불성을 가리켜 마니보주여의주, 온갖 것이 다 나오는 보물 구슬이라, 고 합니다. 그런 위대한 마음을 두고서도 모르니까 우리 인간을 가리켜서 금을 두고 얻어먹는 거지라고 그럽니다. 그런 값진 보배를 가지고도 가진 줄을 모르고 하찮은 일에 생명을 낭비한단 말입니다. 금을 잔뜩 곳집에 넣어 놓고 거지 행세를 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무한 공덕장인 우리 마음을 캐내는 작업을 하면서 사업도 하고 사회 일도 하면 훨씬 잘 될 것입니다. 부처님 당시에 수달장자라 그분도 부처님법 따라서 만 중생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돈을 번다. 그러니까 훨씬 더 부자가 된단 말입니다. 그러나 꼭 자기만 잘 먹고 자기 가족만 잘되고 돈을 벌려고 하면 그때는 신장이 돕지를 않습니다. 만 중생을 위해서 내가 바친다. 그때는 천신이 돕고 신장이 돕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잘 되는 것입니다.
아난존자가 열반 드실 때 마가타국에 있다가 그곳은 너무나 번잡하니까 내가 보다 조용한 저 갠지스강을 건너서 비사리국에 가서 내가 죽어야 되겠구나! 그래서 강을 건너서 갈려고 했습니다. 열반 드실 때 삼명육통을 다했으니까 돌아가실 시기를 다 아셨겠지요. 그런 분들은 일반 중생들의 마음 씀씀을 위해서 자기가 가는 시기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발표해놓고서 내가 조용한 비사리국가서 돌아가야 되겠구나. 그래놓으니까 마가타 국왕은 하필이면 우리나라에 계시다가 위대한 성자가 왜 다른 나라로가시는가? 그런데 아난존자는 벌써 시자들을 데리고 출발을 했어요. 국왕이 만류하기 위해서 군대를 데리고 쫓아갔단 말입니다. 위대한 성자가 우리나라에서 열반에 들면 영광스러울 것인데 왜 다른 나라로 가는가? 한편 저쪽의 비사리국에서는 그 소식을 듣고서 왕자가 군대를 데리고 아난존자를 맞이하려고 강기슭으로 나온단 말입니다. 아난존자가 강 가운데 있고 양쪽 군대가 진을 치고 있으니 저쪽으로 건너가지도 이쪽으로 다시 오지도 못하고 결국 자기 때문에 양쪽 군대가 싸우게 생겼단 말입니다.
아, 성자의 자비심으로 싸움을 말려야 할 것인데 자기 때문에 싸움이 될 판이라서 아난존자가 배를 타고 강한 가운데까지 가다가 공중에 솟아 올, 라가서 십팔신변이라 성인들이 돌아가실 때 신통 부릴 때는 십팔신변이라고 있습니다. 열여덟까지의 신통을 보인단 말입니다. 그런 것은 꾀로부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 중생들의 신심을 내기 위해서 그럽니다. 우리 중생들의 마음이 너무 강강하고 고집 세고 그럴 때는 성인들이 그 마음을 조복을 시키기 위해서 신통을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가 부족한 성인들이 함부로 신통을 부릴 때는 부처님한테 꾸중을 듣기도 합니다만 아난존자는 그 갠지스강의 중류에서 배에서 하늘로 솟아 올라간단말입니다.
그래 가지고 열여덟까지 신통을 부렸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화광삼매에 들어서 불을 내는 삼매에 들어서 자기 몸을 태웠습니다. 자기 몸을 태워서 사리를 만들어 가지고 양쪽에다 반반씩 뿌렸단 말입니다. 그랬으니 불평이 있을 수가 없고 성자의 돌아가신 장엄스러운 모습을 보고서 신심이 얼마나 깊어지겠습니까, 모두가 통곡을 하고 찬탄을 하고 그랬단 말입니다.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같이 공부가 부족한 사람들은 어림도 없겠습니다만 정말로 완전무결하게 번뇌를 다 없앴다고 생각할 때는 누구나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른바 신여의통이라, 자기 몸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 가운데는 물과 불이 다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불만 생각하면 불이 되고 물을 생각하면 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삼명육통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석가모니한테 꿀릴 필요도 없고 예수한테 꿀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본래 부처고 하나님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게을러서 그렇게 못할 뿐입니다. 아함경에서 하신 부처님 말씀 중에 '영생불멸한 영생의 길은 분명히 있는데 우리 중생이 가고 안 가고 하느니라.' 영생해탈의 길은 분명히 있는데 중생이 게을러서 가고 안 가고 한다는 말씀입니다. 허물은 거기에 있는 것이지 원래 우리한테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신여의통은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고, 자기 몸을 우주에 가득 차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불경을 보면 부처님께서 그렇게 하신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지금 원자력이 무시무시한 힘을 내지만 그 보다도 훨씬 더 무한 성능이 불성인 것입니다. 원자력 같은 것도 그러는데 하물며 우리 불성은 훨씬 더 무한의 힘을 낸다 이렇게 유추해 보실 수가 있겠지요. 다음에 누진통, 이것은 앞서도 말한 바와 같이 번뇌를 모조리 다 떼어버리는 그런 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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