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제주도에 몇번 내려왔었지만,
여러가지 다른 일들로 인해..
한라산에 가는 것[등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라산이라는 이름 하나로도 괜히 설레였다
민박집을 나와..
물어 물어서 버스 정류장 까지 왔다.
전혀 정류장 스럽지 않은..^^
버스 배차시간이 무려 1시간 20분..
내가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등산코스도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운전기사님한테 조언을 듣고..
영실->어리목 코스로 정했다.
영실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2.5km 정도 도로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뭐 지나가는 차 붙잡고 싶은 마음 간절 했으나..ㅠ.ㅠ
등산로 안내판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나자..
우~~ 저 멀리 정상이 보이는 듯 하다..
영실 어리목 코스는 정상으로 가는 길이 통제 되어 있단다..
에구구..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책 한권 읽고 ..
하산하고 있다..
하산길에 본 정상..
여전히 하산길...
다음에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다~
백롬담 한번 봐야지..^^
출처: 人間의Home 원문보기 글쓴이: 이재석
첫댓글 2005년..35일간의 장기휴가를 얻어, 제주도에서 한 2주 살면서 다녀왔던 한라산..
우리도 올해 꼭 한번 다녀와야지.ㅎㅎ보기만 해도 좋아요~
전 성판악 코스로 올랐던.. 무수히 많았던 계단들;ㅎㅎ
첫댓글 2005년..35일간의 장기휴가를 얻어, 제주도에서 한 2주 살면서 다녀왔던 한라산..
우리도 올해 꼭 한번 다녀와야지.ㅎㅎ보기만 해도 좋아요~
전 성판악 코스로 올랐던.. 무수히 많았던 계단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