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건질것이 없는 하루 였지만 백두대간 길이
고즈넉이 반기며 비 와, 구름, 바람, 덕유능선 과
조망이 , 겨울채비를 하는 산모습이 좋았다....
영각사. 산행깃점. 비는 내리기 시작하고 .......
얼마나 오랜세월 비 만 맞을쓸까? . 우의 입고 가면서 ...
멋진 경고판...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우선 디카는 배낭속으로. / 나를 울러주는 가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
점차 빗줄기는 약해진다.
유홍준 시인이 다니는 신무림제지/ 젖 주세요.. 나는 아무 젖이나 좋아한다.ㅎ.ㅎ.
빗속에 뒤돌아보니 아직 월봉산이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뒤쪽으로 월봉산이 보인다.
긴 철계단길은 조망구경만 하고 조심하며 걸었다. 바람이 일어나면서 비는 멎고, 정상에서 김밥,고추,
막걸리, 라면은 여러분이, 나는 젖을 먹었다....
덕유능선, 삿갓봉과 무룡산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려낸다.
앞쪽 삿갓봉, 그뒤 무룡산, 정면 제일뒤쪽이 향적봉(덕유산).
서봉(장수덕유산)1510m.
덕유능선 .
깃대봉. 영취산.여기서 백두대간 길과 갈린다.영취산 오른쪽은 장안산.중봉,하봉(금남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산길을 달릴때만 해도 싱싱 했는데 ㅎ.ㅎ.
계속 연결중.
첫댓글 건질 것 없다뇨... 봉남이 언닌 제법 많이 (큰것 한) 전 아직 초보라 작은것 작은 손에 겨우 .. 더덕 이람니다^^* 차안에선 함구 대추랑 여서 따끈 한잔 택배 약간의 발품에 흩날리는 운무의 을 친절히 받은 하루 **
더덕 캔 요쟈님은 눈깜아주고, 문딩이 같은 머슴아들은 너무 많이 캐서 내사 마, 산신령님께 일러 줄끼다. 묘두 잡아 똥침이라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