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이 : 이정혜, 최희주, 박은영, 김영임, 민혜숙, 김수정, 홍성자, 채정숙
나눈 이야기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아이들이 알면 아껴 쓰지 않을까? 방학 때 알바를 시켜볼까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아직은 관심이 많지 않다. 용돈을 주기 시작했는데 방학 때 일을 시켜보고 용돈 협상도 해보려고 한다.
-아이들이 어떻게 쓰는지를 잘 모르는데 가계부를 권해봐야겠다.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하면 용돈을 준적이 있는데 꾸준히 하지 못하였다. 부모세대는 아껴야 된다는 생각이 많아 50% 저금을 해서 결혼자금을 모았다. 저축은 했지만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해보지도 못했다. 이제 시각이 좀 변화되고 있다. 돈에 대해서 좋은 돈, 나쁜 돈을 나누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기부도 많이 하라고 하는데 돈이 많아야 기부도 많이 할 수 있다.
-하브루타 공부하였을 때 우화로 이야기 나누었는데 아이들과 책에 나온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하면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빠가 경제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끌어내는 부분이 아쉬웠다.
-조카들과 독서 토론을 하게 되어 경제책을 읽어보라고 조언해줬다. 이렇게 던져주는 정도이지 더 많이 관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앞쪽은 가볍게 읽다가, 포도밭 여우 이야기를 보고 포도를 미리 밖으로 던져주면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책속에 나온 것처럼 해석해야 하는 의문이 생겼다. 뒤쪽 내용이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성공한 유대인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면(돈에 대한 다른 생각)좋았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고단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보면서, 유대교라는 종교와 자본주의가 혼재하여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는데 돈에 대한 철학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잘 쓰는 것을 배워야 하는데 우리는 가볍게 쓴다. 아이들에 따라 실천하는 부분들이 다르다. 책을 읽으면서 가볍게 이야기하는데 그런 부분들도 조금씩 영향이 가는 것 같다.
-자녀세대도 돈에 대한 경험이 없다. 공부, 학교 안에서는 생활하고 용돈을 주기 때문에 애쓸 필요가 없음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유대인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경험을 하면서 알게 되는 과정이 있다.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 지혜, 실천을 할 수 있게 교육을 하면 경제관념이 생길텐데 부모도 잘 몰라 아쉽다. 그래도 살아가는 한 지금부터라도 배워 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가 한없이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힘든 가정의 친구들은 장학금도 받으려고 노력하고 일도 하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학원비를 벌려고 일을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나는 하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이 많아질 것 같아 하지 않았다. 아이들도 돈은 있어야 하고 내가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 경제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한다. 조언을 해 주었는데, 다른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내가 지식이 없어 설명을 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경제 교육이 필요함을 느꼈다.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들이 필요해 보인다.
-20~30대들이 경제에 관심이 높아졌다. 투자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비트코인을 이야기할 때 나도 알 수가 없다. 자녀와 같이 공부를 하자.
-조언자가 없으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돈 없어도 되니까 투자해도 돼라는 무책임한 투자를 한다. 우리가 소비를 아끼면서도 투자금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투자는 배워서 해야 한다.
-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상품이 있는지 찾아보고 살펴보고, 증권사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아라. 아이들도 처음부터 찬찬히 시작해야 한다.
-아이들이 궁금한 것은 투자 방식일 것이다. 상품을 살피면서 같이 살펴보면서 배우고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는 저축하는 것을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않았다. 황금 거위를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천만원을 이야기 하니 크게 느꼈다. 10억에 이자 천이백만원이 나온다고 이야기하면 놀란다. 시드머니가 있어야 큰돈을 만들어 내가 필요한 것을 사는 것이다.
-경제를 이야기 할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 경제 동향에 대한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들이 점점 크니 대화하는 분야가 좁아진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대화, 토론하면 미국 금리 동향 파악, 미국 금리 안 내리니 우리나라도 영향 받아 금리도 못 내려 주택담보대출도 고금리이다. 같이 경제 얘기, 다른 얘기하면서 분야를 넓혀나가라.
-e북으로 다운받으니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 좋다. 줄 그어가면서 읽을 수 있다.
-원동력 : 이스라엘 민족은 핍박받은 민족이었다. 혼자가 아닌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중시함. 힘든 사람 주변부터 먼 사람까지 나눔을 실천함(공정함, 정의, 당연히 해야 하는 것)
-먼저 행동하고 그 후에 반성하고 결과치에 대해 분석하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유대인의 생각이 좋다.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인드가 바뀌었다. 나도 뭔가를 조금씩 행동하고 있다. 행동하는 게 겁이 없어졌다. 할 수 있는 만큼 뭔가 해보자는 생각이 들면서 기대치가 생긴다.
-유대인의 행동 : 창업을 한다. 벤처왕국,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이는데 도전하는 의식
-딸에게 무조건 취업하라고 하지 않는다. 부모 아래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줌
-젊은 사람부터 말을 하도록, 젊은 생각을 많이 들어라. 60세 넘으면 듣기만 하세요.
-막연하게 두렵다. 지금도 살만한 것 같은데, 뭔가 자녀가 시도하려고 하면 속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맘이다. ‘그래 해봐라, 실패해도 가치가 있다’라고 선뜻 말하기 어렵다. 성공한 사람 중 어른다운 어른이 주변에서 조언해 주면 좋겠다.
⇒‘차근차근, 천천히’는 나의 게으름의 핑계인 듯, 나를 객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 봐야 한다. 뭐든 해봐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길이 보이고 멘토를 만날 수 있다.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세이노의 가르침」책을 읽어라.
-유대인(모계)은 세력을 만들기 위해 자기 민족끼리 서로 돕고 기부하고 창업해 준다.
-애플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 아이들에게 소개하라.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바자회를 열었던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제교육이었다. 가격책정, 수익산정, 흥정, 가격협상 등
-환전소 가서도 흥정하더라. 어디가서도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언어의 중요성
-지식책은 많으나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처럼 생각할 수 있게 동화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경제책은 시중에 없는 것 같다. 많이 발간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