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네이버 바다루어이야기 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익히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 혹여 이제 선상을 시작하시거나 , 하시려는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어서 올립니다~!!!
** 이또한 혹여 오해하시는 분 없으시기 바랍니다 ** ^^;
무늬오징어는 ???
사실 무늬오징어 낚시는 다른 낚시 장르에 비하여 아주 쉬운 낚시중 하나입니다.
오징어가 공략 반경내에 있다면 활성도가 극으로 떨어지지 않는한 낚입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지못하면 조과차이가 가장 많이나는 어종중 한 어종이기도 합니다.
선상 무늬오징어 에깅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낚시포털 사이트의 대박조황만보고 무작정 달려가보면 실제 그리 쉽게 낚이지만은 않지요.
특히 주변 낚시인은 수도없이 낚아내는데 자신만 낚지 못한다면 틀림없이 잘못된 부분이
있을겁니다.
원인을 하나하나 차근하게 생각해 봅시다.
1)
오징어 선상배의 경우 깜깜한 새벽에 출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인트 도착후 어느 한곳에 정박했다고 할때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공략하시는지요??
바닥부터????
아니면 표층부터????
저의 경우 새벽에는 표층부터 먼저 공략합니다.
하지만 표층으로 계속 채비를 끌고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층을 공략해보는데요
위의 그림과 같이 공략합니다.
캐스팅후 표층에서 저킹하여 입질을 기다리다 다시 폴링하는 방식으로 계속적인 저킹과 폴링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공략하여 무늬오징어가 어느층에 유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거죠.
새벽의 경우 무늬오징어 무리가 생각보다 표층으로 피어있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때 무작정 바닥층만 공략하면 입질을 받을수 없습니다.
특히 주변이 얕은 여밭이아닌 직벽의 형태로된 갯바위 주변이라면 더욱 피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초저녘 밤낚시에도 해당되므로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동이 튼 후부터 한낮에는 어떻게 공략하시는지요????
통상 선상에깅에서는 포인트 이동을 자주 합니다.
포인트 이동후 생자리를 공략할때 가장 중요한건????
누가 바닥층까지 채비를 빨리 내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통상 처음 진입한 포인트의 무늬오징어는 학습이 되어있지 않고 경계심 또한 거의없기 때문에
폴링중인 에기를 바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기의 침강각도,,,, 침강속도 ,,,,, 액션보다는 채비를 바닥에 빨리 안착시키는게 입질을 받아내는
요령입니다.
속공형 에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에기에 실납을 튜닝하는 방법,,, 그리고 오모리(무게추) 를 추가하여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을 써보세요.
이렇게 몇마리 낚아내게 되면 다시 입질이 예민해지는데 이때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처음 도착한 포인트는 채비를 빨리내리는게 장땡입니다.
3)
그외 선상 무늬오징어 공략법을 다음의 그림으로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잘 보셔야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조류는 그림과 같이 우측방향에서 좌측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때 조류가 강하지 않고 수심이 그리깊지않은 상황이면 ① 과 ② 어느 방향으로 공략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에기가 바닥을 찍을수 있느냐 / 없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① 의 방향으로 공략한다면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이므로 바닥찍기는 쉬울것입니다.
이때 공략방법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위 그림속 방식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을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수중여를 비롯한 장애물에 쉽게 걸리게 되므로 채비손실이 많고 ,,,,,
또한 채비가 떠밀려 오는 현상이 생기므로 라인텐션 관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바닥 걸림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손감각과 라인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② 의 방향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류가 강하지 않고 수심이 그다지 깊지않은 상황이라면 ① 의 공략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공략하면 되지만
조류가 아주 강한 상황이라면 채비가 쉽게 떠올라버리므로 바닥을 찍기가 쉽지않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공략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참조)
조류가 아주 강한 상태에서 캐스팅하여 폴링시키면 강한 조류에 의해 에기가 둥둥 떠올라버리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위의 그림과같이 바로 수직으로 채비를 하강시킵니다.
이때 조류에의해 좌측으로 떠내려가며 바닥을 찍게됩니다.
이때 액션을 주어야 하는데........
저킹 방법이 일반적인 액션과 다릅니다.
먼저
에기를 바닥에서 살짝 띄운다는 느낌으로 살짝 저킹한후 원줄을 잡아버리면
조류에의해 에기가 수면으로 점점 떠오르는데 이때 긴장감을 늦추면 안됩니다.
입질이 폴링시에 이어지는것 보다는 에기가 떠오를때 공격하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질이 없다면 원줄을 풀어 다시 폴링시키는 동작을 반복으로 실시하는 공략방식 입니다.
이때 저킹을 너무 강하게 하면 채비가 너무많이 떠올라 입질을 받지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류가 강한곳에서의 선상에깅을 즐기면서 입질을 받지 못하는 이유중 거의 대부분
바닥공략 자체를 잘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어떤분이 올려놓은글을 보니 "저킹도 제대로 못하는 일행이 더 많은 오징어를 낚더라....."
이럴때는 위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틀림없이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4)
마지막으로 입질을 감지하는 방법입니다.
선상에깅은 갯바위와는 달리 흔들리는 배의 영향으로 라인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로드로 전해지는 느낌으로 입질을 감지하는 방법과 / 라인의 변화로 입질을 감지하기가
쉽지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라인관리는 갯바위 낚시의 경우보다 약간 타이트하게 관리하시고 로드에 전해지는 입질을 감지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폴링시 라인을 손으로 잡고 입질을 느껴보세요.
로드에 미세하게 전해지는 약은 입질도 손가락으로는 크게 느껴집니다.
에깅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갯바위 무늬오징어 개체수가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선상에깅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있는 선장님들이 눈을 돌리는곳이 수심깊고 조류가 빠른곳인데요
이때 공략을 잘못하면 빈바구니를 면치못합니다.
위의 내용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쏴~~~
무뉘 느그들 주거쓰~~
근디 찬바람이 뷸어 재끼니 금방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좋은정보감사해요
저두 다른 싸이트에서 읽어본 내용인데 아직 실전경험이 없어서 자꾸 까먹네요^^*
그림 좋네요^^
감사합니다.
문맹인 인 저도 그림만 봐도 알수 있어 좋습니다, 누군지 연구 만이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네요...ㅎ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