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으로는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봄은 생물이 움트고
여름은 생물들이 성장을 합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고
겨울은 쉼을 통한 봄을 위한 준비기간이라 할까요?
일주일도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은 계절의 겨울같이 다음을 위한 쉼의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가게가 계절의 변환기라 한가해서 7시경에 pda를 오픈시켜 상황을 보니 로지 전체콜 20 여개남짓
결국 8시경에 첫콜을 개시합니다
1) 혜화동에서 부평 일신동
통상 9시경에 일을 스타트하는데 일을 빨리 시작하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그러나 시외로 나가니 복귀에 대한 걱정이 앞서나 그것은 일을 끝넨다음에 하기로 맘먹습니다
혜화동이라 종로5가에서 대학로로 가면 될걸로 생각 하였는데 손에게 전화하니 혜화동 로타리를 지나 성북동 돈까스고개입니다
손은 택시로 오라 하지만 가만 생각하니 약 4천원 가량 나올것으로 짐작되여 늦지만 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도착,,,
성북동 주택가를 지나 정능에서 내부도로를 올라타고 가양대교를 넘어 발산동,화곡동을 지나 공수수대사거리에서 한손을
내려드리고 직진하여 부천 ic를 경유하여 외곽도로를 타고 송내ic에서 내려 일신동 풍림 apt에서 종료함
예전 일신동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일신동에 신광형광등 공장이 있었는데 고향 형과 동생들이 근무하여 향우회를 하던곳인데 ,,,, 공장이 온양으로 이사한뒤
중국에서 저가 형광등이 들어와 경쟁력을 잃어 도산하여 고향사람들중 일부는 지금도 온양 근처에서 몇사람 살고 있습니다
운행료 3만냥 - 수수료 6천냥 - 교통비 900냥
2) 일신동에서 부천 약대동
일신동에서 설로 가는콜을 기다리나 부천 내동가는콜이 몇번 들락거려 일단 캣취
역 100m 거리에 있는 일신동사무소앞에서 손과 도킹하여 부천지리에 약하므로 네비를 부탁하였습니다
송내 ic에서 부천ic로 빠져서 약대동 도착하여 완료 / 가끔 도착지가 틀리게 되는데 일단 약대동은 지리를 짐작할수 있는곳
운행료 1만냥 - 수수료 2천냥
3) 신흥동에서 독립문
pda와 핸폰을 가동시켜 설가는 콜을 기다립니다
신흥사거리에서 독립문가는콜을 캣취하고 위치를 물으니 다행히 약 400m 거리에 손이 있습니다
부천 ic로 나와 경인고속도로를 타고와서 성산대교를 넘어 연대앞을 지나 독립문 사거리부근 극동 apt 앞에서 종료
운행료 2만냥 - 수수료 4천냥
4) 무교동에서 목동
영천시장앞에서 콜상황을 보니 서울역앞에서 몇개의 콜이 나옵니다,
서울역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 망설이니 콜들이 번개같이 사라집니다
일단 버스를 타고 종로 1가로 자리를 옮깁니다, 콜들이 제법 있는데 좋은콜을 기다리다보니 훌쩍 30~40분이 지나갑니다
(아이쿠 시간 아까워) 마음이 슬슬 조급하여집니다
그중에서 나아보이는 콜중에서 한개를 캣취,,,출발지 무교동 코오롱빌딩앞에서 손을 만나 삼청동초입에서 손의 친구를 내려
드리고 광화문을 지나, 연대앞, 성산대교를 넘어 목동 4단지에서 종료
운행료 3만냥 - 수수료 6천냥
5) 목동에서 역촌동
4단지에서 종료하고 큰길로 나오니 sbs 방송국앞입니다
작은 공원과 벤치가 있어 자릴 잡고 콜상황을 보니 전체콜 300~400남짓 ,,,,,
일하다보면 희안하게 내가 있는곳만 콜이 없는것같이 느껴집니다,,,,, 우연히 동료기사분을 만나 같이 콜을 보는데 약 5분있으니
콜을 잡고 떠납니다, 관조도 약 5분 있다가 콜을잡으니 길건너 41타워입니다
손에게 전화하니 41층 스카이 타워로 올라오라 합니다, 올라가니 동료기사분이 한분 계십니다
41층에서 보니 하늘에서 보는것같이 목동의 전경과 경인고속도로가 영화의 한장면같이 보입니다
성산대교를 넘어 상암동경기장을 지나 역촌동 동사무소옆 공영주차장에서 종료,,,
동사무소 옆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털보님 생각이 납니다, 털보님댁이 역촌동 사무소근처이기 때문입니다,
낮에 통화 하였지만 ~~ 대구에서 건강하게 잘계시는지요???
운행료 2만냥 - 수수료 4천냥
6) 구산동에서 봉천동
동사무소옆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동료기사분이 한분 오십니다
좀전에 구산동 서북시립병원에서 1만냥콜이 떳으나 벳었다고 하니 벌말사거리에서 올라가면 그리 멀지 않다고 합니다
요번에서 서북병원에서 봉천동가는콜 캣취하고 네비를 켜서 거리를 보니 1,1km가 나와서 빠른걸음으로 이동합니다
시립병원에서 큰길로 나와서 은평 신사동,,,상암동을 지나 강변북로를 타고나와 한강대교를 지나 상도역에서 좌회전하여
봉천고개 정상부근 동아 apt 에서 종료하고 큰길로 나오니 시원한 가을바람이 여인의 부드러운 살결같이 느껴집니다
운행료 15,000냥 + 덤 5천냥- 수수료 3천냥
7) 난곡에서 북가좌동
관악구에 오다보니 돈까스님 생각이나서 문자로 도착을 알립니다
마침 대리운전할 손님이 있다하여 네비로 거리를 측정하니 4,7km가 나와 5천냥에 쇼부(?)치고 번개같이 날아갑니다
예쁜 돈까스사돈만나니 손님이 같이 기다리고 있어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을 경유하여 성산대교를 지나 북가좌동 도착
운행료 25,000냥 - 교통비 5천냥
계절이 순환하여 결실에 계절 가을입니다
날씨가 덮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 일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나이를 먹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 나이에 따른 할일과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가 부여됩니다
얼라들 3명이고 모두 학생이다보니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고 ~~ 올해가 지나면 큰딸래미가 졸업하니 숨통이 약간 트이겠지만
또 몇년이 흐른뒤엔 자녀들 결혼이 기다릴거고 ~~ 내인생도 그에 맞게 흘러 흘러 갈것입니다
내인생뿐만 아니라 "좋은 친구들,회원님들의 인생도 세월에 톱니바퀴에 함께 돌아갈것입니다
그안에서 부디 행복의 가중치가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고생하셨구요~ 국장님께서 사돈보고 성품이 착해보인다는 문자를 보내셔서 지가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국장님과 같으신 분이라 생각하시면 된다고~ 맞았습니까? 아니지 울 사돈왈!! 본인은 종로에 김두한이라 카넹~구래유 은제 지하고 함 맞짱 떠 봅시다...ㅋ 관악구에 올땐 제발 조용히좀 오소? 소문내지 말고, 그때 지수님이 보낸 문자보고 놀라지 않을 수 읍었소~~지발 조용히 오소예??
ㅎㅎㅎ 관조도 지수님이 그리 문자를 보내서 깜짝 놀랬어요, 그런데 지수님 화성인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하니 선견지명이 있었을듯 합니다,,,,
ㅋㅋㅋ 저는 관조님 같은 영감이 아니라 영적으로 영감이 뛰어난 사람 이예요
관조님은 저한테 돈가스님 야그 한마디도 안했답니다 관조님은 결백합니다
ㅎㅎ 지금부터 적금들어 3년후엔 주름제거수술해서 총각으로 돌아갈것이니 그리 알고 계셔
ㅋㅋㅋ 어디를 주름제거 해야 총각으로 돌아가나요??^&^ 얼굴 주름제거하면 젊어지는거고 ~~ 그럼 혹시 ㅋㅋㅋㅋ 그런다고 총각으로 돌아갈까요??
아무래두 지수님은!! 천리안!! 헤...궁금하지만, 결백을 넘 주장하다보면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되오니.... 일이난 욜씨미 합시다... 지수님의 일지 기대합니다.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