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들의 권익과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단체
뉴질랜드 한인여성회는 한국 여성들의 권익과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단체이다. 1997년에 <한인 부인회>로 발족하여 <재뉴 한국여성회>로 활동하였으며 2012년 1월부터는 <뉴질랜드 한인여성회>로 이름하면서 뉴질랜드 교민사회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여성회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채리터블 트러스트로 등록이 되어 교민 여러분이 도네이션 할 경우 33%의 리펀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의 사회개발 부와 오클랜드 카운슬, 재외동포재단 등으로 부터 후원(펀딩)을 받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NZ한인여성회의 비전은 첫째 Equip to Settle,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인 이곳 뉴질랜드에서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다. 둘째 Equip to Health,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또 아내로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성들을 돕는 것이다. 셋째 Equip to Work , 이곳에서 생활을 하기 위한 즉 직업인으로서의 여성의 사회 참여이다. 이러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NZ한인여성회는 교민여성들을 위한 활동으로 법률포럼, 이민상담, 정착. 건강. 비즈니스 관련 각종 세미나 개최, 가정상담, 청소년 및 유학생 상담, 주간 프로그램으로 월요일에는 노래교실, 한국무용교실.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영어문서반,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교육, 수요일 김경훈골프아카데미 골프교실, 플롯반, 아트공예교실, 재봉반 목요일에는 캐페요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문화 알리는 다리 역할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이 매년 설날 공연과 3.1절 행사, 한인의 날 공연, 8.15행사, 오클랜드박물관 Cultural Festival 2016, Asia Pacific Film Festival, 산타퍼레이드등 참여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가입서를 낸 회원은 2000명이 넘고 다음 카페 회원은 cafe.daum.net/kwanz 514명이다.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뉴질랜드에 살면서 한국인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배려해 주려는 마음들이교민사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원천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민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뉴질랜드한인여성회의 목적이다. 한 가정에 어머니, 아내, 여성이 행복해야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고, 건강한 가족 구성원들에 의해 건강한 사회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진 딸이 건강한 미래사회를 책임질 어머니로 성장함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이민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모든 관계의 기본이고 중심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잊지 않고 여성의 인권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기를 위해서 우리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