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당뇨발(족부궤양)'이다. 실제 당뇨환자가 발 합병증을 앓을 확률은 15%에 이르고 이 중 3%는 다리를 잘라내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댱뇨의 발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른 방법은 평소 철저한 혈당 조절과 발의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 당뇨발 10계명
1. 반드시 금연한다.
2. 맨발로 다니지 말고 양말을 땀이 잘 흡수되는 재질로 된 것을 신는다.
3. 매일 발을 잘 살피고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본다.
4. 신발 안에 이물질(작은 돌, 모래 등)이 있는지 살펴 본다.
5. 꽉 끼지 않고 여유있는 크기의 신발을 신는다.
6. 발이 건조해져서 갈라지지 않도록 아침 저년으로 미지근한 물로 씻고 파우더를 뿌리거나 보습제를 바른다.
7. 뜨거운 물에 데지 않도록 주의한다.
8.발에 생긴 물집, 티눈, 굳은 살, 사마귀는 함부로 뜯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
9.발톱은 바짝 깎지 말고 일자로 자른다.
10. 정기적으로 당뇨병 의사와 상담한다.
---중앙대 용산병원 당뇨신장 클리닉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