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하나님]중동 김동문 선교사 2010-07-06

[죤.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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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만나는 하나님]중동 김동문 선교사


성경에 나오는 식물과 향신료, 그 당시에 사용하던 물건들을
직접 보고, 냄새 맡고, 만져 보는 오감 체험을 통해
성경을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있다.
중동 지역 김동문 선교사.

그는 문화와 시대가 달라 성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 했던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오감 체험 성경 읽기’라는 색다른 성경 모임의 아이디어는
그의 오랜 중동 생활에서 비롯됐다.

대학에서 아랍어를 공부하며 그는 타문화권, 특히 중동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 마음은, 그를 서른 살의 나이에 홀로, 중동 선교사로 떠나게 했다.

성경의 주요 무대로, 초대교회의 흔적과 기독교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이슬람교의 영향권 아래 있는 곳.

그리고 이라크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깊은 중동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중동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자리한 불신의 벽,
그 막힌 담을 허물기 위해, 그는 기도했다.

진정한 복음,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그의 노력.
그의 진실한 모습에 그를 이방인이 아닌 친구로,
또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귀한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