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재가 2010.06.16. 사량도 갔다온 사진 복사해서 보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우리가 11시 배타고 가서 12시부터 산행하게 되면, 잘하면 3분2정도, 아니면 절반정도 산행이 가능할 것 같네요. 사량도에서 18시 배타고 나올려면~~~~
사량도(蛇梁島) 지리산(池里山)
*돈지리 산행 들머리
오늘은 통영시 사량도(蛇梁島)에 있는 지리산(池里山) 산행을 한다.
우리는 청사역에서 평소 보다 2시간 빨리 06:00정각에 출발 경부,대전~통영간 고속 도로를 타고
10:16 북통영 IC를 나와 10:40 통영 사량도 여객선 터미날에 도착 잠시 휴식후 11:00 배를 타고
금평 선착장에 11:40 도착... 청송 관광 버스로 上島 일주도로를 타고 돈지리 (敦池里)에 도착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 한다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蛇梁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구성 되어 있으며 면사무소가 있는 상도(上島/윗섬)과 하도(下島/아랫섬)에 주로 주민들이
살고 있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문수암에서 이 섬을 바라보니 섬 두개가 짝짓기 직전의 뱀(蛇)
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량도(蛇梁島)라 전해지는데, 이름 그대로 뱀이 많아서 뱀과 천적 관계인 야생동물
들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사량도 지리산(池里山)은 남쪽 돈지(敦池里)마을과 북쪽 내지(內池里)마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하여
두마을의 공통 지명인 지리(池里)를 산 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또한 맑은날이면 노고단에서 천황봉에
이르는 지리산이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럼 과연 지리산은 ?????? 지리산(池里山)은 사량도 산 전체를 가리키며 산행 들머리 돈지 선착장 에서
이어지는 지리산(智異山)은 지이망산[智異望山]의 지리산(智異山)이라 이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일행은 산행 들머리 돈지리 선착장에서 바람도 한점 없는 내지(內池)로 가는 도로 따라 오르다
지리산(池里山)으로 입산...숨막히는 경사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30분 가량 올라 바닷 바람도 시원한
주능선에 서게 된다.
가파른 암능에서 보니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죽도(대섬)와 바닷길을 힘차게 가르는 어선의 장쾌한 풍경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광 덕에 가파른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 자기 하기만 하다.
첫번째 암능길을 지나 지리망산 으로 가는 길목... 암능 타고 가며가며 내려다보니 산이 돈지리(敦池里)와
내지리(內池里) 사이에 있다 . 산에 올라보니 지리산(池里山)이라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간다

지리망산 가는 암능에서 본 (上)돈지(敦池里)마을과 (下) 내지(內池里)마을
지리망산(智異望山)가는 암능은 멀기도 하고 험하기도 하구먼...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그래도 바다와 어우러진 조망이 지루함을 씻어 줍니다.아슬 아슬한 암벽, 칼날 같은 능선............
연이어진 암릉을 타며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지리산(智異山)에 이른다. 날씨 좋은날 이곳에서
지리산 노고단이 보인다 하여 지리망산 (智異望山) 지리망산을 줄여서 지리산 이라 한다.

지리망산 (智異望山) 정상 에서 멀리 달바위(불모산)와 가마봉이 보이고 대항해수욕장이 한눈에 든다.
바다와 어우러진 백사장을 보면서 암릉의 스릴과 바다 위에 붕~ 떠있는 고궁을 느낄수있어 더욱 좋다.

험난한 암릉길 오르 내리며 가도 가도 나오지 않는 달바위봉(불모산)찾아..... 드디어 달바위 정상 !

여기부터 본격적인 유격 훈련장을 방불케 한다.가마봉 오르는 로프...........
날카로운 바위에 가끔씩 나타나는 우뚝 솟은 바위....구간 구간.밧줄....유격 훈련장을 방불케 하는
코스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여기서 20여미터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향봉(탄금바위,연지봉)을 오르는 정코스 능선으로 오른다.
위험코스와 우회코스가 있지만 둘다 향봉(탄금바위,연지봉)으로 오를 수 있다.

위험코스로 오르면 수직으로된 밧줄을 잡고 향봉을 오르게 된다, 모두가 우회로를 택하는데,개미와 카라님이 .....
뒤를 이어 호산나와 카폐직이 님이..철계단을 내려 밧줄 잡고 유격훈련 끝에 도착한 연지봉 일명 탄금바위 또는
향봉 정상 이다.오늘 산행의 최고봉 이다.너무도 오르기 힘들어 ....올라와서 모두가...옥녀봉 이라 했다.

향봉(탄금바위, 연지봉) 내림 수직 나무 사다리 밧줄 계단...이곳에서 넘치는 스릴로 오늘의 피로를
모두 털어 본다.

우회코스로 돌아 오면 위 수직 나무계단 줄 사다리를 타고 오를수 있다.금부인과 한글님이 이길로
향봉에 올라...만세를 부릅니다.나무계단 줄사다리를 내려서 빙 돌아 가는 판자길....
예전 에는 저 바위 위에 박힌 파이프 잡고 돌아 갔는디......많이는 아니어도 조금은 바뀌었다.

연지봉(탄금바위,향봉)에서 옥녀봉 이라고 하고 왔는데 .......어쩐 일이랴..안내 표지판 좀 보소.....

진짜 옥녀봉은 여기구만 ...ㅎㅎㅎㅎ옥녀봉의 유명세 와는 달리 썰렁 하기만 하구만..돌탑만 덩그렇게....
옥려봉 전설은 입에 담기 싫어 이야기 들은 사람만 알기로 하자구요 !!!!

오늘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능선이 암봉으로 연 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코스에 20여미터 정도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 로프 사다리 등 월남 파병시 유격 훈련을 받던
젊었을때 기억이 재미를 더해 준다.
더우기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 산행으로 암봉,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많은 자일과 바위
봉오리 암능선 으로 이루어져 아슬 아슬한 스릴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하산주와 배 출항 시간....
하산길 재촉하는 회장님 !!!! 선착장은 지척인데 속도가 않붙네~

우리 일행은 금평 선착장에서 하산주를 한잔 하고... 18:00 배를 타고 사량도 여객선 터미날에 도착..
18:40 노래 싫은 관광 버스는 속도를 낸다.....너무도 먼 길이라 밤 12:00에 도착 귀가길을 서두른다.
산행에 *** 매번 떡을 후원 해주시는 김효경 고문님 ! 감사 드리고요***
하산주를 지원 해주신 삼부연님,이복천님 그리고 계란을 지원 해 주신 심명천님 반찬을 푸짐하게
준비 해주신 총무님을 비롯한 부회장님,부총무님,카라님....임원진 에게도 전 회원을 대신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 사진이 이어집니다.
06:00청사역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10:40 통영 사량도 여객선 터미날 도착
11:00 타고온 버스를 싫고 승선하여 금평 선착장으로 이동 한다
11:40 금평 선착장에 도착 버스를 타고 상도 일주 도로를 타고 돈지 선착장으로 이동 한다
버스로 약20분 걸려 돈지리 선착장에 도착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입산
바람도 한점 없는 내지(內池里)로 가는 도로 따라 오르다 지리산(池里山)으로 입산...
온길...뒤돌아 내려본 돈지(敦池里)마을 선착장
바닷 바람도 시원한 첫번째 능선에서본 돈지 선착장과 죽도(대섬)의 모습
첫번째 능선 가파른 암능길에서 뒤로본 죽도와 바닷 물길을 가르는 어선의 장쾌한 모습...
첫번째 암능길을 지나 지리망산 으로 가는 길목...
지리망산 가는 암능에서 본 우측(사진上) 돈지(敦池)마을과 (사진 下) 좌측 내지(內池)마을
산이 돈지리(敦池里)와 내지리(內池里) 사이에 있다 하여 지리산(池里山)이라 한다네요...
지이망산(智異望山)가는 암능은 멀기도 하고 너무도 험하구먼...
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그래도 바다와 어우러진 조망이 지루함을 씻어 줍니다
계속 가도 좌우로 보이는 돈지리 마을과 내지리 마을.....
날씨 좋은날 이곳에서 지리산 노고단이 보인다 하여 지이망산 (智異望山) 정상
지리망산을 줄여서 지리산 이라 한다.
지리망산 (智異望山) 정상 에서 머리 보이는 불모산(달바위)과 가마봉
저 멀리 보이는 달바위 다른 말로 불모산
암릉에서 본 대항 해수욕장
달바위봉(불모산) 정상.....
가마봉 오르는 로프...........
가마봉 정상.....
가마봉 정상 내림 수직 철계단....철계단 뒤로 보이는 연지봉 일명 탄금바위 또는 향봉
가마봉 철계단을 내려와 향봉(연지봉, 탄금바위)으로 가는 정통 등산로 입문 통로
모두가 우회로를 택하는데 개미와 카라가 .....뒤를 이어 호산나와 카폐직이 님들..
가마봉 철계단을 내려와 향봉(연지봉,탄금바위) 위험 코스로 오르는 수직 밧줄
오른 만큼 수직 밧줄로 내리고....
철계단 내려 밧줄 잡고 유격훈련 끝에 도착한 향봉(연지봉, 탄금바위) 정상
연지봉 일명 탄금바위 또는 향봉 내림 수직 나무 사다리 밧줄 계단....
스릴넘치는 이곳에서 오늘의 피로를 모두 털어 본다.
수직 나무 사다리 밧줄 계단을 내려서 빙 돌아 가는 판자길....
예전엔 저위 바위에 박힌 파이프 잡고 돌아 갔는디......
연지봉(탄금바위,향봉)에서 옥녀봉 이라고 하고 왔는데 진짜 옥녀봉은 여기구만 ...ㅎㅎㅎㅎ
옥녀봉의 유명세 와는 달리 썰렁 하구만..돌탑만 덩그렇게
옥려봉 전설은 입에 담기 싫어 이야기 들은 사람만 알기로 하자구요 !!!!
하산주와 배 출항 시간....하산길 재촉하는 회장님 !!!!
선착장은 지척인데 속도가 않붙네~
하산주 한잔 하고...사랑 면사무소 소재에서 18:00 배를 타고 사량도 여객선 터미날에 도착..18:40 귀가길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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