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가.mp3
태평가를 듣고 단소로 불으면 태평성대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또한 요순이지절인지, 요순이 시절인지~~
여러 망상?들이 겹쳐집니다.
새끼s 멕여 살릴 수 있는 업이 있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안당(요거이 어느 회원의 별호?)이 있고~
대통령 이름이 소리님인지, 불암산 신령님인지..
내 알 필요도 없고~
청계천이 막힘없이 흐르면
내 먹기 바쁜 세상에 광화문이며 대한문 근처에서 서성일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이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어느 날 디게 아프니
온 신경이 이에 가 있습니다.
내가 몸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태평가를 부르는 날이 아닐까?
노력하지 않고~
태평성대를 지향하는 것 또한 바보스러운 일이겠지만
그런 날들이 쉽게 오지는 않을 터!
촛불과 태극기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며
허리가 잘린 나라도 걱정해야 하고~
국론이 둘로 갈리는 현실을 개탄하기도 하며...
전설 속 요순임금을 데려오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태평가를 많이 불면
봉황도 우리나라로 올 것이고~~
기린이야 뭐 과천 서울대공원에 득시글거리니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태평가를 불으니
이 소시민은 마음이 태평해 지는 듯합니다.
광화문 사거리.
한은 앞.
시청 앞......
정체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나라가 될 겁니다.
첫댓글 단소를 불면 늘상, 노상, 언제나, 항상 1등을 합니다.
둘이 불면 2등 이구요~~
그렇다고 100명이 분다고 100등은 아닐 겁니다.
예선탈락!!
그런데 녹음하면 정말 힘듭니다^^
황종단소의 체면을 구기는 기분이 들어~~
내 혼자 듣기엔 꾀꼬리 저리 가라인데~~
ㅎㅎ 꾀꼬리 맞습니다, 꾀꼬리 맞고요, 요즘 백락님 꽤나 열심이십니다
손가락이 정말 부드럽게 잘 돌아가는군요.
여기는 부산이라꼬..광화문이 조금 머네에
언제쯤 화평한 날이 올런지...
고마 잊고 단소나 붑시데이
날로 좋아지는 단소소리 자주 듣고 싶습니다
요즈음 단소불면서 지청구(교육) 많이 들었습니다.
뭔 킨지 뭔 존지 모르고 불어 대면 "잡음"이라꼬요..ㅎㅎㅎ
사격을 하면 정확도 99%인데
이마를 맞춰서 단방에 하느님 곁으로 편안히 모실지..
북숭아 뼈를 맞춰서 걷지 못하게 할지..
이 판단이 잘 안됩니다.
단소는 서울가서 시위하는 것보담 훨씬 어렵습니다.
춘3월 아지랭이랑 거실에서 단소춤 추세요^^
백락님께서 태평가를 널리 들려주시니 ~니나노~~~~ 곧 태평성대가 올듯 합니다~
좋은 글귀와 멋진 단소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는 맨날 천날~~감사하다고만 하십니까요?
최상의 단소를 최저로 소리님을 못 내 미안하구로~~
시방, 곧장 태평한 시절이 도래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강에 살얼음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강 건너에 봄이 오듯이란 노랫말처럼
정말로 머리와 가슴에 봄은 오려는지...
백락님의 태평가에 시름을 다 잊습니다.. 박자도 고음도 너무 멋집니다.. 백락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단소 신동 참님은 만만세!!
리듬감이 역시 타고 나신듯 . 훌륭하십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뵈어요~~
한 곡 부탁드리면 큰 실례가 되겠지요?
내 단소가 오늘은 영 소리를 안내주네요
짜증을 내본들, 성화를 내본들 뭔 소용이 있겠소만 오늘은 유독 대금 소금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나도 태평가를 한번 멋지게 부러볼 수 있을지??
백락님의 태평가 반복해서 감상 잘했습니다.
안당 님!
반갑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 실력이 아니신 듯~~~
대금, 소금을 말씀하시니
내달리는 케이티엑스 옆에서 자전거로 따라 붙어 보려고 페달을 죽어라 밟는 기분이 듭니다.
한 곡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