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청해부대 36진) 서기 2022년 1월 12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해상교통 안전을 위하여 출발 하였다.
부산 아주모발신문에 게제
국가의 생명선인 해상교통로 확보와 발호로부터 해역을 항해하는 상선의 안전을 담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이 또 다시 나선다.
해군은 2022년 1월 12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에서 부석종(대장)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36진 최영함(DDH-11, 4400톤급)의 출항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송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군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장병가족을 비롯한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고 해군 중요 지휘관 및 참모 등 부대 내부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부대장 한진희 대령(해사 52기)이 지휘하는 청해부대 36진은 최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영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되 있으며, 이 중 30%에 해당하는 90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다. 이날 부산에서 출항한 최영함을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과 임무를 교대하며, 내년 6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파병 기간 중 에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작전부대(CTF-151) 및 유럽연합(UE)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