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켜야 할 주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율법 조항들이 있지만, 서로 사랑하면 그 모든 율법 조항을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 율법 조항들을 지키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계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을 새 계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렇게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님은 그 이유에 대하여 “내가 너를 먼저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친히 드려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우리가 미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다른 지체들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을 세상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사람들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줄로 알게 될 것이란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입니까? 그러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말과 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행하면서 그 사랑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서로 받아주는 것(용납하는 것), 서로 용서하는 것, 서로 격려하는 것, 서로 대접하는 것, 서로 말씀을 가르치는 것, 서로 종노릇하는 것, 서로 짐을 지는 것,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 등이 모두 행함으로 사랑을 드러내는 것들입니다.
주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먼저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의 필요를 살펴 그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으로 풍성한 우리 교회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주일 공동체예배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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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고양 공동체예배 설교
2024년 12월 1일(주일)
제목/ 서로 사랑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John) 13:34, 35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XOGBbSi_uCg?si=7KxRK3uBXLSMbz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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