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지뽕잎차를 1차로 만들고 가지가 높은곳은 자르기로 결정하고 다시 구지뽕잎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자라고 있는 구지뽕열매가 아까워 효소를 담갔어요


농장산에 산도라지가 참 많은데 가을에 캐리고 하고
길가에 보이기 쉬운애들을 몇개씩 갈때마다 캐서 모은게 제법되네요
이미 말라가고 있는 산도라지들이 있어 설탕시럽을 해서 효소로 담가봤습니다
기침하는 애기들을 먹일수 있을거 같네요



제가 참 좋아 하는 인동초꽃효소입니다
인동초향이 그대로 남아있어 좋기도 하지만 감기오면서 목이 아프고 열이날때 따끈하게 한잔 차로 마시면 거뜬합니다




손금 좀 봐주세요 ㅎㅎ
장난으로 찍었더니 이리보니 섬떡하기도 합니다 ㅋ
오늘 아침에 옥상에 올라가보니 손이 닿는곳에 버찌들이 잘 익어 있어 조 ㅁ땄습니다



산도라지 /동백꽃화차에다 매화차를 넣었어요 ㅎㅎ /버찌/인동초꽃/구지뽕


계곡 큰 오디나무는 엄두도 못내고 마당에 작은토종오디나무가 있는데
망사를 나무아래 깔아놓고 나무를 탁탁치니 잘 익은 오디만 줄줄 떨어졌어요
두차례 오디를 따서 항아리에 설탕과 버물러 넣었습니다

맛있고 약성도 좋긴 하지만 여기까진 재미로 한거고
쑥효소를 시작해서 항아리마다 산야초효소들로 채워집니다~~^^
첫댓글 산과들 자연이 주신 보약을 차곡차곡 부지런히 잘 챙기시네요.
ㅎㅎ 네~~
인동초꽃호소를 만들어야 겠군요
ㄴ나이들면서 감기가 오면 목아프고
열나고 하는데
섬으로 가보면 바람이 많이 흙이 귀한편입니다
밭돌담을 해놓고 인동덩쿨로 보호를 한탓에 오래된 인동초들이 더러 있지요
할매들이 감기에 먹는다고 늘 꽃을따서 준비를 해두시더라구요
전 한 십년째 인동초꽃을따서 만들어둔답니다~~~ ^^
금은화는 항생제 역할을 하므로
목감기에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지뽕 노란것은 숫꽃이고 초록색은 암꽃이예요, 암꽃이 열매가 되는거예요
저도 요즘 제주도 갔다오니 오디가 너무 익어서 땅에 많이 떨어져 있어서 집울타리 언덕배기에 6년전에 제가 심어놓은
토종오디 4나무가 있어서 작년엔 우박으로 하지못하고 올해는 벌써 20키로 넘게 효소를 담았어요
모종도 못옮기고 고라니땜에 옆지기가 예초기로 날리는 바람에 박하, 감국, 으뜸도라지모종등등 모가지가 많이 사라졋어요,해마다 쑥효소를 많이 담는데 올해는 조금만 해얄까봐요, 효소통도 모자라고,
어린날 인동초꽃을 해다가 팔아서 용돈을 마련했었지요
오디를 많이 따셧네요
심은 오디는 약을 안치니 많이 열리긴 했는데 병이 다 들었어요
야생토종오디는 나무가 큰게 많은데 ㅠㅠ 모을수가 없어요
구지뽕열매가 처음에 초록으로 달렸다가 저렇게 변해서 빨갛게 되는게 아닌가요?
구찌봉 열매는 더 있다가 따지
아깝네요
안녕하세요 섬백리향님~~~ 계곡에 구지뽕나무가 넘 자라서 하늘끝까지 올라 갓어요
차잎따면서 나뭇가지 정리 좀 했어요
아까워 천망을 깔고 작업하고 효소로 담갔어요
가지 세개만 짤랐어요 안그래도 아직 열매 달린것도 많고 정리할 가지도 많은데 무서워 못했네요 ㅠ
그건 추석무렵 구지뽕열매 따고 가을구지뽕잎차 만들면 될겁니다 ^^
그렇군요
저는 가을에 잎을 땄었는데
누군가 잎은 5월달에 따는것이 좋다고해서
따야지 따야지 하면서 게으름에 아직 못따고 있어요
가을에 잎을 따서 콩설기를 만들어 먹으니 그맛과 향이
좋더라구요 ~
콩설기는 아직 못해먹어봤어요~~~~좀 배워야 겟어요 ㅠ
요리 소개 좀 부탁합니다 ^^
오월달에 차 못 만들었어요?
손 닿는곳에는 따고 야산에 있는 구지뽕잎을 따서 전 일차로 차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차잎이 다 자란상태라 그냥 그늘에 말려 물끓일때 먹을겁니다
자른 가지는 부산분들이 거의 다 가져 가고 가을에 자를동안 혹 필요 할까 싶어 몇개 망에 넣거 걸어 뒀어요
육월달에 구지뽕 뿌리 잘라 땅에 묻어두면 구지뽕이 잘 자란다네요
전 뿌리에 가지까지 나 있는 애들을 스무개 정도 잘라서 농장에 심었습니다
저도 구지뽕이 뿌리 번식하는것을 작년에 알았습니다
뿌리번식한 구지뽕은 잘 크더군요
저도 십주가 지금은 꽤 번식되어 옮겨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