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橫城] - 안흥찐빵과 한우의 고장
새말관광농원 우천면 오원1리 (새말IC 진입)
관광농원이란 농어민이 농어촌의 자연자원과 농림수산 생산기반을 이용하여 농림수산물 판매, 영농체험운동, 휴양, 숙박시설(농원여관) 음식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기타 부수되는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라고 되어있듯이 바로 농업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휴양지요 도시민과 농민의 만남의 장인 도,농교류 장터인 셈이다.
농원내에는 농작물을 재배하여 강원도에서 생산할 수 있는 모든 농작물을 볼 수 있고, 산에는 밤나무와 살구나무 등 시골의 자연적인 과수원이며, 뒷산은 목장지로써 사슴과 흑염소가 자유롭게 방목되었고, 닭, 오리, 각종 강아지들이 귀엽게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 농원은 한 방울의 농약도 사용하지 않아 아늑하게 쌓인 이곳에는 갖가지 곤충들의 서식처가 되었고, 사방은 자연초와 꽃이 있고 계곡에는 가재가 살고 있을 정도로 완전 무공해 지역입니다.
안흥찐빵마을 안흥면
안흥찐빵마을이라는 플래카드가 손님을 반갑게 맞는다. 98년부터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찐빵업소는 현재 17개 업소에 달하고 있으며, 제품개발과 신용, 택배서비스등을 통해 안흥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읍니다. 이 안흥찐빵마을의 홍보를 위해 10월 30일과 31일에는 '안흥 찐빵마을 한마당 큰잔치'가 열립니다. 안흥찐빵의 특징은 팥의 단맛이 적당하여 물리지 않고 빵맛의 쫄깃함이 독특합니다. 또한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시던 바로 그 찐빵 맛은 고향의 어머니를 생각케 합니다.
안흥면 말무덤 마을
한반도의 가운데에 위치해 남북과 동서를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안흥이었기에 이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음식이 되었다. 그 길목의 증거로 안흥면에는 말무덤 마을이 있다. 1917년 조선시대 안흥역이 이곳에 있었고 서울과 강릉으로 향하던 각 고을의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곤 했다. 그들을 태우고 가던 말이 노쇠해서 죽으면 이곳에 묻어 말을 묻었던 무덤 터가 마을 이름이 됐다.
우리별 천문대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에 위치한 별자리 관측전문시설로 해발 300m계곡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하고 있다. 대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은하수를 비롯하여 보석같이 빛나는 별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듯한 생동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운암정[雲巖亭]
섬강이 내려다 보이는 횡성교 부근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당시 이 지역에 살고 있던 김한갑(金漢甲)과 이원식(李元植) 두 사람이 세웠다. 어려서부터 한 동리에서 자란 김한갑과 이원식은 무척 가난하게 살았다. 두 사람은 함께 잘 살아 보자고 굳은 결심을 하고 피나는 노력을 하여 마침내 부자가 되었다. 가난을 함께 한 두 사람은 회갑을 맞아 자신들이 계획한 바를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곳에 정자를 세우기로 하고, 공사비는 두 사람이 반반씩 나누어 내기로 하여 완공하였다.
운암정이라는 이름은 김한갑의 호인 운수(雲水)와 이원식의 호인 청암(靑巖)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고 전해진다. 정자에는 1944년에 쓴 ‘운암정기(雲巖亭記)’가 걸려 있다
천문인마을
강원도 횡성 치악산의 끝자락 해발 650m에 자리잡은 천문인마을은 국내외의 많은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관측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천문가모임이나, 천체사진 동호회 및 학교교사들의 관측과 연구의 고정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천문인마을은 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고향으로써 아마추어 천문인들에게는 최적의 관측장소로 일반인들에게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전국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강림면 월현리 지역을 1999년 5월 1일 별빛보호지구로 선포한 천문인마을
태종대 강림면 강림2리 2116
강림천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태종대는 조선 태종과 그의 스승 운곡 원천석에 관련된 일화가 있는 곳이다.
원천석은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왕자의 난을 계기로 실망해서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다. 태종이 왕위에 오른 뒤 스승을 찾아 이곳에 왔으나,스승은 빨래하는 할머니에게 거짓으로 말하고 피신하였다. 태종은 할머니가 거짓으로 알려준 바위에서 기다리다가 스승이 자신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 그 뒤 이곳을 태종이 머물렀다 해서 태종대라 부르고 비석과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풍수원성당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하여 40여명의 신자들이 팔일 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이다. 풍수원에서 80여년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오다가 1888년 불란서 성직자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케 되었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며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횡성더덕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향이 강하답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림부로부터 품질인정을 받은 최고의 더덕!!이라는 사실!! 사포닌과 인우린 등의 성분이 전통적인 경험과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답니다. 태기산 중턱의 청정한 지역에서 자연조건 그대로 재배했답니다. 횡성더덕은 산더덕과 똑같은 더덕을 생산한다는 집념으로 정성껏 길러 재배에 성공한 전국 최고의 품질의 더덕이랍니다
전국 더덕수요의 26%를 생산, 공급하는 횡성은 우리나라 최대 집산지로 매년 10월이면 더덕과 관련된 횡성한우축제와 더덕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할 만큼 예부터 이어온 명품 횡성 더덕의 명예를 소중히 지키며 가꾸고 있답니다.
횡성 둔내 철기시대 주거지유적 둔내면 둔방내리 594 외
이 유적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 소재한 둔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횡성군의 동쪽 끝 지역으로 횡성읍으로부터는 동북방 30㎞ 지점이다. 주거지는 가 지구 3기, 나 지구 5기 등 총 8기가 발견되었으나, 가 지구에서는 터파기 공사로 파손된 상태였고, 나 지구에서도 도로 및 사유지로 연결되어 온전히 발굴된 것은 나-2호주거지 1기에 불과하였다. 한편 보존상태가 양호한 여자형 집 자리는 당시 가옥의 구조와 변천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횡성회다지소리축제(태기문화재)
횡성의 전통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횡성회다지소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횡성회다지전승보존회가 주관하는 축제이다. 2009년까지는 '태기문화제'였다가 2010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횡성 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강원도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1985년 정금민속관을 건립하고 1986년 정금마을이 회다지소리 전승마을로 지정되며 정금민속예술보존회를 조직하여 다음해부터 독특한 문화를 형성·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횡성군의 문화와 전통의 소리,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장례문화 축제로 연간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횡성 태기문화제가 축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회다지소리는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통과의례 중 상례시에 불려지는 노래로 횡성 지방에 전해온다. 장례 행사 중에서 죽은 사람을 금정틀에 묶고 묘를 조성하기 위하여 무덤을 만드는 사람들이 회(灰)를 섞은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소리로 율동이 곁들여 있다.
횡성한우축제
1981년부터 횡성군민 체육대회를 확대하여 민속놀이 경연과 무형문화재 공연, 체육대회 등의 행사로 개최되어 오던 횡성태풍문화제를 2004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여 열리고 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한우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횡성군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횡성 한우를 중심으로 꾸며진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축제 선포 및 불꽃놀이, 경축공연 등의 식전·경축행사와 외양간 체험, 소 밭갈기 체험, 축산농가 팜스테이, 우시장 체험, 한우고기 시식, 소 달구지 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한우품평회(웰빙한우선발대회), 한우 관련 경기, 로데오 경기, 한우 관련 농기구 체험, 한우왕 선발대회, 한우 조형물 제작 및 설치, 횡성 한우 전시 및 판매, 한우요리 경연대회, 소 한마리 먹기대회 등이 열린다.
예부터 4대 우시장의 하나인 강원도 횡성우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한우의 거래와 소비가 왕성했던 지역입니다. 산간지역이면서 논농사가 발달하여 소의 주요 먹이인 볏짚구입이 용이한 조건을 지녔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뚜렷하고 공기와 수질의 오염이 거의 없는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자라나 횡성한우 고유의 맛을 자랑합니다.
횡성축협에서 관리하는 한우가 진짜로 공식 인정된 횡성한우입니다.(축협매장, 축협이 운영하는 정육점식당인 한우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