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9세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어 체력장에서도 특등을 한번도 놓친적이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영향이 쭉 이어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헬스트레이너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졸업을 하고 생체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답니다.그렇게 저의 사회생활은 헬스트레이너로 시작하게 됩니다.
트레이너로 몇년을 지내오다 요가라는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또 요가 자격증에 도전을 하고 취득을 해서 요가 강사로도 활동을 시작했지요.저의 통증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한해 두해가 지날수록 저의 무릎통증은 심해져만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가동작 중에 무릎에 취약한 동작이 몇가지 있는데요.
전 강사로써 동작을 보여야했기에 통증도 참아가며 함께하고 먹는걸 좋아하는 전 하루에 4시간 이상씩 러닝머신에서 뛰고 웨이트를 하며 몸매를 유지해야만했었습니다.
무릎통증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심해지기 시작했고 김해에 한 절에서 사혈을 잘하는 스님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그 부분에 수백번의 침을 찔러 사혈이라는 치료를 시작했지요.ㅠㅠ
찔렀던 곳을 한방도 아니고 수백방을 찌르고 또 찔러대니 도저히 견딜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정형외과에 스테로이드입니다.
그땐 나이가 젊어서 1년에 3번을 정기적으로 맞아가며 저의 트레이너와 요가강사의 길을 이어가게됩니다.
그렇게 십여년이 흘러 전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여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일을 그만두어도 무릎통증은 사라지지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없이도 살아갈만하더군요.^^
맞아보신 분은 아실꺼예요.맞고 난 뒤 찾아오는 그 우리하게 아픈.....^^;;;;;
그런데 첫 아이를 출산하니 없던 생리통이 발병하게됩니다.
그날이 찾아오기 일주일 전쯤부터 어김없이 허리의 통증이 찾아와 그때부터 하루에 진통제를 4알에서 많게는 6알까지 먹으며 참고 그날이 찾아오고 3일은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의 형태로 잠을 청해야했습니다.
어쩔땐 호흡으로 허리당김이 심해 깜짝놀라 일어나는 날도 있었어요.ㅡㅡ;;
그렇게 진통제와 몇년을 지내오다 둘째도 출산!! 스테로이드 없이도 견딜수있었던 무릎의 통증이 재발하게됩니다.
첫째가 4세가 되고 어린이집을 보내게되어 다시 무릎 치료가 시작되면서 스테로이드를 다시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격한 운동과 동작을 안해서인지 1년 반 정도 효과가 가더군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SNPE는 2년 전부터 제 주위에 있었더라구요.
바로 저희 친정이였습니다^^
친청엄마는 올해로 3년차 열심히 수련하시고 계시는 분인데요. 한번씩 친정에 가면 보이던 웨이브베개....어릴때부터 목침을 유난히 좋아하셨던 아버지라 그냥 그런 종류의 베개로 생각하고 지나치고....폼롤러 종류도 좋아하시던 분이시라 그냥 그런 종류의 롤러라 생각하고 지나쳤던 웨이브 스틱!!!
제가 SNPE도구에 마음을 빼았겼던 건 바로 나무손 이였는데요.이건 뭐냐고 묻는 저에게 엄마는 요추에 놓으시고 열심히 L무브를 선보여주시더라구요.평소 운동이라면 자신있었던 전 콧방귀를 끼고 바로 도전에 들어갔지요.
요추에 놓고 다리를 들으려는 순간!!!
띠로리~~~~ 전 그렇게 다리 한쪽도 못들고 나무손에서 내려와야만했습니다^^;;
그길로 대구로 돌아와 SNPE로 폭풍검색을 시작했고 동국대에 SNPE지도사 과정이 있다라는걸 알게되었답니다^^
평일에 쉬고 주말에 출근을하는 아이들 아빠이기에 아이들 아빠의 도움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진지하게 대화를 요청했고
협조해주겠다는 답을 듣고 등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전 다른분들처럼 극한 체험사례도 없지만 일반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통증도 SNPE로 해결을 할수있다는걸 알려드리고싶더라구요. 지도자과정을 들으며 쓰는 수련일지를 하기위해서라도 ㅋㅋㅋ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
전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게됩니다.
바로 절 수년간 괴롭혔던 생리통인데요,분명 시작하기 전부터 있어야할 통증도 없이 그날이 바로 찾아온거였어요.
단 1의 통증도 없이.....그리고 태아의 자세로 자던 그 통증도 거짓말처럼 없어지고~
너무너무 신기한 나머지 저희 기수 밴드에 바로 글을 올리기도했더랬죠^^
지금 현재도 전 오른쪽 어깨의 통증과 저림을 해소하기 위해 SNPE를 열심히 수련하고있답니다.
전 현재 일자목과 구르기를 하면 어김없이 까지는 꼬리뼈의 변형.그리고 척추의 극돌기가 오른쪽으로 많이 치우쳐져있는 상황입니다.그래서 오른쪽 통증이 있는거겠지요^^;;
다른분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련기간이라 이번 사례에서는 사진첨부를 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수련하여 분명 좋아진 저의 뼈 사진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커밍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