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은 커다란 산이 줄지어 있다는 의미로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성에 걸쳐
남북 600Km, 동서 250Km로 뻗어 있는 거대한 산군이라고 합니다
"태항산 888리"라 불리었고 중국인들은 이 산을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비슷해서
'중국의 그랜드캐년'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추석연휴 대전청사터미널에서 7시 출발 인천공항 도착 후 여행사 미팅 티켓팅 면세점아이쇼핑도 즐긴 후
인천공항 2청사로 이동 탑승구 앞에서 안찍으시겠다는 분들께 그래도 남는게 사진이라고...한장만 찍으시라고...
인천공항배경 포스터 앞어서 한장!
무슨일인지 탑승후 한시간이나 지나 이륙해서 두시간반 비행끝에 정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CBD유람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정주의 발달된 정동신구의 모습을 보는것입니다
정주오페라하우스와 건설중인 68층 특급호텔과 정주시내모습
유람선관광을 마친 후 정주시내로 이동 , 식사를 한 후 전신마사지를 받은 다음
신향으로 이동해서 호텔에 투숙하는걸로 첫째날 일정은 끝이네요
가기로 되어있던 상성유적지와 2.7기념탑은 마지막날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둘째날 입니다
오늘일정은 태항산팔리구와 천계산 등반입니다
이곳은 팔리구폭포와 태항산 최고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
조성된지 얼마 안된곳이라 대체적으로 깨끗한편이고 한글표지판도 잘 되어닜습니다
모든 태항산 내부에서는 일반차량은 통제되고 이곳에서 운영하는 셔틀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높이 180여 미터에 붙은 엘리베이터, 저걸타고 올라갑니다
높이에 아찔해 했지만 진짜는 나중에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약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부터는 산중턱에 조성된 비교적 완만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중국인들은 한국인에게 비교적 우호적이라고 합니다
바닥이 붉어 홍석협이라는 곳에서 혼자 여행왔다는 중국여학생이 사진찍기를 청합니다
역쉬!! 어린 아가씨가 사람보는 눈이 남다르네요, 이놈에 인기는 중국에서도 식을줄 모르네 ㅋㅋㅋㅋ
이게 진짜죠!!
트레킹 마지막에는 저 철계단을 타고 내려옵니다 높이는 올라간 만큼 내려오면됩니다. 180M.
고소공포증 때문에 저위에서 내려오는 동안 얼마나 긴장했던지 웬만한 종주한듯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
철계단을 내려온 후 만나는 팔리구 폭포입니다
높이가 100여미터 정도이고 폭포밑으로 터널을 만들어놓았습니다
팔리구 풍경구에서 하산 후 점심을 먹고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붙여진 태항산의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는
천계산으로 이동합니다
정상근처에 가려면 셔틀을타고 이동하는데 석산 가운데로 인력만으로 터널을 뚫어놓았다는 곳을 통과하는데,
그 규모가 너무 크고 셔틀로 이동하느라 사진으로는 담을 수 가 없었습니다
동상들은 터널을 뚫은 분들 이라네요
정상직전 셔틀에서 내려 케이블카 타기전 풍경들입니다
폼 한번 잡고....,
정상에 가기위해서는 약 5분정도 옵션관광인 2인승 케이블카를 타야 합니다
요금이 130위안, 아무래도 바가지를 쓴듯합니다 T.T
케이븡카에서 내려 약 800여개의 계단을 밟고 올라야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중국에 각종신(?)들을 모셔놓은 사당들이 있고 태항산줄기의 멋진풍경들을 감상하게 됩니다
팔리구와 천계산을 관람한 후 임주로 이동해서 현지식으로 저녁식사 후
호텔에 투숙.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