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에선 가장멀리 떨어진 한북정맥길~~ 그래서 서로 자주뵙기가 힘든 분들~~
그길을 2구간으로 마무리하는 분들을 만나기위해 2015년 11월21일 05시30분 ~ 23일 16시까지 진행된 정맥4차팀의 한북정맥(2-2차 졸업구간)에 30km지점인 불곡산 날머리 백석삼거리에서 합류하여 60여km 함께 산행.(졸업팀은 95km정도:몇몇분은 100km도 되지않았을까싶다^^)
4차팀 전원이 참석하진 못하셨고, 4차팀 다섯분(존칭생략:오리지날, 여니고, 야제, 이쁜척 하쥐, 페가소스)과 희야지부장님 께서 먼길 달려오셨다.
응원산행을위해 중화기님과 산너머대장님은 벌써 산행을 함께하고 계시고, 정명대장님은 응원의 발걸음하시고 가셨다.
나도 중간이지만, 아침일찍 밀린일들 처리하고 이곳에서 끼어든다^^
말이 응원이지 하는일없이 되려 4차팀의 정을 많이 받고온 산행길 이었다.
거기에 더하기~~ 수도권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근무중에 오셨는지 달바우대사님께선 생업의 도구이신 택시 트렁크에 순대국과 다른먹거리를 가득채워오셔서 손수 불지펴 끓여주시고, 김장김치에 굴보쌈 넘치고 남을정도로 준비하시고 손수 밥에 국까지 준비하시고 응원산행까지 해주신 뿡이님.
행여나 마루금 끊긴곳을 헤매일까 걱정스러워 난해한곳에서 앞장서 길안내해주신 알프스 운영자님. 그외 오리지날 대장님께 산행내내 응원전화주신 회원님들~~~
전국각지에 흩어져활동하지만 이런모습을 볼때마다 산우간의 정이 차고 넘침을 경험한다.
모두가 고마운분들~~
양주시 백석(오산)삼거리
식사를 마치신 4차팀과 합류하여 다음쉼터인 울대고개를향해 출발한다.
호명산, 한강봉, 첼봉
산성오름길~~
돌로쌓아 마무리한 특이한무덤
다른계절엔 관리하는사람이 없어 잡풀에 뒤덮혀있었는데 이계절엔 흔적은 보인다.
전방지역이라 그런지 이런안내판도 만난다~~
옛날같았으면 우린모두 거동수상자였을 것이다^^
호명산~한강봉지나 첼봉
4차팀 걸음이 참~~빠르다
울대고개까지 12km / 3시간만에도착...
달바우대사님께서 순대국 따뜻하게 끓여서 주시고 뿡이님께선 따뜻한 밥을지어서 산행까지 합류하신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전에없던 정상석이 생겼다.
희야지부장님
여니고님
야제님
이쁜척 하쥐님
오리지날대장님
페가소스님
뿡이님
사패에서 바라본 도봉주능선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에서 야경을보며 휴식
안전상 Y계곡은 우회
우이령으로 진행하면 빨랐겠지만~~
낙엽떨어진 산길에서 불빛훤하게보이며 군인들에게 나잡아가요~~
할 수도 있을것 같아 우이동으로 내려가 육모정으로 오른다.
육모정에서 잠시쉬었다가 상 장 능선을 넘는다.
울대고개에서 솔고개까지는 암릉인 도봉산주능과 상 장 능선 암릉길 우회로인해 진행시간이 다소 지연
~~
솔고개도착하니 알프스운영자님 응원나오셨고 뿡이님께서 미리 자차에 보쌈과 김장김치를 준비해놓으셨다.
맛있게 식사지원을 받고 잠시 휴식
휴식후 06시20분 노고산으로 오른다.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노고산오르는중 일출을 담아보려고 가던길 멈추고 완전히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간밤 올랐던 육모정고개를 가운데두고 좌로 상 장 능선과 우로 영봉능선이 선명하다.
소스님 불수사도북 꼭하러 또오십시요^^
노고산 정삼부는 빽백커들로 가득하다~~
나도 여유롭게 즐기러 함와봐야겠다^^
요즘산행중에 자주 발견되는 철모르고 핀 진달래
뿡이님께선 이곳까지만 함께하시고 솔고개로 개인차량 가지러 가신다고 인사를 전하신다.
맛있는음식 감사했습니다^^
삼송까지는 고속도로^^
삼송 숯돌고개~~
한북, 한남정맥길에선 쉽게 발견되는 개발의 흔적들.
이곳부터 알프스 운영자님께서 선두에서 길을 안내해 주신다.
마루금은 골프장 울타리, 농장울타리, 군부대 울타리 등으로 도로를 따라가거나 우회할 수 밖에 없다.
헌달산
고봉산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고봉삼거리
황룡산입구~~
도시의 개발로인해 마루금은 찾을길 없는 운정신도시를 지나고 한북정맥의 마지막 장명산도착.
골재채취장으로 돌부시는소리가 시끄럽다.
장명산내려서면 곡릉천~~
한북정맥 마치시느라 4차팀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산행후 오리지날 대장님께서 수도권회원님들께 남기신 감사의 말씀은 주신분이나 받으신분 모두 다같이 정이 넘쳐남을 전달하신것 같습니다.
문득 이말이 생각나네요 " 우리가 남이가~~ "
긴거리 잛은시간에 마치신 완주자분들께 뜨거운박수를 보내드리며, 먼곳까지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며 받은 정은 한남졸업식때 같이걸으며 보답하겠습니다.
남은정맥길 안산하십시요~~^^
첫댓글 따끈따끈 훈훈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슬슬 17차도 길 나서야지요? 흑룡대장님!
정맥 잘다녀오셨죠~~?^^
당연히 우리도 길떠날 준비해야지요.
훈훈~~주시는분..받으시는분...다들.최고분들이십니다..
최고분들과 즐겁게 산행할 수 있어서 좋은날 이었습니다^^
똘팀도 지웠왔군요 지원하며 똘팀을 빼놀수가없네요
흑룡대장니 지원산행 고마웠네요 우리 서로 도울수있을때 조금씩 도와가는 서로에 정을 같이 나누며 지내자구요
날씨도 쌀쌀했는데 무한지원하신 달바우대사님이었습니다.
틈나는대로 산행도 참석하면서 산우의정 쌓도록 하겠습니다.^^
흑룡대장 불쑥나타나 응원산행 고마왔어유~~~~~
함께한 걸음 즐거웠구요
크리스마스 시작되는 대간길 무탈히 테잎 끊으시길 기원합니다
반갑게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달시작하는 대간길 무탈히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응원산행과 길안내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말씀도 잘들었습니다.^^
산정이 느껴집니다
4차 정맥팀들 수고많으셨고 함께한 수도권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은 울타리에 속한 주민들이기에 절로 정이가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북정맥길에 합류하려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정이 느껴집니다.
아쉬움이 남으셨다면 한남으로 놀러오십시요^^ 같이 정 나누도록 하시죠~~
흑룡대장님!
4차 정맥길에 힘실어주신 덕분에 한북정맥길 무사히 완주 할수 있었던거 같네요~~~ 상장봉을 넘으면서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가슴깊은곳까지 오랫토록 간직하고 가겠습니다!
17차대간길도 무사무탈 완주 하실수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응원산행갔다가 4차팀에게 받고온 정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곳 근처에 오실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정맥길은함께하신분들이많아 정이넘쳐났네요
컴맹님이지원하는분이 너무많아 짤렸다고...
수고했습니다
ㅎㅎ 한남땐 우선순위 입니다.
같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젠 산행기도 대장급...
최고유
형님의 맛깔나는 산행기가 그립습니다^^
소재만들러 오십시요~~
흑룡대장님!
정맥4차 지원산행하신다고
수고많았습니다...
수고는요~~^^
산우간의 정을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박배낭에 버금가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응원산행오신 흑룡대장님,
한보따리 풀어놓은자리 함께한분들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시어 우선 감사드리고
함께 걸음하시며 후미에서 힘들어하는 팀원 잘 챙겨주심에 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축하 걸음 걸어주시어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듬직한 흑룡대장님이 계시기에 17차대간길 팀원 모든분들께서 무탈완주는 보장되리라 봅니다
함께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좋은모습으로 봐주시니 다행입니다. 한남때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흑룡대장님~~산행기에 정성가득 잘 쓰셨네요!
함산으로 끈끈한 산우의 정을 보여주시고
보기좋습니다~~
"우리가 남이가"기억에 남을 말인 것 같네요
정맥4차팀과 흑룡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6차팀산행도 같은날이라 함산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6차팀은 수도권에서 오래 머물러 계실테니^^...
좀더 여러구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6차팀도 안산하십시요.
또 다른 각도에서 보는 정맥 후기 잘보고 갑니다..
늘 인정 넘치는 흑룡대장님 대간길도 파이팅하세요~~
좋은각도로 봐주셨겠죠?^^
대간길 화이팅 !! 하겠습니다
"정이 가득 담긴 한북정맥길~~~"
산행기 제목 만큼이나 길 위에서 나눈정이
가을 앞에 익은 곡식처럼 구수합니다.^^
정 짊어지고 가시느라 수고하셨네요.
대장님의 풍모, 하루하루 더하시는 모습
든든하고 보기 좋습니다.
좋은말씀 많이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도 있지만~
'역시 흑룡 대장님'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ㅎ
다른말 필요없구요~멋찌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냥 따라만 다녀도 칭찬을 많이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멋찐 흑룡대장님... 이번 한북걸음 같이 해주셔서 아주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린 남이 아니니..... ㅋ 산에서 자주뵈어요.... 크리스마스날 대간출정 준비잘하시고...진부령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완주하느라 욕봤습니다.^^
한남졸업구간에서 또뵈요~~
옛날엔 아침에 산에서 내려오는 낯선사람
이슬묻은 신발 신고있는 수상한 사람~~
모두가 클럽 회원분들 이야기~~ㅎㅎ
대장님의 마음 씀씀이도 역시~ 대장입니다..
산행신청하고 따라만 다닐때하고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네요~~
앞서 대장맡으신분들도 같은맘 이셨겠지요^^
산행팀보다 함께 축하해주는 인원이 더 많네요.
산우의 정 보기 좋습니다.
4팀!! 소수정예부대 같았습니다^^
대장님 우리4차팀과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사정이 있어 합류는 못했지만
한북졸업구간 큰힘이 되어주신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대간 훌륭히 이끌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옹-
얼굴못뵈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한남졸업길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장면장면들이 실감이납니다.
사진을 자연스럽고 실감나게 잘 담아내셨구만요.
잘 보고갑니다.
몰카수준입니다. ㅎㅎ
그냥 움직이는걸 찍는게 더 자연스러워서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인천에서 오기도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같이 했으면 좋았었는데.....
대간길 잘 이끌어서 안전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양주시 정도는 의정부에서 갈아타면 이동하는데 수월하더군요^^
겨울에 시작하는만큼 좀더 안전에 유의하겠습니다.
멀리서 오신 정맥4차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훈훈한정 느끼고 가셨네요
흑룡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