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대표 한류 기업
신동그룹 이끄는 김윤식 회장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면서 현지인들과 탄탄한 신뢰를 쌓은 결과라고 봅니다.”
(주)신동에너콤/ 신동실리콘/ 신동건설 등을 이끄는 신동그룹 김윤식 회장의 소회다. 21세기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삼성”이라 불리는 신동그룹은 그야말로 중앙아시아의 대표 한류 기업이다.
‘21세기 실크로드 카라반’, ‘불모지의 프로티어,희망 메신저’로 불리는 이유이다.
김 회장은 현지 진출 성공 요인으로 △인간 존중(한국인과 현지인의 동등한 인사관리, 현지수준보다 높은 급여체계, 현지인 위주의 인맥운용) △신뢰 구축(철저한 계약이행, 현지여건 감안한 경영정책, 분쟁 시 법적대응 자제) △현지화(이익금의 현지 재투자, 현지인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현지어 사용 및 한국어 사용 자제) 등을 꼽고 있다.
김 회장은 1970년 100명을 채용하는 삼성그룹 공채 6기로 입사 최고의 기업 삼성의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익히며 열심히 일했다.
그러다 불현듯 ‘내 자체 기업을 경영하고 싶다’는 열망 앞에 스스로 사직하고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1978년 신동무역상사를 창업한다.
목화를 수입해서 국내 방직업자들에게 공급 하는 회사다. 그러다 1991년 1월, 구 소련연방이 해체되기 직전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선언만 믿고 모스크바 행 비행기를 탔다.
40대 중반이었다. 오직 질 좋은 목화를 수입하겠다는 의욕 하나뿐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중앙아시아 면화 생산의 집산지 우즈벡 공화국 수도 타슈겐트를 찾아가게 된다.
타슈겐트에 도착한 김 회장은 어렵게 면화부 관리들을 만나 인간적인 신뢰를 쌓아갔다. 고진감래, 행운은 왔다.
그는 우즈벡 면화부와 목화 5000톤을 수입한다는 첫 계약을 하게 된다.
그것도 한국산 20인치 컬러TV와의 바터무역이었다.
목화를 싼 값에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국업체는 물론 한국의 전자회사, 우즈벡 공화국, 신동에너콤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는 1석4조였다.
돌이켜보면 당시 6공화국 노태우 정부는 소련과 수교를 전제로 30억불 경협차관을 제공하기로 하고 14억불이 집행되었으나 러시아 측의 원리금 상환을 하지 못하므로 잔여자금공급이 중단된 상황이었으며, 미 국무성에서는 러시아 연방 붕괴 직후 핵무기를 동반한 내전이 예상되니 여행을 자제하라는 성명이 나온 직후이다.
무명의 중소기업인으로서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척박한 동토의 땅 구 소련에 일종의 사명감으로 도전했던 것이다.
김 회장은 이렇게 ‘21세기 실크로드 카라반’, ‘불모지의 프로티어,희망 메신저’로서 고귀한 업적을 일궈 나갔다.
현재까지 국내에 원면 공급량은 평균 40%를 점하고 있다.
또한 우즈벡 현지에 아프가니스탄 접경도시 Termez시에 방적공장을 가동하고 물류기지를 건설 중이다.
원면에서 완제품까지 일괄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농산물 공급부족 해소를 위한 천혜의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에 농업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목화씨를 원재료로 생산된 면실유를 현재 우즈벡 내 부족한 면실유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면실박,면실피를 사료용으로 전용하고, 173.5ha(52만500평)에 옥수수 메밀 감자 등을 재배해 국내와 러시아, 유럽연합(EU) 등지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신동이 고용하고 있는 현지 직원 및 외국인은 1000명이 넘는다.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의 정열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우즈벡 정부로부터 실리콘 광산을 확보해 99% 이상의 고순도 규석을 다량 확보했다.
총 예상 매장량은 2백만톤 규모이다. 이에 2008년 UZ-SHINDONG SILICON LLC를 설립, 우즈벡 실리콘 메탈 생산 공장을 앙그렌(Angren)산업특구 공단내 5.5ha의 부지에 설립해 테크니컬 실리콘 메탈 6,000톤 생산 설비를 갖추고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이렇게 광산에서 실리콘 메탈까지 일관생산은 한국기업으로서는 처음”이라고 소개한 김 회장의 모습에선 애환과 보람의 표정이 진하게 배어 있다.
(사진=신동에너콤의 우즈벡 방적공장 전경)
그는 2007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태양광의 비젼을 심어주었고 지금은 국가적 드림프로젝트가 되었으며 지난 11월말 ADB가 우즈벡에서 주관한 세계 태양광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ISLAM KARIMOV 대통령은 연설 중 김 회장이 세운 우즈 신동실리콘을 대표적으로 거명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김윤식 회장의 보폭은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주한 명예영사)와 라틴아메리카에까지 이를 정도로 글로벌화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2011년 브라질 면화재배자연합회(ABRAPA) 마르코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브라질 면화의 인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마르코 회장과 브라질 면화재배자연합회 집행부는 그해 말 방한해 브라질 면화를 주요원료로 사용하는 한국의 면방적업계에게 감사행사를 가졌다.
한국 면방적 산업은 연간 면화 수입량 중 브라질 비중이 약 70%, 17만t에 달한다. 그 중심에 김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21세기의 문익점’인 김 회장은 목화 사업을 시작으로 수차례의 위기를 극복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이 이끄는 신동그룹은 섬유산업, 건설산업, 신동 오거닉 팜을 비롯한 농산산업, Uz-신동 실리콘으로 대표되는 기초소재뿌리산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물류 기반이 뒷받침되고 있다.
신동그룹은 중앙아시아 독점 냉장철도 회사 YOLREFTRANS의 지분 47%를 신한은행, 코리아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으로 인수, 경영권을 동시 확보해 획기적인 운영을 통해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한반도종단철도(TKR)과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우즈벡→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북한(나진)→ 한국(부산)으로의 철도 연결은 민주평화적 통일한국의 ‘한반도 웅비론’을 꿈꾸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 주역 가운데 한 명이 바로 김윤식 회장이다.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철학을 이미 실행하고 있는 선각자이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선 우리의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하되 북한 핵과 서방세계의 지원을 일괄타결하려는 우리의 의지가 긴요하다”며 “한국 경제는 청년실업 등이 심각하다. 남북한 간 신뢰 구축 기반 위에 생산은 북한에서 하는 등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북한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식 회장은 요즘 거주하고 있는 용인을 재발견하면서 ‘이웃사랑, 용인 사랑’에 푹 빠져 있다.
용인은 1995년 기흥단지로 이사와, 그가 2000년부터 4년간 16대 국회의원을 했던 지역구로서 지역발전에 헌신했던 곳이다.
그의 국회의원 출마 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신 분당선 및 용서고속도로 건설 등 용인지역의 교통난 해결과 국가발전 방안까지 초선의원의 한계를 뛰어넘은 공적이다.
“용인을 생각하면 항상 빚진 마음이 가득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갚겠다”는 그 말에는 ‘용인사랑’의 진솔함이 가득하다. 김 회장은 현실정치에서 비껴나 있지만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의제 설정(Agenda Setting)의 필요성 제기와 대안 제시에도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 특히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법안 마련과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법 제정 등을 주도한 바가 그의 글로벌 안목에 바탕한 실사구시적 혜안을 잘 말해주고 있다.
‘벤처시대의 신지식인 김윤식’, 그는 자전적 에세이집 <사랑보다 먼 길>에서 이렇게 심경을 피력하고 있다.
“전에는 내가 사는 곳이나 이웃들보다는 사업과 세계 진출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집 옆에 있는 공원이며 노인정, 고아원, 교도소, 봉사단체, 체육클럽 등에게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나를 보고 1991년 구 소련에 간다고 했을 때 이혼 도장 찍고 가라고 했던 아내는 이제야 철이 들었다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성실과 끈기, 비전’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한 김 회장의 성공적 인생역정은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늘을 사는 젊은이에게는 큰 교훈과 영감을 안긴다. 김윤식 회장이 있어 한국인들은 자긍심을 갖고, 미래의 희망을 보고 있다고 하겠다.
(출처 = 대한뉴스)
우즈벡에 한국 수출 거점 만든다
일본 자동차는 멕시코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내 서비스망은 현지 2차 부품회사를 활용한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제품은 품질이 떨어지고 원가 효율성도 낮다.
이렇게 되자 일본 정부가 나섰다.
자국 자동차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일본 자동차회사와 멕시코 부품사 간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한편 북남미 시장의 생산거점으로 멕시코를 활용하는 전략을 짰다.
일본의 1차 부품회사들이 멕시코로 진출했고, 2차 부품회사에는 일본산 서비스시설을 들여다놨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 사업자금(ODA)으로 댔다.
ODA가 단순한 원조를 넘어 자국 산업의 확대와 글로벌 체인망을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한 것이다.
한국도 이 대열에 뛰어들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발도상국에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민간을 참여시켜 그 국가의 특정산업을 한국화하는 형태다.
시범대상국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이다.
베트남은 세계 5위의 쌀 수출국이고,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수출국이다.
이런 점을 활용해 내년까지 베트남에는 농기계 허브를 구축하고, 우즈베키스탄에는 섬유메카를 만든다.
한국 정부는 ODA 자금으로 우즈베키스탄 섬유기술 전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은 저부가가치 산업인 방적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바꾸는 작업이다. 한국 정부는 ODA 자금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섬유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오래전 진출한 동남아시아는 한국 의류산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을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섬유메카로 키운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면화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돼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KIAT는 우선 편직과 염색 가공 양산공장을 건설하고 이어 의류업체의 진출을 돕기로 했다.
여기에 필요한 한국산 섬유기계는 우즈베키스탄에 ODA로 지원한다.
KIAT 정재훈 원장은 “우리의 산업역량을 글로벌 생산체인 형성에 활용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한국산업의 세계 거점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한방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중앙아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한 중동지역 국가는 현지 의료수준이 낮아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이며, 척추질환에 대해서는 비수술 치료 요구가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 국가를 모두 합하면 전 세계 의료관광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생한방병원은 2012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와 의료정보 교류 및 환자교류에 관한 MOU를 맺고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의 의료관광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중앙아시아 국가의 의료진들은 자생에서 게재한 여러 편의 SCI논문과 해외학회의 발표를 통해 척추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치료법에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타깃국가의 의료시장파악은 물론 현지의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강연, 무료치료, 의료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 하고 각 지역 환자의 질환을 분석해 맞춤치료상품을 개발,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수년간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자생한방병원은 2014년을 기점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와 아랍에미레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중동지역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한의학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2013년 대비 러시아권 환자는 50%이상, 중동지역 환자는 3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2014년 현재, 미국 8개 지역(로스엔젤레스, 플러튼, 얼바인, 센디에이고,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시카고)에 미국 자생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초청 연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올여름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 700명을 초청해 모국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의 청소년 초청연수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을 국내로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다.
올해는 7월 15∼22일 중고생 450명, 7월 29일∼8월 5일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전통문화 체험 및 테마 기행, 한류 체험, 한국어 캠프 등으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 체류 중인 만 13∼23세(러시아·CIS 지역은 만 15∼23세)로 합숙 연수에 지장이 없는 심신이 건강한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이다.
초청 연수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코리안넷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4월 4일(공관별 마감일 상이)까지 거주국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국제결혼, 소득여건 심사도 강화
한국 법무부는 소득요건에 따른 결혼이민자들의 초청 기준을 따로 정했다.
법무부는 우선 결혼이민자를 초청하려는 사람은 비자 신청일 기준 과거 1년간의 연간 소득(세전)이 1천479만4,804원 이상(2인가구 기준)으로 정했다.
이 기준은 가구수별 최저생계비의 120%(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소득이 있는 가구는 국가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결혼이민자 초청에 따라 국가 지원을 받게 되는 수준의 소득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초청을 제한 한다는 취지이다.
참고로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수강자 중 일용노동자·무직·파산자 비율이17.3%(7,455명/42,543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득요건은 초청인이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가구수에 따라 상향되며 최저생계비 액수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소득요건도 매년 변동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그러나 초청인과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나 초청을 받는 결혼이민자의 소득 및 재산이 기준 금액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초청을 허용하며 초청인과 가족·결혼이민자의 소득 및 재산을 합산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소득요건 적용 면제대상에으로 적용,초청이 가능토록 했다.
또 부부 사이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경우 인도적인 차원에서 소득요건 적용을 면제하고 개별 사안에 대해 재외공관의 장이 특별히 요건의 적용을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소득요건 면제대상으로 적용키로 했다.
법무부는 한국어 구사요건과 소득요건은 오는 4월 1일 재외공관에 접수된 결혼 이민(F-6) 비자발급 신청과 국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접수된 결혼이민 체류자격 변경허가 신청부터 적용한다.
법무부는 이번 심사기준 개선을 통해 의사소통 조차 되지 않는 남녀가 단기간에 혼인하는 비정상적 국제결혼 문화가 다소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인과의 결혼을 국내 입국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예방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법 시행과 관련 “현행과 같이 중개업체 등을 통해 단기간에 국제결혼 하는 경우 해당 외국인이 비자 발급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혼인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