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빈혈 어떻게 예방하시나요?
만약 여러분에게 어지럼증이 있다면 당신은 ‘빈혈이 있을 수 있겠군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빈혈이 당신을 피로하고 무기력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빈혈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으며, 일시적일 수도 장기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은 흔한 혈액학적 이상이지만 특히 여성과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빈혈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빈혈은 심각한 질병의 한 징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빈혈의 치료는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에서부터 의료시술을 받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몇 가지 종류의 빈혈은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새로 출시된 철분주사제 정보
-환자와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철분주사제인 '페린젝트'
- 페린젝트는 다른 철분주사제와 달리 한번에 최대 1000mg의 철분을 투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주일에 2~3회 병원을 찾아 저용량의 철분주사를 수차례 치료를 받아야 했던 중증 철결핍증 환자들도 한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
- 페린젝트는 기존 철분주사제에 비해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낮은 안전한 약물로, 철분주사 사용 시 일반적으로 거쳐야 하는 시험 투여가 필요 없다.
여기서 말하는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으로 급성 두드러기, 입술이나 눈, 후두가 붓는 혈관부종 등의 피부증상과 기관지가 좁아지며 숨이 차는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이다.
철분주사제는 만성신부전증,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 분만후 빈혈 등 철결핍성 빈혈 환자에 조혈효과를 나타내며 출산이나 수술 등 혈액 손실이 많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무수혈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무수혈 치료는 혈액 재고량 부족과 수혈의 부작용, 환자의 종교적 문제 등으로 수술 시 출혈을 최소화 해 수혈을 피하는 요법이다. 최근 혈액 수급난과 수혈로 인한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법으로 무수혈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한해 필요한 혈액량은 300만명 분에 달하지만 실제 2010년 헌혈자는 266만여명에 불과해 부족한 수혈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페린젝트는 고용량의 철분을 한번에 보충해주기 때문에 단시간 내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이 필요한 수술 환자, 출산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산모의 수혈 대체 요법으로 효과적
- 페린젝트는 투여시간이 15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규모 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병의원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철분주사제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는 “기존 철분주사제는 약물 투여에 3시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병원에서는 현실적으로 사용이 어려웠다”며 “고용량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중소 병의원에서도 철분주사제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고보도자료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5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