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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학생이 되면서 어려워진 어휘 때문에 공부에 구멍이 생기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부족한 어휘력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휘력을 기르는 노력을 거의 하고 있지 않다. 솔직히 어떻게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이렇게 부족한 어휘력은 생각의 한계로 이어지고, 생각의 한계는 사고력의 한계로, 사고력의 한계는 독해력의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학교 성적의 하락과 자기주도학습의 불가능으로 연결된다. 어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독(多讀)을 하면서 사전을 찾아보는 것인데, 공부하기도 빠듯한 시간에 이것을 실천하라는 것은 잔소리에 불과하다.
‘중학생을 위한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은 지금까지 그 어떤 책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어휘력 공부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은 너무 쉽고 재미있어 그냥 읽기만 해도 중학생들이 3년 동안 배울 어휘의 대부분을 저절로 배울 수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여기에 수록된 어휘는 1,500개가 넘으며 대부분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말 한자어를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은이 박기복(거북샘) 박기복 선생님은 현재 <책말글 논술캠프> 대표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책말글>은 ‘책의 향기를 느끼며, 말과 글을 익히는 배움터’라는 뜻이다. 박기복 선생님은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 교과서와 참고서에 기록한 메모, 시험지에 남겨진 흔적만을 보고도 학생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짚어낸 뒤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험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앞서 출간된『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시험문제풀이기술』(이룸나무)에서는 똑같이 공부하고도 시험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였고, 『전교1등을 만드는 서술형시험공부법』(상상채널)에서는 서술형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법을 멘토링했다. 박기복 선생님은『초등 서술형 시험, 내 아이도 1등한다』를 통해 서술형 시험 때문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이 땅의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한다. 박기복 선생님은 EBS 〈생방송 60분 부모〉에 출연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조선일보 〈독서지도〉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매스컴에서 주목받는 최고의 교육 전문가다. 자녀 교육서로 『수다같은 논술, 논술같은 수다』(예담),『효원이 잘 커요?』(살림출판사),『지식통 논리통 철학시리즈』(중앙북스) 등을 펴냈다. 내용 문의 : yesreading@gmail.com">yesreading@gmail.com
모든 시험의 오류는 어휘의 한계에서 온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중,고생에게 책과 사전만 강요할 수는 없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부족한 어휘력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저렇게 평범한 단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공부를 한다는 것인지 답답할 때도 많다. 특히 아는 문제를 틀릴 때마다 수학 문제 한 개가 급한 게 아니라는 것을 절감할 때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생도 아니고 시간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어휘력 공부를 시킨다고 무조건 책과 사전을 읽힐 수는 없다. 물론 독서와 한자 공부, 그리고 사전을 찾아보는 것만큼 효율적인 어휘 공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공부에 치이는 아이들에게 다짜고짜 좋다는 방법만 디밀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알면서도 권하지 못하는 것이 부모님과 선생님의 마음일 것이다.
중딩인 ‘나’가 이끌어가는 한 편의 소설, 이게 학습법 책이야? 소설책이야?
‘중학 어휘력 만점 공부법’은 중학생인 ‘나’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 속 어휘’ 코너를 이끌어 간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누나 때문에 아침마다 전쟁을 치러야하는 ‘나’, 친구들의 싸움에서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 고달픈 ‘나’, 그러나 예쁜 여자 친구가 있어 학교 생활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나’는 평범한 우리 중학생의 자화상을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마치 어휘를 배우는 학습법 책이 아닌 한 권의 짧은 단편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더불어 한자음 그물망으로 같은 음이지만 다른 뜻을 가진 여러 단어들을 여러 갈래의 짧은 글로 구성하여 저절로 어휘를 깨우칠 수 있는 책이다. 딱딱한 사전을 외우지 않아도, 한자 공부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재미있게 어휘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