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면적의 4.5배가 된다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그리스의 크레타섬 주민들은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죽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면서 그 원인으로 그들의 지중해식 식단과 늘 상식하는 쇠비름이 지닌 성분을 지적하기에 그제 15키로 담그고 오늘도 고구마밭에 늘려있는쇠비름 17키로 정도 채취해서 5번 정도 씼은 뒤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냈다. 그리스인들이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서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라면서 토마토와 해산물, 요쿠르트, 와인,올리브유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조명하는 방송이 생각나지만 볼품없는 쇠비름에 오메가 3라고 하는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상추보다 15배나 더 많다는데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질 및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고 한다.
98세까지 성인병 증세없이 장수했던 석유 재벌 록 펠러 역시 자신의 장수 비결을 적절한 휴식과 하루 한 스푼의 올리브유 섭취를 들었던 것처럼 이처럼 지중해식단을 즐기는 크레타섬 사람들은 1인 연간 올리브유 소비량이 25키로라는데 2위인이탈리아나 스페인에 비해서 2~3배나 더 많다고 한다. 크레타섬 식단과 비슷한 남이탈리아 역시 심혈관계 질환이 낮다고 하는데 이처럼 지중해 식단을 즐기는 크레타선 사람들에 비해서 미국인들의 사망률은 3배나 높다고한다. 바꿔 말하자면 결국 나쁜 음식들이 혈액을 오염시키고 그 독소 가득한 혈액이 인체 세포들에게 유독 영양을 공급하고 점성 나쁜 끈적한 혈전혈액들이 고혈압과 당뇨를 불러서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질환을 시작으로 만병이 온다는, 나쁜 음식들이 만병을 불러온다는 단순법칙을 역설해준다고 하겠다. 프렌치 패러독스로 일컬어지는 프랑스인들의 미국인보다 더 많은 육류를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심혈관계 질환이 낮다는 모순이 와인 효과로 규명하지만 그러나 올바른 건강식은 통밀 현미잡곡과 토마토가 포함된 다양한 과채류 위주의 식단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한끼만 쇠비름을 섭취헤도 비타민 E와 C가 충분하다고하는데 특히 동물들과 달리 비타민 C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인간은 비타민 c를 반드시 섭취해야한다고 한다. 과거 충분한 식사를 하고도 죽어갔던 영국 해군이 항해 중 정박했던 섬에서 비타민 C 결핍으로 반드시 죽었던 것과는 달리 섬주민이 준 레몬을 먹고 살아났다는 사실처럼 비타민 C는 다른 원소들에 비해서 부족하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해부학 전문가 이왕재 박사에 따르면,- 부검을 통해서도 원인을 밝혀낼 수 없는 돌연사 주검이 절반 정도나 된다는데 그 돌연사의 주 원인이 비타민 C 부족일 것이라고 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에 특효라는데 대체 의학가들로부터 뚜렷한 질환이 규명되지 않는 반건강 체질로 지목되는 만성 피로의 한 원인이 비타민 C 부족에서 연유한다면 비타민 C를 적극 섭취 복용하는 것으로 대처하면 될 터이니 참으로 반가운 연구업적이다. 또한 비타민 C는 장과 전립선에 기능함으로써 장내 부패균을 억제해서 고약한 변 냄새를 해결하고 전립선 질환을 예방,개선할 수 있다면서 하루 6회 6알 정도로 비타민 C를 꼭 섭취하라는 이왕재 박사의 말씀을 반드시 실천해야하리라는 생각인데 이처럼 이들 필요 원소들을 갖춘 쇠비름이 건강 증진에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니 쇠비름 효능이 대단하다.
크레타섬 사람들 식습관이 주변 유럽인들과 별다를 바 없다지만 4천년 전과 꼭같이 밭에서 나는 잡초인 쇠비름 섭취로 혈액관련 질병이 거의 없다고하는 것은 장명체(長命菜)로 불려지는 쇠비름 효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외에도 쇠비름에는 노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성분도 있다고 한다.
지중해 식단으로 해산물과 올리브유 토마토 와인 등이겠지만 크레타섬이 해변에 접한 지역보다 산악지대가 훨씬 많아서 해산물 섭취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고도하니 해산물이 빠졌다할지라도 여타 식단들과 쇠비름이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질을 분해시킨다고하니 각종 성장 촉진제와 항생제로 재배 사육되는 작물과 가축들로부터 간접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공해 식품들로 오염된 혈액이 정화될 것이고 그로인한 심혈관계 질환이 거의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쇠비름을 제대로 알기 전엔 비빔밥에 썩 어울린다는 것 외엔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대단한 영초로 다가온다.
지난 번 고구마밭이 아닌 곳에서 캤던 쇠비름을 뿌리째 같이 씼어서 속이 깊은 스텐 채반에 두텁게 쌓아 뒀더니 사흘 째 되는 어제까지도 속에는 습기가 가시지 않고 물러버리기도했다 그래서 오늘은 쇠비름 뿌리들을 잘라서 따로 모은 다음 뿌리 흙들 때문에 줄기보다 더 강하게 그리고 더 많이 씼은 뒤 두 가지 모두를 채반 여러 개에 얇고 넓게 펴서 채반 아래로 바람이 통하는 하우스 파이프 선반 위와 목재 테이블 등에 올려뒀더니 저녁 무렵에는 가위로 잘라서 설탕에 버무려서 담글 수 있을 정도로 수분들이 가셨다.
현미 아미노산이 그랬듯이 사람 몸에 좋다고 식용으로 사용하다가 우연찮게 작물들 생육과 품질 그리고 생산량이 월등하자 작물 재배에 많이 사용하게된 것처럼 쇠비름 효소나 토마토 효소 역시 만다효소나 현미 아미노산처럼 작물생육에 뚜렸하게 기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종이 생착되면 순식간에 줄기가 번무하고 고구마가 주렁주렁 열리니 고구마나 고구마순으로 효소를 만들고 대단한 번식력으로 얼치기 농부를 괴롭히는 돼지감자 역시 작물 생육과 비대제로 이용하면 의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공상이 실없다 싶어서 혼자 웃었다.
일몰을 앞두고 함안에 갈 때 동승했던 교수님이 여름이면 손가락 염증으로 고통받는 주방 이모의 손가락을 보더니 선반 위 약병들 살피더니 곧 오소리 기름을 찾아내서 주방 이모 손톱 부위 염증에 바르게 한다.
잠시 후 프로폴리스를 찾아내더니 염증 치료에 가장 강력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것을 바르게 하면서 아스피린 성분을 버드나무에서 취한다는 것과 벌들이 이 버드나무 수액과 송진에 벌들의 타액으로 벌집 입구를 끈적한 점막을 만들어서 바이러스 등 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어서 벌집 안에서 수많은 벌들이 건강하게 살 아간다고 한다.
이집트 왕들의 미이라가 수천년 동안이나 부패되지않는 것도 프로 폴리스를 미이라에 사용해서라고 한다. 식물들이 해충들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내뿜는 물질, 수액과 냄새인 피톤 치드가 강력한 항암물질임이 밝혀졌는데 이를 이용한꿀벌들로해서 얻어지는 프로 폴리스를 요즘 나는 발톱 무좀에 바르는데 프로 폴리스 병안에 튜브로 삽입된 관을 빠라당겨서 다시 발톱마다 바르는데 입에 넣고 먹는다며 오지랖이 펄쩍 뒤지만 들은체도 않고 열심히 바르기만 하는데 어떤 효과를 보게될지 궁금하다.
프로 폴리스가 강력한 항염 기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고 있긴하지만 확신에 찬 교수님이 생손가락을 앓는 주방 이모 손톱 주변에 직접 발라 주면서 밝히는 프로 폴리스 효과를 감탄하면서 에키꽃으로 효소 담근다고 꽃들 따다가 벌에 쏘이고 나니 팔이 마비되는 듯 했는데 프로 폴리스를 발랐더니 즉시 좋아지더라는 오지랖이 말을 떠올리면서 프로 폴리스 사업을 하는 상옥님이 절로 떠오르면서 프로 폴리스의 위력을 새삼 실감했다.
주변에 흔하다는 소루쟁이가 약초로서 변비와 염증에 효과적이라는 등 산야초에 대한 대단한 내공을 지닌 교수님을 쇠비름 뜯으러간다고 배웅치 못함이 송구스러웠다. 고구마 순들 번무가 대단하다보니 쇠비름들이 이제 고구마 순에 짓눌러서 곧있어 채취가 불가능할 것 같기에 태풍이 다가오는 조짐을 보면서 참외밭에 가서 어여쁜 개들 고기밥주고 어루만져준 뒤 황급하게 고구마밭으로 달려갔다. 오전에 쇠비름 채취하면서 고랑까지 뒤덮은 고구마 순들로해서 쇠비름이 묻혀지고 또 태풍과 비즈니스적 일들이 겹쳐서 오늘이 마지막이겠거니하는 조바심으로 저녁 7시부터 쇠비름을 뽑으면서 이렇게 깨끗한 토양에서 자란 쇠비름을 50키로만 더 채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명아주와 돼지감자들 뽑아내는 데에 시간이 더 소비되었지만 어둠으로 더 이상 쇠비름 뽑기기 어렵기도했지만 이젠 더 이상 쓸만한 크기의 쇠비름마저 동 나버렸다.하우스에 농막을 마련하고 무가온 하우스 재배를 개발 시행하면서 무화학 영농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가족친지와 지인들과 나눔할 정도의,자가 소비용 닭과 돼지를 방목하는 생활을 같이 하고픈 고향동네 동생들하며 몇몇 얼굴들이 떠 오른다. 이들과 함께 어느 정도 규모의 생태농으로 자리 잡고 싶은 소망이 주변 지인들 처한 사정 등등으로해서 궤도수정될 것 같은 예감으로 외진 산아래 참외밭 지키다가 주인을 반긴답시고 연신 깡총거리는 자그마한 개들을 보는 내내 마음이 무겁다.
내일은 그동안 망설였던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먼길을 다녀와야한다.
그리고 그 다음 한동안 참외밭을 비울 것 같은 예감으로 젓먹이 새끼와 함께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하는 묵향이 선물한 자그마한 어미 개의 잔뜩 겁먹은 눈망울과 이런 어미의 근심도 모른채 까불거리는 귀여운 새끼, 여린 개 모자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첫댓글 쇠비름효소도 담궈 뒀고
프로폴리스도 한병 구입해서 매일 마시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