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들른 까페..
우주가 꽃마음을 위해
연이은 신호와 선물을 주는 것 같은
꽃마음의 글을 읽으며
반갑고, 기쁘고,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 오늘 하루 감사의 꽃가루를 뿌렸습니다.
꽃마음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벌써 감사 경험!
이것도 우연일까요..?
제가 매일 다니는 케익스쿨이 꽃마음집 바로 근처!
어제도 스쿨 가는 길목에 핀 장미꽃을 보며
꽃과 벌을 좋아하는 꽃마음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꽃마음에게 들려줄 음악이 없나..
꽃..나비...벌... 하고 중얼거리다가 이 음악이 떠올랐었답니다.
언제 들려줄까.. 하다가
오늘 아침 감사를 제게 선물한 꽃마음에게 보냅니다.
우리 차에서 얘기한 것처럼
일상을 내 결정, 경험대로 살다가 만나요
꽃마음을 만나면
그 아카시아꽃길이나 내가 거니는 장미꽃길을
편안하게 함께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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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hine"은 호주의 '데이비드 헬프갓'이라는
천재 피아니스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오래된 영화(1996년)이구요..
거기에 나오는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입니다.
데이비드 헬프갓은
다시는 재기하지 못할 것 같은 인생의 시련속에
비오는 날 우연히 들른 까페에서 이 곡을 연주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첫댓글 정말 멋진 연주입니다. 영화를 챙겨봐야겠네요.
아아...! 멋져요~
음악 나눠주시는 천사 :)
함께 들은 노래 떠오르며
따뜻하고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