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내리고 있네요.
필리핀은 6월에서 9월까지가 우기철이라고 하네요.
한국은 요즘 넘 더워 난리라고 친구편에 소식을 전해듣고
있어서 그런지 한편으론 넘 더운 것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번 주에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 요리 대회와 댄스대회을 겸했는데요
학부형들도 참관을 해서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과 참 많이
다르다고 느껴 졌어요. 조 별로 이루어지는 경연대회가 학교 점수에
반영이 되지만 학생들은 점수에 연연하자않고 즐기는 모습이좋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은 개인주의가 강한 반면 여기는 조합을 이뤄서 서로
협동하며 즐기는 모습이 제가 느낀 한국과의 다른 점인것같아요.
일단 아이들이 넘 즐거워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부모인 제가
정말 좋았답니다. 한편으론 제가 지금 한국에 있으면 아이들이 학원에
공부 스트레스에 나 또한 아이들 학원 픽업에 공부을 봐줘야하는 말 안해도
한국에 맘들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겠죠~~
여기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않고 다닐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담에 다른 이야기로 또 만나요^^
첫댓글 축하^^ 아들네반이 일등했담서요~~~
아이들 적응이 정말 빠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