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 파고 깊이 파서 깊은 깨달음으로 일취월장 (새달)

[디딤돌]

"깨침은 한순간에 오지 않고, 알음귀는 한순간에 열리지 않습니다.
삭히고 익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듣고 듣고 글월을 읽고 읽어야 활연관통하게 됩니다."

- 알았다고 제대로 안 것이 아닌 걸, 나이를 먹으며 그 앎을 체험으로 이해하면서 자연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알려면 삭히고 익히는 연륜이 필요합니다.

  지행합일은 지식으로 알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깨쳤을 때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천지부모님 말씀과 단주의 글 또한 우리가 화두로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하나씩 깨쳐서 온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파고 파고 깊이 파서 깊은 깨달음으로 일취월장하는 태을도인이 다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달]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깊이 깨칠 때 진정한 내 것이 됩니다.
태을도 신앙은 특히 그러합니다.

선천 윤회환생의 목적이 영적 성장이며, 나아가 후천개벽기에 태어나 영적 완성을 이루는 것이기에,
천재일우의 후천개벽기에 태어난 우리의 생 자체가 기적이며,
반드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인간완성을 이루는 것이 이번 생의 목적이자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충벽(忠擘)]

글을 읽을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실제 경험을 하게 되면 또 다른 것들을 깨우치게 됩니다. 겸손한 자세로 계속 나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