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요~~~~~~~~~
한집걸러 한마리또는 두마리 이상 개들을 키우고있어요.
주로 화이트테리어,,,,이곳에선 아가타라불리우죠...(프랑스,,악세서리브랜드)
또한 대형견두많아요,,쉽독이나,,리트리버..등등.....
첨엔 이해가 안갔어요,,,,,,
우리나라처럼 화장실이 자유로운것두 아닌데,,,,저렇게 큰걸 어찌키우나........
그런데,,,제생각과는 달리,,,이곳 사람들은 하루 두세번씩 자신의 애견들을데리고 공원을 다니더라구요..
심지어는 비오는 날에두 어김없이 나오구요,,,
첨에 애견용품점에 아가들 비옷을 팔아서 의아했는데.....이해가 가더라구요...
보통 동네마다,,공원이 한두개씩은 있구요,,,카페가 꼭 있어요..
공중화장실은 없어두,,,개들을 위한 화장실이 있답니다....그곳엔 모래가 깔려있고 수시로 청소해갑니다..
공원 곳곳엔 휴지통이 있으며,,휴지통옆엔 작은 비닐봉투가 달려있어요....
날씨가 좋은날이면 (이곳은 늘 날씨가 좋아요,,,겨울 2달정도만 우기임),,여름엔 밤 10까정 해가 떠 있어요...
어김없이 공원은 많은 사람과 개님들의 세상이되지요....노천까페는 만원이되구요....
모든물가는 비싸지만 유독 커피값은 싸요,,,2천원정도,,,물론 스타벅스는 비싸지요~~(7-8천원)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기에 그런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되는건...........................................
내가살고있는 곳은,,한국의,,,시 쯤 되는 곳이예요....이렇게 커다란 도시에 동물병원이 딸랑 2개.....
응급실 1개,,(밤 9시부터 담날 10까지만 문을 열어요..),,애견용품점은 4-5개정도있어요...(물론 슈퍼마다 애견용품을 팔지만요)
이유는 한국처럼 아픈강쥐들이 많지않다는거예요...하루에 2번이상 의무적으로 산책을하니,,아플새가 없겟죠..
수의사가 오후 2시까지 밖에 안한다고했죠.(월~금)....진료할 아가들이 없는거예요.....당뇨견은 루루까정 총 4마리......
당연히 경험이 없겠죠,,,그래서 더 답답한겁니다....많은아가들을 진료했더라면 당연히 처방을 잘해줬을텐데.그냥 그려러니 할수밖에 없답니다....그래서 저더러 한국싸이트에가서 많이 알아보라고 권하기까지했어요,,,
이런 현실이 더없이 제겐 답답하도 미치겠지만......
님들두 괜한 제 글보시구,,에구 왜 다른병원안가나,,,,그곳 의사는 다 그런가,,,,,궁금하실까봐..^^
첨엔,,인슐린이 있는것만두 다행으로 여겼답니다.....이런 어려운현실속에서두,,저 ...울 아가 포기 안합니다...
님들의 응원과 호두님의 처방법 ,,루루의 상태변화를 토대로,,싸워 이길겁니다....나중에 나중에 후회하지않게요,,,,,,,,,^^
첫댓글 아.. 스페인에 계셨군요.. 그곳은 애견들이 많은거에 비해 병원이 참 적으네요.. 수의사샘도 오후 2시까지 밖에 근무 안하고.. 루루가 당뇨만 아니였어도 참 애견들이 살기엔 좋은 나라인것 같아요.. 루루 반드시 더 건강해질꺼라 믿어요.. 같이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정말 그런상황에서 인슐린이 있다는것으로도 다행이네요..그래도 병원이 두개뿐이라는건 좀...그렇네요^^;;루루님~여기서 진심으로 힘내시라 응원할께욤~!!!!!
저도 의아했답니다.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지... 하는 생각 ^^ 아가들이 아플새가 없군요. 수의사들 먹고 살기 힘든 경우로군염. 루루님은 호두님께 개인 지도를 받으셔서 반수의사가 되셔야 할듯해요. ^^
먼곳에서 쉽지않은 상황을 겪고계셔서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그렇지만 ,,힘을내시어 최선을 다하시면 반듯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저도 카페회원님들도 최선을다해 도울께요! 힘내세요~!!화이팅~~!!!!
모두들 힘드신데,,,제게 격려와 응원을해주셔서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지금 이곳날씨와함께, 제맘두 얼른 우기가 끝나고 맑은날이 왔음좋겠네요.........^^
저도 스페인 오렌세에서 3개월정도 있었는데.. 엄마들이 유모차끌고, 큰 강아지끌고 산책 많이들 다니더라구요
미국도 공원마다 애견배변봉투 다 비치되어 있고, 산책들도 많이 하고...우리나라는 아직 애견인들은 위한 시설이 많이 부족하죠..
먼나라에서 고생하시겠네요... 루루가 건강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