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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대 │ 홍해리 시인 ┛ 빈집에는 그리움이 살고 있다 / 홍해리
동산 추천 0 조회 119 10.06.21 09:1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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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2 04:10

    첫댓글 그 적막 속을 걸어봅니다.
    가슴에 그리운 살구꽃이 폴폴 피어나고 툭 살구가 떨어집니다.

  • 10.06.22 05:26

    작년 괴산의 어느 시우 고향을 찾아갔다가 만난 풍경입니다.
    요즘 이런 농촌이 많은 걸로 압니다.
    지금쯤 살구가 노랗게 익어가기 시작했을 듯싶습니다.

  • 10.06.22 07:17

    주인을 기다리는 살구나무가 바깥 세상이 몹시 그리웠나봅니다~ 즐거이 보고 갑니다~^^*.
    (강원도 산행을 하다보면 빈집을 종종 보게 됩니다. 아침햇살도 주인을 찾는지 이곳 저곳 비추더군요.)

  • 10.06.22 09:10

    살구꽃도 주인의 발소리와 기침소리를 들으며 피웠을 텐데 얼마나 주인이 그립겠습니까?
    살구가 익어도 오지 않는 주인을 원망하며 바깥세상으로 열매를 떨구고 있는 것이겠지요.

  • 10.06.22 10:57

    빈집 기다리는 그리움.... 감동입니다

  • 10.06.23 02:20

    위의 사진이 참 오래된 풍경이지요?
    저런 곳이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가.
    빈집이 정말 을씨년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산 시인님! 이주바라기 님!

  • 10.06.23 11:01

    살구나무는 주인을 따라가지 않고 남아 집을 지키고 있군요. 떠난 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인처럼.

  • 10.06.25 04:10

    살구나무가지 떠나면 그 집은 무너지고 말 겁니다.
    기다린다는 게 얼마나 허허할 것인가?

  • 10.06.26 01:05

    빈 집이 시가 정겨워서 빈집이란 생각도 안드네요. 늘 건강하시어요.

  • 10.06.26 04:19

    반갑습니다, 김순 님!

  • 10.06.29 00:51

    그리움이 적막으로 돌고 살구알 떨어지듯 적막에서 얻어지는 싱그러움으로 윤회하는 시어 감사히 읽었습니다.

  • 10.06.29 08:31

    윤회를 믿기에 사는 것이 덜 괴롭겠지요?
    오늘도 푸른 하늘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 10.06.30 21:25

    그리움마저 없었다면 빈 집은 허물어졌을 겁니다 선생님의 시를 읽다가 문득 허공을 생각 합니다 ^^*

  • 10.07.19 15:41

    허공도 마음이 받쳐 주지 않으면 무너지고 맙니다.

  • 10.08.05 08:29

    싸립문을 밀치고 들어가 주인을 찾아 냉수한 그릇 얻어먹으려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그 적막 …어린시절 많이 겪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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