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 이웃집 아저씨 배를 타고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어요. 옆집 아버님, 윗집 아버님, 선장님, 그리고 우리 부부.. 그러고 보니 쭈꾸미 멤버가 결성이 되었네요~~ 엄연히 말하면 우리를 끼워준 거죠~~^^ 감사^^
집 마무리 작업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쭈꾸미 낚시 가자고 하면 일도 내팽개치고 우린 갑니다~~ㅋㅋ
나로2대교 포인트 지점. 오늘도 나로도 배들 다 나와 있네요~
저번보다 업그레이드된 쭈꾸미 통. 이렇게 망을 씌워나야 쭈꾸미들의 탈출을 막을 수 있답니다.
오~~큰 갑오징어도 한마리 잡았죠~~^^ 큰 놈이라 올리는데 얼마나 무겁든지. . . 이녀석한테 먹물 한방 덮어 썼어요ㅠㅠ 내 구명조끼가 지금 먹물로 시커멓게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요즘 쭈꾸미가 제법 큰 편인데
오늘 대왕쭈꾸미도 한마리도 잡았답니다~~ 저게 쭈꾸미라니. . . 정말 크죠? 낙지인줄~~알았어요.
그렇게 낚시를 하는 중. 우리 부부가 해야 할 일은 쭈꾸미 낚시 중에 빠질 수 없는 별미. 바~~로 쭈꾸미 라면!! 끓이기.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끓여 맴버들과 맛있게 냠냠하고 즐낚하고 왔답니다.
글을 쓰다보니 거의 블로그 수준이네요. 순간 착 각을..제 블로그에 글 올리고 있는 줄 알았어요~~^^ㅋㅋ
포근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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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아요~~즐거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저도 두번가서 90마리정도 잡았어요..날씨가 엉망이였어요..
낚시 3시간 후에 배가 고장이 나서 접고 들어왔네요..그래서 이번엔 얼마 잡지 못했어요~~^^
최고.입니다
ㅋㅋ..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28 18:33
좋은날이셨네요..이웃과 계속행복하세요...
집장만하면 좋겠네..이웃이너므나 좋네요..
감사합니다~~^^좋은 이웃 만나서 복이 터졌어요~~^^
혹시 매매하는 집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구경한번 가게요..
이곳은 빈집이 거의 없어요. 예전에 나오긴 했는데 평수도 작은데 거의 1억~2억에 내놓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