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금) Daily Golf News
1. 타임, '영향력 100인'에 골프선수 리디아 고…朴대통령 빠져 - 조선일보
▲ 한국계 뉴질랜드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올해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사진=타임 홈페이지 캡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포함됐다. 한국계로는 유일하다.
지난해 100인에 선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빠졌다. 반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걸쳐 주요 인물 10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24일(현지시각) 타임이 발표한 100인에 포함된 리디아 고는 ‘골프 여제’로 불린 안니카 소렌스탐 전 LPGA 챔피언의 추천을 받았다.
소렌스탐은 “골프계의 젊은 선수들 중 선두 주자”라며 “매우 재능 있고 나이에 비해 성숙해, 골프팬들과 경쟁자들이 모두 리디아 고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을 소재로 쓴 논픽션 ‘고아원 원장의 아들’로 지난해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작가 애덤 존슨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아시아 지역과 세계를 시험했다”며 “삼촌인 장성택을 처형해 북한의 외환 흐름과 (외국과의) 사업 관계를 위기에 몰아넣었고, 우방인 중국이 북한과 거리를 두고 한국의 대북 정책이 강경해지게끔 부추겼다”고 평했다.
정계에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름을 올린 여성은 모두 4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힐러리 클린턴 전(前) 미 국무장관, 가수 비욘세와 캐리 언더우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파키스탄 시민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이 뽑혔다.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끄는 잭 마 알리바바그룹 회장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 도·감청 사실을 폭로한 보안전문가 에드워드 스노든도 이름을 올렸다. 만 30세인 스노든은 올해 선정된 100인 중에서 가장 젊다.
유한빛 기자
2. 제4회 한중 10대 클럽 국가대항전 개막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제4회 라이언 레이크 한·중 10대 클럽 국가대항전’이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라이언 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팀은 골든비치, 나인브릿지, 롯데스카이힐제주, 베어크리크, 서원밸리, 아크로, 우정힐스, 잭니클라우스, 파인비치, 휘슬링락이 출전했다. 4월24일 공식 연습라운드 및 개막식을 가진 선수단은 4월25일부터 2라운드의 열전에 돌입한다.
광저우= 성승환 기자, 사진_박경섭(스튜디오ZIP)
3. [골프장뉴스]덕평힐뷰CC, 백혈병 직원위해 모금 및 헌혈실시 - 뉴스웨이
헌혈중인 덕평힐뷰 골프장 직원들.
덕평힐뷰CC(대표이사 장성길)는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직원을 위한 성금모금 및 헌혈을 실시했다.
전임직원이 275만원,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회인 ‘한발짝’에서 성금 100만원, 노동조합에서 50만원 등 총 425만원을 모금했다.
덕평힐부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차량지원을 받아 실시한 헌혈에서 총 60명이 참가, 헌혈증서 21장을 모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직원에게 성금과 함께 전달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4. 현대 더링스CC, 태안군에 기부금 지정기탁 - 충청투데이
▲ 현대 더링스CC는 22일 사랑의 천사 후원라운드 기부금 2400만원을 태안군에 지정기탁 했다. 태안군 제공
현대 더링스CC(대표 정재섭)는 22일 사랑의 천사 후원라운드 기부금 2400만원을 태안군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은 현대 더링스CC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현대더링스CC에서 진행된 사랑의 천사후원라운드에 참가한 120팀에서 20만원씩 모금된 금액을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태안군에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박기명 기자
5. [싱글도 모르는 골프 룰]벙커 모래를 고의로 다지면 2벌타 - 이데일리
벙커는 골퍼들이 라운드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곳 중의 하나다. OB가 나면 타수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지만 벙커는 잘하면 버디도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포기가 안 된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가 벙커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첫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면 그날은 온종일 불행이 반복될 것 같은 불안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나마 평평한 라이에 볼이 놓여 있으면 자신에 대한 원망이 수그러들기도 한다. 하지만 세상 일이 다 내 맘 같지는 않다. 간혹 90도 가까운 경사에 볼이 박히기도 한다. 어드레스도 하기 어려운 곳에 볼이 놓여 있으니 이보다 절망적인 상황이 또 있을까. 다행인 것은 푹신한 모래라 발을 디딜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유의할 점이 있다. 마음을 놓다가는 벌타를 받을 수 있다. 경사진 곳에서 어드레스를 하다 보면 발이 미끄러질 수 있다. 다시 어드레스를 할 때는 어느 정도 발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좀 더 편한 자세에서 샷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벌타가 없다.
그러나 고의적으로 견고한 어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모래를 다진다면(사진) 플레이어는 2벌타를 받게 된다. 모래에 여러 개의 스파이크 자국이 있다는 것은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골프규칙 13-3 ‘스탠스의 장소를 만드는 것’에 대한 위반이다.
벙커에는 물은 없지만 해저드의 한 종류다. 해저드에서 어드레스 할 때 클럽이 물에 닿게 되면 2벌타를 받는 것처럼 벙커에서도 모래에 닿으면 같은 벌타가 주어진다. 물론 백스윙 때 클럽이 닿으면 역시 2벌타를 받는다. 그러나 볼을 치기 위한 동작인 다운스윙에서 모래나 물에 닿는 것이 벌이 없다. 샷을 한 후에 모래에 클럽을 닿아도 괜찮다.
벙커 정리는 골퍼가 가져야 할 필수 에티켓이다. 뒷조를 위한 배려의 성격이 크지만 결국 나 자신을 위해 벙커 정리를 한다고 생각하면 자발적인 행동으로 바뀐다. 또한 벙커에 들어가고 나올 땐 벙커 턱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다녀야 한다. 벙커 정리를 한 다음 고무레는 벙커 밖에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정리=김인오 기자/ 사진=한대욱 기자
▲촬영협조= 미국 GSA 골프에이전시
▲임병무(체육학 박사·KPGA티칭프로)
2005년 R&A 골프레프리 시험 패스
2012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우수지도자상 수상
현재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KJGA) 경기위원
현재 대한골프협회(KGA) 핸디캡분과 위원
현재 경기 여주 이포고등학교 골프과 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