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엠의 노래로 많이들 알고 있는 One way ticket은 Eruption의 노래입니다.
소리없는 폭발 - Silent Eruption, 이라는 이름으로 1974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 그룹은
보니 엠의 프로듀서에 의해 독일로 가게 되지요. 독일에서 Eruption이라고 이름을 바꿉니다.
이럽션의 두번째 싱글앨범에 실린 곡이 원웨이 티켓이었고, 이 곡으로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같은 프로듀서의 영향 아래 있다보니 보니 엠도 자연스럽게 부르게 된 거지요
이럽션은 보니 엠의 짝퉁이면서 보니 엠과 운명을 같이 한 그룹입니다.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 노래의 주인은 보니 엠이 아니라 이럽션입니다.
이 노래 가사는 정말 슬픕니다.
그런데 가수들은 신이 났습니다.
신나는 디스코 음악이지요.
슬픔을 잊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잖아요.
이 노래가 한참 유행하던 70년대 말, 80년대 초 어디를 가든
원웨이 티켓, 원웨이 티켓이라는 부분과 우~ 우~라는 부분이 들렸습니다.
그게, 보니 엠이었는지 이럽션이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냥 원웨이 티켓, 우우~ 하면 그만이었죠....ㅋㅋㅋ

첫댓글 잘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