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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군인 장병들을 위한 춘곤증을 달래주는 요리 TIP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56 13.04.29 17: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군인 장병들을 위한 춘곤증을 달래주는 요리 TIP

 

봄이라 생각했던 3월은 겨울 느낌으로 정신없이 지나가고 4월도 봄꽃들이 만발했지만, 꽃샘추위가 여러 번
왔다 가고 때아닌 44년 만의 눈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요. 4월은 잔인한 계절이라고 싫어했던
적도 있지만, 어느덧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니 4월만큼 기분 좋은 계절도 없는듯싶습니다.

촉촉이 내리는 봄비도 좋고, 물오른 파릇한 새순의 느낌이 좋아 마음까지 싱그러워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청초하게 피어나는 봄꽃들이 기분을 화사하게 해주는 봄. 
황사와 춘곤증이 아킬레스건인 4월. 따스한 봄 햇살엔 어김없이 춘곤증이 찾아오지요.
장병들에게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는 봄나물과 춘곤증 예방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군인들에겐 요즘 같은 나른한 봄에는 체력을 보강해 피로를 이겨내야 하지요.
봄소식을 알려주는 갖가지 봄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과 나른함으로 피곤해지기 쉬운 봄에 아주
이로운 식품이랍니다. 봄나물의 매콤 쌉싸름한 맛과 향은 식욕 또한 높여 준다고 하니
아마도 이보다 더 춘곤증에 좋은 음식은 없겠죠?  
 

 

 

돌나물 샐러드와 오렌지 드레싱.  봄의 대표 채소인 돌나물과 저 칼로리 고단백질식품인 새우와
상큼한 과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오렌지가 함께 만나 봄냄새 물씬 나는 샐러드로 탄생되었어요.
나른한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좋고, 입맛 떨어진 젊은 장병들에게도 참 좋은 상큼한 샐러드지요.
소화흡수에도 좋고 새콤달콤한 입맛까지 돋워주는 야채해물샐러드.
요즘엔 향긋한 봄나물을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어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돌나물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고 우유보다 2배의 칼슘이 들어있답니다.


 

 

 

상큼한 참다래 과일 샐러드.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거기다 영양까지 듬뿍 ^^ 든 참다래..(키위)..
Vit C의 보고인 참다래가 엽산을 보충하는데  제일 좋다고 합니다.
산뜻한 키위를 넣은 과일과 야채의 조화~~ 깻잎이 들어가니 향기도 나네요.
참다래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참다래를 많이 먹을
필요도 없이 딱 2개면 변비가 예방 ,천연으로 변비가 예방된다고 하니 몸에도 해롭지 않고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지요.

 


냉이 된장무침. 봄 내음이 입안가득 ..새봄이 되면 김장김치가 한껏 물리기 시작할 때인데요.
요런 봄나물에 입맛을 들이면 이제 김치에는 손이 잘 안 가기 마련인데 냉이를 살짝 데친 후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골고루 무쳐 줍니다.
특히 냉이는 된장과 고추장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무치면 더욱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궁합도 맞다고
해요.

 

 

화끈한 매운 오징어 볶음..색깔만 봐도 매콤하니 맛있게 보이시죠?
예비역인 울 아들도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요렇게 매콤하게 만들어주면 아주 잘 먹는답니다.
땀방울까지 송글 송글  맺힌 아들의 얼굴을 보니..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얼마나 군대에서 요런 매콤하고 맛깔나는 걸 먹고 싶었을까요?
밥 세 공기에 남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 비웁니다. 

 

 

통삽겹 돼지 보쌈수육.. 통마늘을 두세 쪽으로 잘라준 마늘과 풋고추에 쌈장을 얹고 한 쌈 싸먹는 그 맛...
한 쌈 싸고 두 쌈 싸고..여러번 먹다 보니 배가 남산만 해집니다. 주고받는 술 한잔에 가족의 정도 넘쳐

납니다.

 

 

얼큰한 묵은지 감자탕.. 겨울에 즐겨 먹었던 건데도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 언제 먹어도 얼큰한 묵은지

감자탕..
돼지 등뼈에 붙은 살을 발라 먹는 맛도 아주 기가 막히지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아주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한방양념족발


돈 적게 들고 맛나고 푸짐하게 먹는 한방양념족발 .천연 그대로 양념해서 먹는 맛..조금만 부지런 떨면
올 식구가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족발입니다. 울  해병이가  가을에 휴가나와 족발이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장충동 왕족발을 한번 시켰는데..울 아들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밑에는 굵은 장족발 뼈를 깔고 위에 고기 몇 점 살짝 얹어왔는데. 비싸긴 또 왜 그리 비싸던지..  
저희 가족들이 모두 돼지고기를 좋아하기에 식탁에 자주 오르는 메뉴가 돈육을 이용한 요리인데요.
조리방법에 따라 콜레스테롤 걱정없는 요리로 먹을 수 있답니다.  

 

 

쑥 찰떡구이. 찹쌀과 쑥이 조화가 되어 소화도 잘되고 영양도 듬뿍 들어 있는 간식.
동글납작하게 경단 모양으로 만들어진 반죽으로 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쑥가루와 찹쌀가루가 더해져서 아주 맛있는 간식..요기거리가 탄생된답니다.

 

쑥은 약보다 음식에 가깝기에 봄철 한때 많이 먹는다 해도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쑥은 피와 살이 깨끗해져 무병장수하며, 쑥 새싹이 최고의 생식이라 합니다.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대사를 원활히 시켜 피로회복 및 체력을 증진시켜줍니다.

 

향긋한 봄 내음도 느끼고 봄철 춘곤증도 이겨낼 수 있는 입안 가득 봄 내음이 느껴지는 봄나물요리~
잠시동안이지만 이 공간에서 봄 향기를 느껴보셨나요?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손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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