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규모가 커감에 따라 협력사(Alliance)와 파트너와의 관계관리가 매우 중요해 진다. 경영학에서는 BPM(Biz Partner Management)가 중요한 학문의 키워드로 주목 받은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파트너의 충성도, 소싱제품의 품질, 업무 계속성(재무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지표를 예의주시하기 위하여 채널 또는 파트너 담당 직원을 두기도 하고, 여러가지 지표로 관리할 필요성도 대두된다.
직원의 협력사 파견 프로그램은 이러한 협력사/파트너회사의 역량강화는 물론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매우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대개의 경우 사전에 서비스 용역계약을 맺는다. 인건비의 절반은 협력사가 부담하고, 절반은 파견 주체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견자는 양사의 중계역할은 물론 공급자의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지원을 파트너사의 업무공간에서 서비스 한다. 파견나가는 회사는 총판이 될 수도 있고, 자사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공급업체가 될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갑"과 "을"이 사업의 의존도가 높을 경우 직원 파견 프로그램은 피드백이 긍정적이다. 양사 모두 절반의 인건비로 사업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양사의 최고경영자 사이의 신뢰를 기반으로 되어야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파견자의 경우도 제품 공급회사의 유능한 직원을 보내는 것이 원칙이고, 복귀 후에 승진/승급의 우선권을 주는 것이 좋다. 떨어져 있는 동안 지속적인 전문역량을 계발하도록 물적, 정신적 지원은 물론 Career Manager 도 Assign하여, 파견된 직원의 경력관리를 지원하도록 한다.
계약서 양식은 서비스공급계약서를 변형하면 될 것이고, 파견직원의 평가는 파트너사의 대표 혹은 인사관리자가 하도록 하여 업무 통제권을 일부 갖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첨부는 파견자의 평가를 위한 1 페이지 양식의 샘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