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울산 어울길4코스 기점 : 울산시 북구 매곡동 기령재
02.울산 어울길4코스 종점 : 울산시 북구 달천동 만석골저수지
03.울산 어울길4코스 일자 : 2023년 01월11일(수)
04.울산 어울길4코스 날씨 : 온화하고 맑음
05.울산 어울길4코스 거리 및 시간
태화강역에서 우여곡절 끝에 11시가 훨씬 넘어 어울길4코스 기점인 기령재에 도착하였다. 길건너 가서
안내도 등을 살펴보고
의병이야기길 방향으로 간다.
고개 옆 작은 길로 올라서니
이런 안내판이 서있고
무슨 리조트 방향으로 가다가 저기 도로에서 이곳으로 올라와도 되겠다.
이정표가 땅으로 낙하하여있다. 이화초등학교를 지나가는 모양이다
요 며칠 그렇게 춥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온화하고 시야도 좋고 바람도 없다
조금 진행하니 펑퍼짐한 곳이 봉우리인 모양이다.
작은 암봉에서 본 삼태봉이다.
반대편엔 치술령이 보인다.
좌측 앞의 봉우리는 국수봉이고 그 뒤로 영남알프스 산군들이 보인다
이 벤치가 어울길을 상징한다
마석산도 보이고 그 뒤로 경주 남산 고위봉 같다
철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삼태봉을 바라본다.
경주부근의 전형적인 굽은 소나무들이 정겹다.
임도로 내려가서 걸어본다.
임도의 좋은 길과 작별하고 우측 골짜기로 내려간다. 이화초등 방향으로...
길이 험한 편이었다.
사방댐이 햇살을 받고 있어 식탁보를 펼치려다...
저기 대숲 앞 운동시설이 있는 곳의 벤치에서 햇살을 받으며 느긋하게 식사하고 다시 출발한다.
공장의 지붕 뒤로 치술령이 누워있다
뒤돌아본 골짜기
공장지대라 길이 끊어지고 이정표도 보이지 않아 저리 저리 알바를 하다가 큰 도로를 따라조금 올라가다가
진행방향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본다. 길이 저렇게 보이므로...
운동시설이 곧장 나오고
산에서 내려와 저기 이화초등학교를 보고 곧장 내려가서
삼태봉을 뒤돌아본다.
저 산이 동천강 건너 순금산으로 보인다. 나중에 저 부근으로 갈 것이다.
이 개울을 따라 곧장 가면 동천강가에 이르겠지만
우측 중동 고분군으로 가보는데
전과 달리 고분군이 보이지 않았다.
공사 중이라 고분군인지 알 수 없다.
다시 아까 그 개울가를 건너
동천강에 닿으면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이제 길을 제대로 찾은 것같다.
동천강은 물이 마르고...
이제 천마산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7년전 와본 곳이라 흥미가 많이 떨어졌다.
이 묘지를 보니 전에 왔던 곳임을 알겠다.
저멀리 토함산같은데....
삼태봉 능선이 완만하게 펼쳐져 있고
동대산 능선이 무룡산까지 이어져있다.
중앙에 무룡산이 보인다.
무조건 천마산 방향으로 간다.
가도 가도 이런 산허리를 만나는데 시야는 좋았다.
치술령이 보이고
순금산 부근을 지나왔다.
좌측 뽀족한 산이 천마산이다.
언제 새싹이 올라오려나
천마산 전망대에서 무룡산을 당겨보고
우측 멀리 대운산도 당겨본다. 오랫만에 시야가 트였다.
이제 만석골저수지로 간다.
중간 이런 편백숲도 있어 산림욕하기도 좋다.
만석골저수지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종착지이다. 더 이상 진행할 마음이 없다. 어울길5코스는 이 담에 ...
여기 만석골저수지에서 2.7k를 걷다가
도중에 천만사를 보고도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달천마을 부근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432번을 타고 울산공항 정류장에 하차후 742으로 갈아타고 태화강역으로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