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서대문점 입니다. 1년 전부터 택배 기사님이 택배를 집 앞에 두고 갔습니다. 제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저희는 택배를 주문할 때마다 '집에 없으면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는 문구를 항상 써놨는데, 택배 기사님이 집 앞에 택배를 놓고 가시니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택배회사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유독 CJ 대한통운에서 택배가 오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콜 담당자 분께서도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한 후에 2번 정도 CJ 대한통운에서 온 택배가 경비실에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계속 집 앞에 놓고 가셔 제가 택배기사님께 문자로 '집 앞에 놓지 말아주세요.' 라는 말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집 앞에 있는 양수기함에 넣어 놓고 가셨습니다. 또 하루는 제가 집에 있어서 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택배가 올 시간이 지나서 문을 열어봤더니 역시나 집 앞에 택배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택배기사님은 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택배를 매일 던져놓고 가셨던 것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소용이 없고, 직접 말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고, 이제는 CJ 대한통운에서 오는 택배라고 하면 짜증나고 불안해서 다른 택배사를 찾게 됩니다. 이런 일로 인해 저는 CJ 대한통운 서대문점에 실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