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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8 목동cgv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첩보작전에 투입된 8명의 요원들은 임무를 마치고 모두 산화한다.
드디어 인천에 상륙한 유엔군을 인천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한다. 환영 인파중 장학재를 기다리는 어머니,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눈망울에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맺힌다.
전쟁에 있어 첩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다시는 한반도에서 6.25전쟁과 같은 전쟁의 비극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첫댓글 저도 곧 보려고 합니다. 항상 영화 먼저 보시고 안내해 주심에 감사드려요....